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 별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종로 별별 마을학교에선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만드는 즐거움 ▶부르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걷는 즐거움 ▶읽는 즐거움 등 총 24개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독서토론, 염색 리폼, 경제 영어, 영상 만들기, 가죽 공예, 만화 그리기 및 애니메이션 감상 등도 진행한다. 종로 별별 마을학교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대부분의 수업은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전에 열 계획이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다.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을교사, 또래 친구들과 배우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는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바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SOS원스톱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자전거길에서 사고 발생시 눈에 띄는 건물 등이 없어 구조대에게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길 이름과 위치 등을 적은 '기초번호판' 282개를 설치한 것이다. 각 기초번호판엔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이용자에게 현재 위치를 표시해주고, 문자나 전화 중 원하는 방식으로 119에 구조 요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이 같은 SOS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한 기초번호판은 한강 자전거길과 이어지는 홍제천 및 불광천 자전거길 일대에 설치했다. 마포구는 최근 출퇴근길뿐만 아니라 취미를 위해서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광진구가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총 6개월간 진행해 사실상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 19일 청소년 부모 대상 아동양육비를 시범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업을 병행 중인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한부모가 아닌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혼인 관계 유지 중인 부모다. 혼인 관계 조건엔 사실혼도 포함한다. 단 중위소득 60% 이하인 실제 자녀 양육자들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아동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아동 양육비 신청서, 21년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 부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학업 및 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LG생활건강은 치약 '페리오 토탈7 인텐스 리페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치약은 실험을 거쳐 잇몸과 치석, 구취를 케어하고 충치예방과 미백 등 효능에 더해 영구치를 단단하게 유지해준다. 이번 신제품은 높은 함량의 불소를 더해 손상된 치아의 틈이나 구멍을 메우도록 도울 수 있다. 특히 산에 부식된 치아를 단단히 회복시키고, 메운 치아의 표면에 불소보호막을 만들어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치아는 뼈처럼 세월에 따라 여러 원인으로 손상된다"며 "인텐스 리페어 치약은 손상된 치아의 표면을 강화하고 영구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동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이달 25일부터 재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출장검진팀이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검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962년 이전 출생한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구민은 신분증을 챙겨 주민센터로 오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1947년 이전 출생자,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우선 검진도 된다. 치매선별검진은 기억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항목이며 총 15분 소요된다. 검진 후 결과 상담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인지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 치매관리서비스도 있다. 일정은 동 주민센터별로 다르며,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삼양식품은 21일 레토르트 커리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커리에 불닭소스의 매운 맛을 더한 제품이다. 또 닭다리와 감자를 넣어 식감을 함께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불닭렌당커리', '불닭마크니커리', '불닭빈달루커리'로 구성했다. 불닭렌당커리는 코코넛밀크로 부드럽고 이국적인 맛을 더했다. 불닭마크니커리는 토마토에 버터와 요거트를 조합했다. 불닭빈달루커리는 이국적인 향신료들로 매운맛을 살렸다. 패키지 상단엔 매운 정도를 표기했다. 총 다섯 단계로 불닭렌당커리는 1단계, 불닭마크니커리는 3단계, 불닭빈달루커리는 4단계다. 파우치 형태로 포장된 이번 신제품은 실온에 보관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어프어프 브랜드와 협업한 화장품 9종을 출시했다. 2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라인은 더페이스샵 베스트셀러 제품에 바캉스를 즐기는 어프어프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스킨케어, 선케어, 바디케어 등 총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제품인 ‘티트리 토너패드’는 티트리와 트리플 애씨드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 피지와 모공 고민을 개선해주는 약산성 제형으로 70매가 포함돼 있다.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은 50mL 분량으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및 프라이머 기능이 있다. 이 외에 제주산 알로에베라잎수가 95% 함유된 ‘신선한 제주 알로에 수딩젤’ 등도 이번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8~9일 열리는 종로한복축제를 맞아 한복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재단은 다음달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부가 만 6~12세, 일반부 만 13세 이상, 외국인부, 커플부 등이 있다. 커플부는 부부, 연인, 친구 등 2인으로 참가하며, 외국인부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한복을 입고 찍은 전신사진 1부를 이메일로 제출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대면심사를 거치며, 시상식은 10월 9일 예정이다. 