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30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30일부터 이같은 사업을 진행한다. 노원구에는 올해 4월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한 75세 이상 어르신이 3만8621명 있다. 이 중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기접종자의 무료 추가 접종은 불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대해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인구의 약 30%에서 발병하며 수포와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우리나라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명으로 추산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비 부담할 경우 비용이 많게는 50만원까지 든다. 접종을 원하는 75세 이상 노원구민은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 구청은 향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만 65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취지다. 캠프 참여자들은 소외된 이웃과 캠프 활동가가 직접 전도 부치고 잡채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향후 반찬나눔 활동과 어르신 안부전화, 가정방문, 죽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식 방학1동장은 “먼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협약 참여 4개 대학 총장과 담당 교수, 4개 사업체 대표, 강북구 관내 고등학교ㆍ특수학교 교장, 진로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에서 시행하는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은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 및 사업체의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발굴,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200여명의 학생이 15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6개 대학, 5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7~8월 중 관내 고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올 여름방학에 구청 및 산하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구청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아르바이트는 100명이다. 우선모집 15명, 일반모집 85명이다. 2022년 겨울ㆍ여름방학,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단 1회라도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중 해당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5월 30일 현재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원생, 전산원, 학점은행제, 해외대학 학생 등은 제외한다. 근무 기간은 7월 3~28일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8일 예정된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성동구청은 27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걷기대회 취소 사실을 공지했다. 구청 측은 “금일 예상 밖의 폭우로 인해, 28일 예정되었던 걷기대회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성동구협회장기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는 당초 28일 오전 9시부터 출발해 살곶이 운동장에서 용비쉼터를 거쳐 서울숲 야외무대를 향하는 코스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지난 24일 응봉교 고가하부 주민쉼터를 재정비해 개장했다. 이곳은 어둡고 주민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재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연면적 1100㎡의 규모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조도를 높인 경관 조명과 역동적인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어두웠던 쉼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양식품은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치폴레마요'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멕시칸 풍미를 담은 신제품들이다.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은 할라피뇨와 치즈를 더했다. 튀긴 고추 후레이크를 올려 식감도 높였다. 맵기는 기존 핵불닭볶음면과 비슷하다. 불닭치폴레마요는 할라피뇨를 훈연건조한 치폴레를 불닭마요에 접목한 소스다. 토마토 페이스트와 오레가노, 바질잎 등을 더해 이국적인 맛을 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가 이달 31일 오후 3시 명동 가톨릭회관7층에서 ’중독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는 올해 3월 설립됐으며, 중독회복자가 중독자를 도와 자립을 돕고, 중독자의 회복 지원과 권익 대변을 위한 목적이 있다. 센터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연 3억원을 한국중독시설협의체에 지원하면서 설립됐다. 또한 센터는 중독당사자 활동가를 양성해, 자신의 회복 뿐 아니라 중독자와 가족의 회복을 돕는 한편, 중독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왜곡된 인식의 변화 및 예방사업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익명의 약물중독자모임, 단도박모임 등의 대표들과 전문가, 정치인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수제맥주축제가 다음달 2~3일 화랑대철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석해 약 150종의 맥주가 소비자들을 만난다. 성인 인증을 거친 사람에 한해 수제 맥주 시음이 가능하다. 육군사관학교 제1정문부터 노원불빛정원과 주차장 등을 잇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메인 무대와 수제맥주 부스, 푸드 존, 쉼터, 포토존 등이 꾸려진다. 참여 수제 맥주로는 바네하임, 카페인산현리, 속초맥주, 크래머리 등이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이나믹듀오 등 가수 10여팀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여대와 서울과기대, 삼육대, 광운대 등 대학 동아리의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다음달 9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연사로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내 자녀 바로알기-명사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 교수가 메타인지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강연한다. 유명 심리학자 겸 강연자인 김 교수는 방송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지식을 전파해 왔다. ‘마음의 지혜’ ‘지혜의 심리학’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등의 저서를 냈다. 강연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으로 받는다. 구청은 이번 특강 외에도 ▶자녀 성향 파악 ▶독서 교육법 ▶아이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다음달 22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정규강좌를 개설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에그슬럿은 미국 핫 소스 브랜드 '트러프'와 신메뉴 '트러프 치킨버거'를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송로버섯으로 만든 트러프의 대표 제품 트러프 핫소스를 더한 버거로, 동물복지달걀과 프라이드 치킨이 어우러진 메뉴다. 에그슬럿은 대표 메뉴 2종과 트러프의 '미니 트러프 핫소스'로 꾸린 세트 메뉴 2종을 출시했다. '베키 앤 트러프'는 베이컨 에그 앤 치즈와 미니 트러프 핫 소스로 구성했다. 슬럿 앤 트러프는 슬럿과 미니 트러프 핫소스가 어우러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경찰서 교통과가 5월 중 대형 화물차, 건설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또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에도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동북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경찰은 운전자 대상으로 화물차 우회전 시 사각지대 범위가 표시된 홍보자료를 제작ㆍ배포하여 교통사고 경각심을 당부했다. 사각지대란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 인접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이다. 운전자의 시야에 제한이 있어 교통사고가 나기 쉽다. 경찰은 “대형차량 운행 중 사각지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기업 여성 임원들로 꾸려진 WIN(Women in innovation)이 제28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적 네트워크를 경영할 수 있는 힘’을 주제로 차세대 리더로서 고민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과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이 오갔다. 행사에는 각 업계 여성 리더 멘토 32명과 멘티 240명이 참석했다. 서지희 WIN 회장을 비롯, 박애리 HS애드 초청강연, 조경선 신한 DS 대표, 김이경 LG 전무, 차은영 듀어코리아 상무 등이 패널로 나섰다. 서지희 회장은 “여성 관리자들이 여성 임원으로 승진하기 위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입사 이후 중간 관리자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끊어진 다리를 잇는 활동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은영 상무는 “모두가 다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며 주변과의 화합을 제언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스쿠찌는 여름을 맞아 음료 '젤라니따' 4종을 최근 선보였다. 젤라니따는 젤라또와 그라니따의 합성어다. 그라니따는 과일이나 커피 등을 얼음과 함께 간 시칠리아 디저트로, 젤라니따 역시 젤라또를 함께 갈아 넣은 쉐이크 타입 음료다. 이번 젤라니따 4종은 우유와 초콜릿, 카라멜, 민트 초콜릿, 체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원료를 조합했다. 신제품은 ▶아마레나 체리 소스와 라떼 젤라또를 조화한 '아마레나 체리 젤라니따' ▶솔트 카라멜 음료에 천일염 젤라또를 올린 '솔트카라멜 젤라니따' ▶초콜릿, 라떼 젤라또를 블렌딩한 음료에 바나나 젤라또가 어우러진 '초코 & 바나나 젤라니따' ▶민트와 초콜릿 음료에 카카오 골드 젤라또를 얹은 '민초 & 카카오 젤라니따'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3일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출연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한은행이 5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총 62억5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신용은 우수하나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업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강북구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강북지점에서 상담을 맡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