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은 반지하 거주 주민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할 경우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시 접수하는 이 사업은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였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사업 대상이다. 소득 기준은 구체적으로 1인가구 월 359만8000원, 2인 가구 547만7000원, 3인 가구는 762만6000원, 4인 가구는 857만8000원 등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급여 수급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고시원ㆍ쪽방ㆍ옥탑방ㆍ근린생활시설로 이주한 가구, 2022년 8월 10일 이후 신규로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접수는 이주한 지상층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가 지난 17일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양 기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꾸려졌다. 이날 강연에서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한편,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하기도 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경력단절을 극복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여성들이 재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전세계 화장품의 혁신을 선도했던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레너드 로더 명예회장이 타계했다. 17일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로더 회장은 지난 14일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창업자인 에스티 로더와 조셉 로더의 장남으로 1933년 뉴욕에서 태어난 로더 명예회장은 미 해군 장교후보학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등에서 공부했다. 로더 명예회장은 1972년부터 1995년까지 회사 사장을, 1982년부터 1999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1995년부터는 회장에 취임해 2009년 6월까지 직을 유지했다. 아라미스, 클리니크, 랩 시리즈 등 많은 브랜드의 출시를 총괄해 왔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 에스티로더컴퍼니즈 최고경영자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직원들에게 그는 영감의 원천이자 옹호자였다”고 회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지난 13~15일 진행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에 주민 등 2만7000명이 몰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통 풍류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북구 대표 복합문화관광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국악아카펠라 그룹, 판소리 명창 등의 공연과 함께, 한복 대여와 공예 체험 등이 이뤄졌다. 또 퍼스널 컬러 진단, 오행에너지 분석, 아로마 향수 만들기, 노르딕 워킹 등 힐링 프로그램도 치러졌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ㆍ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강북구 거주자의 경우에는 만 35~39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북 청자가마터 도자기 체험 △문화관광 해설을 통한 지역 역사 이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산림치유 △스마트팜 방문을 통한 첨단 농업 기술 체험 △우이동 산악문화 HㆍUㆍB센터 견학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의 대표 축제인 개울장이 오는 21일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릉천과 정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최근 성북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개울장은 이 기간 플리마켓, 피크닉바구니 대여, 체험부스,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체험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미니 초상화, 비즈 팔찌, 비누장미 등이다. 꿈빛 중창단의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일환으로 7~8월 독서 및 코딩 융합형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함께 책 읽기 ▲이해하고 공감하기 ▲딜라이텍스(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 공간 만들기 ▲코딩 설계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이 두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꾸려진다. 교육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하며, 초 4~5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8일 오전 10시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독서 기반 코딩은 아이들이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내용을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열린 배움터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여름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 ▲OPIc 과정 ▲TOEIC 스피킹 과정 등 3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이 중에서 NCS과정은 7일짜리로, 1일 차 NCS 전반 및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일 차부터 7일 차까지 의사소통 영역 등 주요 4개 영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내용이다. 의사소통 영역, 문제해결 영역, 자원관리 영역, 수리 영역 등을 다룬다. 강좌는 7월 7일부터다. 오픽 과정은 7월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9회에 걸쳐, 토익 스피킹은 8월 4~20일 매주 월수금 총 7회차 과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봉구 지역 내 19세~45세 청년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던킨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피크닉매트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핑크빛 바탕에 ‘잔망루피’ 캐릭터를 가득 채운 디자인이다. 크기는 140 cm * 120 cm에 손잡이가 더해진 접이식 형태다. 회사 측은 전국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 구매한 고객에게 매트를 77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은 올 4월부터 잔망루피 콜라보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경량 우산, 태블릿 파우치 등의 굿즈도 꾸준히 출시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7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청은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어 왔다. 올해 연사로는 오산고 최준혁 교사가 나선다. 최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이다. 이번 강좌에서 최 교사는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ㆍ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잡코리아 콘텐츠LAB이 20~40대 남녀 직장인 1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4.5%가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에는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이직이나 취업을 고려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는 가장 높은 응답률이 나왔고, 그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 및 가치관’(33.9%)이 꼽혔다. 이 외에도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무기력한 사내 분위기(15.4%)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직장 내 추구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전 세대 공통으로 ‘워라밸’(50.3%)이 꼽혔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인정ㆍ보상’(44.6%)과 ‘성장 가능성’(35.3%)을 꼽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직장인은 회사에서 ‘일’만 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 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14일 개관했다. 최근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구청은 도서관을 이날 개관했다. 이 곳은 삼선교로16길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깝다. 도서관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창작소 등으로 꾸려져 있다. 이 곳은 어린이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임시 운영기간이며, 8월 말까지는 책 대출이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은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ㆍ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이달 21일 연다. 서울 창포원 일대 도봉구 평화울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봉구민 및 도봉구에서 재학ㆍ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손편지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 편지쓰기와 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올바른 편지 문화를 전하기 위해” 이 대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 시제발표, 오후 5시 작품 접수 마감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7월 중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문학관 측은 “한 장의 손편지가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립도서관이 7월 16일 선정고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과 대책’ 특강을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사로는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나선다. 남 소장은 대학 입시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전문가로, 연간 100회 이상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강연에서 남 소장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의 핵심 변화, 효과적인 수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입시 지형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14일 낮 12시 한성대입구역 인근 분수광장에서 성북MOA마켓이 열렸다. 이 마켓은 성북구 관내의 다양한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등이 모여 시민과 호흡하는 지역경제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플리마켓도 20여개팀이 모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부스에도 아이가 어릴 적 사용했던 장난감 중 좋은 것을 위주로 모객에 나섰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전제로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12시를 지나자 어린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들의 모습이 하나 둘 씩 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플리마켓을 찾은 어린이들도 눈에 띄었다. 한 판매자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비뽑기를 시켜주고, 사탕 등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른 판매자는 아이가 아기였을 때 입혔던 패딩 조끼를 몇 천원에 내놓으며, 아까운 추억이 있는 옷이지만 다른 소중한 아이를 위해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가족들의 부스에는 많은 장난감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꼬마버스 타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로보카폴리 기지 등을 좋아했다. 플리마켓 판매액은 9만7000원(네이버 환율 기준 70.92 미국달러)으로, 시에라리온 자활 여성 및 소녀 돕기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