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 핀 수국의 모습. 이곳에서는 여름 수국 축제가 진행 중이다. 얼마 전 폭우와 최근의 무더위 속에서 아름답게 핀 꽃의 모습이 신비롭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구청 측은 과일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 성장기 아동의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다. 작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가 참여해 295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구청 측은 사업 운영 전에 비해 채소 섭취율 2.6%, 과일 섭취율 6.3%, 유제품 섭취율 3.1%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아동ㆍ청소년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센터는 올해 말까지 주2회에 걸쳐 신선한 과일을 배송받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월1회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경영자금과 사무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 측은 제1창업보육센터 6개 호실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마들로 소재 농협 농협창동유통센터 3층에 있다. 최초 1년 계약 후 1년마다 연장하는 방식으로 최장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 입주자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받는다.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자이며, 도봉구 거주자 및 사업자, 기술개발 관련 창업자, 사회적ㆍ청년기업 등은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 신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이달 15일부터 입주계약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YBM넷의 주니어 영어교육기관 ECC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방학 독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어 독서 및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해 치러진다. 톱 AR 리더 부문과 라이팅 챔피언 부문이 있다. 톱 AR 리더 부문은 유치부, 초등 1~3학년, 초등 4~중등부 등 총 세 그룹으로 나뉘는데, 대회 기간 가장 많은 수의 책을 읽고 AR 독서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퀴즈를 맞힌 학생을 시상한다. 라이팅 챔피언 부문은 독서 레벨에 맞는 픽션 5권과 논픽션 5권을 읽고 나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글의 적정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레벨별로 시상한다. 회사 측은 ECC관계자는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 문해력”이라며 “이번 독서대회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고 문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디야커피가 스틱커피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출시됐다. 실제로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집계한 결과 ‘디카페인 콜드브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콜드브루 음료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번 제품은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면서도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의 깊고 진한 풍미와 향은 그대로 살려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디카페인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도 커피의 풍미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페인 함량은 대폭 줄이면서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본연의 매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9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 헤이(HEY)에서 청년공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육은 경기도 소재 시ㆍ군 청년공간에서 활동중인 센터장과 매니저 등 운영인력 2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 청년지원센터 헤이(HEY)의 이윤신 센터장이 ‘우수 청년공간 노하우’ 교육을 전수했다. 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공간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뒤 참가자들 간에 청년공간의 지향점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류가 있었다. 이어지는 2부 교육에서는 2부에서는 ‘나에게 힘을 주는 향’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마인드케어 및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성시에서 창업한 청년 대표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 창업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청년공간은 청년들을 지원하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청년공간을 위한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재단은 경기 청년 협업단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청년들과 청년공간 운영인력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의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나라’가 리뉴얼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 이곳은 국내 첫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지난 2010년 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은 개관 후 12년만에 진행된 전면 공사로, 이에 따라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를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리뉴얼 작업은 작년 9월부터 진행됐다. 이곳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있으며, 리뉴얼 이전까지 연 평균 13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작년 출시한 비빔면 제품인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상반기 매출 18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비빔장을 기반으로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늘어났다.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한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한 5월 이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에 따라 농심은 올해 목표인 매출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봤다. 회사 측은 “더위가 본격화되는 7, 8월에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올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강북혁신교육지구 살핌이단 단원을 모집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활동은 현재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 또는 강북구가 생활권 (직장, 학교 등)이면서 혁신교육 사업에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사전교육 2회를 모두 이수할 수 있어야 한다. 근무 조건은 시간당 1만원으로, 필요시 1일 3시간 이내다. 살핌이 1인당 10~15회씩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 마을, 학교 등 교육현장에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으로 하는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들어갔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했다. 구청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지정하고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업무에 따라 10명 규모로 대책반을 꾸렸다. 이들 원숭이두창 대책반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된다. 이들은 의심사례 신고 시 접수부터 발생보고, 격리이송, 검사의뢰 등을 맡으며, 또 확진확자 발생 시 격리입원치료 안내 및 이송조치 등을 수행한다. 또한 동작구 보건소는 지역 내 원숭이두창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오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감염병웹보고’를 통해 발생보고를 하고 대면 또는 유선으로 개별사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향후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모니터링, 격리입원 등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
학부모 두 명 중 한 명은 이번 여름방학에 자녀를 위해 현장 체험학습을 늘릴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이달 17~21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8%가 ‘올 여름방학 자녀의 현장 체험학습 횟수를 작년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36.5%), 잘 모르겠다(8.3%), 작년보다 줄일 계획(6.4%) 순으로 답이 많았다. 또 이번 설문에서 올 여름방학 현장 체험학습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0.9%가 있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는 답은 39.1%였다. 한편, 응답자들이 꼽은 여름방학 기간의 현장 체험학습 예상 지출비용은 평균 26만838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여름방학 현장 체험학습 비용(평균 24만8600원)보다 약 1만9780원 많은 수치다. 계획 중인 현장 체험학습(복수응답)으로는 ‘박물관, 과학관 등 견학’(54.7%)이 가장 많았고, ‘농가, 생태, 숲 등 자연환경 체험’과 ‘유적지 탐방, 미술관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이 각각 37.4%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어학연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3.9%에 그쳤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다음달 8일까지 ‘영원한 기억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원에 안장된 근현대 역사 위인들의 묘역을 정비하고 그들의 뜻을 기리는 봉사단이다. 공원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 유관순 열사, 방정환 선생 등 대한민국에 기여한 위인들이 안장돼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20개 봉사단 내외다. 단체당 10명 이내로, 1인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중랑구청 망우리공원과에 방문해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1922년부터 올해까지 100년간의 YWCA 운동 현장을 담은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를 30일 발간한다. 한국YWCA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 화보집은 10개의 연대기와 총 601장의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김구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한국YWCA는 국립도서관, 대학교 도서관, 시민단체, 관련 공공기관, 100주년 후원자 등에게 이 화보집을 발송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여가부가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들 대사를 만나 여성가족부와 주한 5개국의 양성평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정책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는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이들 5개국과 여가부의 정책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국의 정책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 한국과 이들 5개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 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한 5개국과 여성가족부 소관 정책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사업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가 오는 8월 27일 성북아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동요제 측은 다음달 8~22일 동요제 참가 어린이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4~12세로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어린이다. 2010~2018년생이 대상이다. 대회는 예선이 8월 9일, 본선이 8월 27일 진행된다. 자유곡 동요 1곡을 부르면 되며,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곡을 불러야 한다. 예선에서는 1절만, 본선에서는 전곡을 부른다. 또한 이 대회는 학년에 따라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등으로 나뉘며, 독창과 중창 부문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와 악보, 반주음원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