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취지다. 종로구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을 각 학교로 보조하게 된다 올해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등 3개교에 지원금이 지급됐다. 종로구는 학교별 신청 수요에 따라 배화여자대학교에 370만원, 상명대학교에 888만원, 성균관대학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밥 요리뿐 아니라 국산 쌀로 만든 빵, 씨리얼, 국수 등 균형 잡힌 아침 식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농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하루를 힘내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인 다자녀 가정의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된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은 기존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인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 기준을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12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가정도 ‘다자녀 가정’으로 인정되어,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시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여가부는 ’24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중 두 자녀 이상인 가구는 이용요금(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이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전화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외롭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다.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독일의 24시간 전화 서비스 ‘실버네츠(Silbernetz)’ 같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도 받는 내용이다.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폭언이나 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10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교육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의 성 주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한 성문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경계존중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을 위한 성교육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있다. 이 교육은 용산구청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선규 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등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상담소’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상담소는 2022년 8월 도입된 상가임대차 전문 상담 기관이다. 상가임대차 관련 분쟁을 해소하고 관련 법령에 취약한 임차인 대상 법률 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매주 목요일 성동안심상가에서 진행된다. 작년 한 해 11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구청은 올해부터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상가임대차 상담소’ 운영에 추가로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상담소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상인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법률 지원뿐 아니라 임대인 및 임차인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사례와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상가임대차상담소’ 확대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경제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관내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인사 및 노무 실무교육을 한다. 최근 시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교육은 스타트업 운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인사 및 노무 내용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① 본 교육에 관심 있는 창업 7년 이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하남 지식산업센터 기업 등 하남시 소재 기업 소속 임직원 ② 하남시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하남 시민) ③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추천자(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3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6, 23, 30일 총 3일간 진행된다. 강사는 노무법인 태율 김대현 파트너 노무사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농심의 인기 스낵 ‘꿀꽈배기’를 활용한 4월 이달의 도넛을 발매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카시아 및 자이언트 꿀꽈배기 도넛은 농심의 인기 상품인 꿀꽈배기를 활용해 출시했다. 꽈배기 모양 도넛에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한 글레이즈를 입혀 ‘꿀꽈배기’ 스낵의 비주얼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인기 스낵의 특징을 살리면서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성전자가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 사업을 개시한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을 말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인증중고폰이 발매된다. 회사 측은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스마트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를 했다. 인증중고폰 S24 시리즈는 신제품보다 26~64만원 낮게 판매된다. 새 제품과 동일하게 A/S 보증 기간은 2년으로 제공되며, 삼성케어플러스 중 파손 보장형에 가입할 수 있다. 또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1~3일 브랜드 데이 ‘슈퍼투썸데이’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 앱 솔페이와 제휴한 ‘캐시백 프로모션’을 한다. 솔페이 앱에서 마이샵에 접속한 뒤 투썸 혜택을 활성화한 고객은 자동으로 캐시백이 적용된다. 1만5000원 결제시 5000원 캐시백이 된다. 또 투썸하트 앱 정회원에게는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커피 쿠키 프라페, 금귤 생크림 케이크 (쁘띠) 등 신제품 3종을 20% 할인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이 기간 중 투썸하트 앱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투썸오더 주문 시 모든 제조 음료(R)를 1+1에 구매하는 쿠폰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올해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기존 8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25일 모집한다.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젝트형’뿐만 아니라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형’이 추가됐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6년생) 청년이다. 군 복무를 한 경우 최대 1983년생까지 연장된다. 개인 또는 팀단위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프로젝트형 최대 500만원, 사회공헌형 최대 100만원을 받는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기회 더하기’ 과정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경험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월부터 진행하는 ‘맞춤형 1:1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위한 자리다. 이 상담은 강북구에 거주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 등)를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인당 연 2회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2개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진로진학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1인당 월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 이후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구민 1명 채용시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이 지급되고, 업체당 2명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 후 가능하며, 신청은 4~12월 받는다. 예산 소진시 접수가 마감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원을 활용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에는 이 사업으로 34개 업체에서 42명을 고용, 7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고양시가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이용할 창업농업인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센터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2023년 9월부터 운영됐다.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갖춘 다양한 가공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교육 및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 디자인 및 판매 과정에서 지원도 받는다. 권지선 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4월 12일 개강하는 ‘기억살롱’은 생활밀착형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정부의 근현대사와 일상문화 자원을 인문적으로 풀어내는 무료 강연이다. 작년 처음 운영됐을 때 500여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연중 4계절에 맞춰 4개 시즌으로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인 봄 시즌은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봄 프로그램은 ▲의정부의 세시풍속 ▲우리 동네 봄 나들이 ▲제철 음식과 차 ▲전통주 등 지역과 계절을 연결한 주제를 다룬다. 온라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공간이다. 흥선동 옛 향군클럽 건물에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역화폐 ‘하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령 운정자의 자발적인 면허증 반납을 촉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관내 주소가 있는 만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역화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하남시는 또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ㆍ시내ㆍ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