일반부 기준 으뜸상 50만원 등 상금 또는 부상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은 다문화가족 정책과 사업 관련 아이디어 등을 직접 내고, 기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위원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2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위원 선정 과정엔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전문성, 출신 국가, 거주지역, 참여의지 등을 고려할 에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지원 조건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여성가족부 누리집과 17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발족해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혀왔다. 그간 진행한 회의는 총 11차례에 달한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시행될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전자가 꼽혔다. 7년만의 재탈환이다. 2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는 대학생 2435명이 참가했다. 지주사를 제외한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6.6%가 삼성전자를 꼽았다.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그 뒤를 네이버(34.7%), 카카오(33.6%)가 이었다. 두 기업 모두 국내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우수한 복지제도와 높은 연봉 등 요인이 대학생들의 선택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16.6%)가 지난해보다 16계단 오른 4위로 꼽혔다. 그 외에 SK하이닉스(5위), 아모레퍼시픽(6위), 대한항공(7위), 카카오뱅크(8위)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28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와 함께 추석 맞이 차량 무료 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2동 소재 북부지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구민의 승용ㆍ승합차다. 점검 차량에 대해 워셔액, 엔진ㆍ밋션오일, 부동액 등을 무료 보충해 주는 한편,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한다. 그 외에 각종 전구류와 휴즈 점검 및 무료 교환, 소정의 선물 등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YBM인강이 ETS 공식수험서 무한패스 과정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과정은 ETS 공식수험서를 해설한 강의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학기간을 겨냥, 다양한 강의를 듣고 집중 학습을 하도록 유도한다. 또 이 코스에서는 토익 기출 어휘와 파트7 학습을 위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모의 테스트 해설도 있다. 무료 토익 응시권도 제공한다고 한다. 회사 측은 “해당 프로그램은 ETS의 토익 기출문제를 토대로 개인의 수준에 알맞게 학습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YBM 대표 강사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확실한 점수 향상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탄자니아법률지원단체연합(TANLAP)은 지난 24년 동안 현지에서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법률 지원에 천착해온 단체다. 가난한 사람 등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 법률적 약자를 지원하는 현지 시민단체 70여곳이 연합의 회원단체다. 회원단체의 스펙트럼은 종교단체에서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반 단체 등 다양하지만 힘 없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법률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뭉쳤다. 연합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30대의 젊은 법률가인 크리스티나 카밀리 루힌다 사무총장이다. 변호사로 약자들을 위한 변론과 법률 지원에 13년간 올인해온 인물이다. 연합 외에도 탄자니아 정책포럼을 비롯, 탄자니아청년단체, 희망의 문 등 현지 NGO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현지 젊은 여성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이 30대 여성 리더를 약자 보호와 여성 권리 신장 등 인권운동가의 영역으로 이끌었을까.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루힌다 사무총장과 인터뷰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당신은 왜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을 돕는 법률 지원 활동을 하는가. “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아버지는 내가 열 한 살 때 돌아가셨다. 생전의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이 학창
알바몬이 ESG 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 서포터즈 ‘몬스터즈 6기’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활동은 마케팅 직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대학생을 위해 알바몬이 운영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진행돼 지금까지 100명이 수료했다. 이번 6기는 ESG(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활동에 집중한다. 이들 단원들은 고교생 등 알바 초년생에게 올바른 알바 상식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리스펙트 클래스’ 운영에 참여한다. 그 외에 알바 관련 콘텐츠 제작, 트렌드 자문단, 마케팅 활동 참여 등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알바 초년생들이 알바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알바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알바몬 몬스터즈 6기는 리스펙트 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알바와 노무 상식을 배우고, 이를 알바 초년생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이며,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 중, 아르바이트 유경험자와 브랜딩 및 멘토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 심사가 있으며, 합격자는 다음달 8월부터 4개월
강북문화재단이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공연을 오는 21일 개최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이달 21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무료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공연에서는 김성국 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또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으며, 김지현 아티스트가 협연한다. 정초롱 선생이 사회를 맡고, 사물광대가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사전 예약은 재단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한 뒤, 공연 1시간 전 티켓을 현장 수령하면 된다. 입장은 공연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