도봉구청이 지역 특화 산업인 양말제조업 부흥에 나선다. 최근 구청은 ‘2024년 양말제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구청이 진행한 ‘도봉구 양말제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도봉 양말제조업 성장기반 조성과 홍보 및 판로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나서는 것이다. 또 구청은 다음달 중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양말 제품들의 상시적인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성되며, 도봉구 양말의 공동 판매 및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구청은 또 관내 양말제조업의 공동브랜드 개발에도 나선다.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공동브랜드가 개발될 전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3년이 도봉구가 우리나라 양말산업의 메카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24년 올해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 지원정책들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에는 방학동, 창동 등에 양말업체 200여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양말생산량의 70%를 도봉구가 차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이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고객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체험시설을 실제로 만드는 내용이다. 직업 선정에서부터 유니폼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투표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정한다. 회사 측은 1차 투표를 2일부터 진행하며, 총 4차 투표까지 진행해 4월 25일 신규 체험시설을 개관한다. 회사 측은 투표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투표 참여 횟수에 따라 키자니아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소년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오는 7일 개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이동 170-1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공간은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A동이 지상3층, B동이 지상 2층 규모다. A동에는 강당, 소모임, 아카이브룸, 북카페 등이 있다. B동에는 청소년쉼카페, 다목적모임공간 등이 있다. 두 건물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구청은 이곳을 화~일요일 운영한다. 화~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화 작가 초빙 강연회 ‘아이세움 북캉스’ 2월 강연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는 ‘유튜브보다 재미있는 동화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SNS 가족’ 윤숙희 작가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화장실에서 3년’ 조성자 작가의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얄라차 생쥐 형제 시리즈’ 문채빈 작가의 강연 ‘세상에서 제일 폭신 달콤한 그림책’, ‘고백 시대’ 정이립 작가 ‘우리 시대, 어린이 시대’ 등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작년 11월 개소한 비혼모 지원 기관 처끝센터가 비혼모 지원 사업을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ㆍ출산ㆍ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운영된다. 비혼모는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에게 간호사 상담, 임신 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심층 상담,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비혼모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간호사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출산 후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공적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마포구 처끝센터가 혼자라고 느끼는 비혼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초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월차임액 X 100 ) + 보증금’ 산식을 이용,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챙겨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한해 연 1회 지급이다.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31일 경기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방문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꿈드림센터는 전국에 222곳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기준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성과자 1만4076명, 취업 등 사회진입 성과자 4405명을 기록했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안양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강반, 1:1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26명)이 시험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또 여가부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기존 54곳에서 59곳으로 늘리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를 꿈드림센터로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이달 29일부터 AI 모의 면접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취업 준비생들의 모의 면접 체험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해냄센터 내에 운영한다. AI 모의면접이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 내용, 핵심 어휘, 감정, 미소, 목소리 등을 분석해 평가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청은 청년들이 실제 면접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청년들의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면접 연습, AI 역량분석게임, AI 영상분석 등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 구직을 목적으로 한 취업 준비생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다음달 9~12일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면제는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2월 8일에 고속도로에 들어왔다가 9일 0시 넘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12일 밤 11시에 고속도로를 진입했다가 13일 0시 넘어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가 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내면 면제처리된다.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상공회가 다음달 6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 대강당에서 벤처기업 창업지원 설명회를 연다. 3시간 분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확인제도 소개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 활용방법 ▶벤처기업 신청 유의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벤처기업 주요 혜택 안내 ▶정책자금 운용 및 기업경영 교육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없으며, 설명회 참가자에게 창업지원사업이 소개되어 있는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광진구 상공회 홈페이지나 팩스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온ㆍ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다음달 9일까지 연다. 최근 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대형마트와 농축협, 온라인 쇼핑몰 등 1885곳 매장이 참여하고,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체적으로 이마트가 다음달 2~4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이달 31~다음달 9일, 농축협이 다음달 2~4일, 지마켓 이달 31~다음달 9일 등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분이 많은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품목인 한우를 답례품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마운 분들께 부담 없이 한우를 선물하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4일까지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 60팀을 모집한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도봉구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내용이다. 작년에 이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우이천 빛축제, 도봉구 50주년 출범행사 등에 참가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예술인은 올해 도봉구 주최 행사 및 기획 공연에서 출연 기회를 부여받고 음향 장비, 출연료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하는 예술인 활동 증명서 보유자 또는 도봉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건강보험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제한 요건이 있다. 구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60팀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간식비를 상향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동구는 서울시의 급간식비(영아 4040원, 유아 1만6840원)와 별도로 구비를 투입해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영아 추가 지원금은 작년 8000원에서 올해 1만원, 유아는 작년 300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상향됐다. 구청은 또한 2024년 성동형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추진한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학부모 또는 관련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현장을 방문, 어린이집의 안전과 투명한 운영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복지부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구청 사업으로 계속 진행한다. 또 구청은 어린이집 현장학습시 미아방지 무선통신기술(NFC)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 및 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설날 선물세트 4종에 대해 30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약과와 커피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스틱커피, 드립백, 캡슐커피, 약과세트 등이다. 이 중에서 작년 설날 첫 출시 이후 관심을 모은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도 설날 선물세트로 출시된다. 약과 세트는 12개입, 24개입, 45개입으로 구성했으며, 세트 상품 구매 시 두 종류 약과가 모두 들어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세트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다음달 4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는 2월 4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최대 33% 할인이 가능하다. 수령은 다음달 5~12일에 예약한 매장에서 받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5명이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 거주 1985~2005년 출생한 무주택 1인가구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6000만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 재산 1억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번 모집에서 지원 기준을 임차보증금 기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월세 지원금 지급 방식도 분기별 지급에서 매월 지급으로 바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