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구가 아이들의 배움과 건강을 키우는 특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혼합물의 분리를 주제로 한 실험 수업, 공기 저항을 이해하는 체험형 활동 등이 있다. 또 천체투영실과 천문대를 활용한 특별 야간 관측 프로그램도 있다. 노원수학문화관에서는 오픈형 수학 체험부스에서 퍼즐, 종이접기, 스피로그래프 등 놀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고,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다빈치 돔 만들기, 하노이탑 만들기 등 구조ㆍ논리ㆍ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체험이 있다. 수학문화관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노원구보건소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쑥쑥 배쏙쏙’ 프로그램이 있다.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운동 습관을 방학 중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금곡동에서 진행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행사는 와부ㆍ조안ㆍ금곡ㆍ다산 지역 중ㆍ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다. 이 행사는 권역별ㆍ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와부ㆍ조안ㆍ금곡ㆍ다산 지역 16개 중ㆍ고등학교 학부모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진학 준비 방향’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가정의 변화는 거창한 교육이 아닌 부모의 사소한 눈빛과 몸짓에서 시작된다”며 “학업을 마치고 밤 늦게 귀가하는 자녀들을 따뜻하게 맞으며 소통의 물꼬를 터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내년에도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국순당이 이탈리아 유명 와인인 ‘테누타 산타 마리아’를 19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베로나 인근 발폴리첼라와 소아베 지역에 포도밭과 양조시설을 보유한 베르타니 가문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에서 나온다. 베르타니 가문은 20세기 중반 아마로네 와인의 현대적 양조법을 정립하고 세계 시장에 알리며 이 스타일을 국제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와인은 오랜 전통의 건포도 양조(Appassimento) 방식과 장기 숙성, 수작업 위주의 포도 재배를 유지하면서도, 화학적 처리를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 농법을 유지했다. 이에 ‘아마로네’ 와인은 포도를 수확한 뒤 3~4개월 동안 자연건조한 후 와인을 빚는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 측은 “독특한 건포도 양조방식으로 빚은 이탈리아 발폴리첼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테누타 산타 마리아를 국내에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라이트잡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진행하는 중장년 대상 일자리 사업이다.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11월 말 기준으로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ㆍ제조ㆍ운송ㆍ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고 한다. 도는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과기대 운동장에서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운영은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1월 9일, 1월 12일, 1월 5일은 휴장이다. 구체적으로 눈썰매장과 아이스링크장은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사이클로 운영되며, 매일 오후 1~2시는 점검차 휴장한다. 놀이동산도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한다. 이 외에도 빙어잡이 체험장, 군밤굽기 체험장, 전통놀이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노원구민과 구청 직원, 서울과기대 직원은 무료다. 타 지역 주민은 3000원을 내야 한다. 단,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아이스링크 2000원, 디스코팡팡 5000원, 회전그네 3000원 등 유료 시설 입장료는 별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도입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 달성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어 세금 납부나 관리비ㆍ가스비 차감 등에 사용하거나,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시청은 내년 1월 5~23일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상ㆍ하반기 각 1000명씩 연 2회 총 2000명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가 확정된 시민은 1000포인트를 우선 지급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탄소 감축,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환경ㆍ경제적 효과가 큰 생활 속 실천”이라며, “2026년 새롭게 시행되는 감량 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오는 20일 오후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인 이 행사는 관내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ㆍ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참가비 2000원을 결제하고 ‘탐험대원 카드(입장권)’와 ‘탐험지도’를 배부받아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륙별로 각국의 문화 체험부스가 있다. ▲한국 전통 자개 거울 만들기 ▲인도 헤나체험 ▲불가리아 모루 장미꽃 만들기 ▲캐나다 비버 디폼블록 만들기 ▲브라질 마라카스 만들기 ▲호주 캥거루 점프놀이 ▲이집트 피라미드 보물 발굴 등이다. 이 외에도 그리스 그릭요거트 파르페, 터키 아이스크림 등 각국의 별미 메뉴도 있다. 구청은 현장 결제로 진행되는 참가비 수익금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이 함께한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1년간의 활동을 끝냈다. 최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필형 구청장은 16일 오전 이문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등굣길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학부모들과 통학로 안전 개선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합회와 유관 기관 등이 합심해 올해 3월 답십로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진행됐다. 또 이 프로젝트는 학부모나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6일에도 이 구청장이 등교하는 초등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학부모들과 대화하며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한다. 구청은 내년 3월부터 이 캠페인을 재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안중근 의사의 일대를 다룬 특별 전시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가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최근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 전시는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독립 전시를 진행한다. 유묵(遺墨)이란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남겨 놓은 글씨나 그림, 특히 붓글씨를 말하는데, 보통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필적을 지칭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안 의사의 유묵은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안 의사가 일본제국 여순감옥과 재판부를 관장한 관동도독부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이다. 이후 해당 관료의 후손이 보관해 왔다고 한다. 작품에는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는 일본 소장자와 협상 끝에 해당 작품을 국내로 들여왔다. 전시는 3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는 ‘제국주의 쓰나미와 사대주의로부터 독립’, 2부는 ‘독립전쟁과 동양평화의 꿈’, 3부는 ‘조일과 광복, 그리고 남북분단’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관람은 무료. 우먼스플라워
강북구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신규ㆍ주기 검진 주민들에게 연간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을 배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을 준비했다. 하루 일정과 건강 목표를 기록하고, 한 해 계획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년 1월까지 제공되며, 소진시 배부가 종료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전 금식과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공복혈당ㆍ중성지방ㆍ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와 체성분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검진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시간(낮12~1시)에는 쉰다. 검진은 보건소와 삼양건강센터, 수유보건지소, 미아건강센터, 삼각산보건지소, 우이건강센터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수락산 유아숲체험원을 재정비해 개장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수락산 유아숲체험원은 6개월 간의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이달 22일 개장한다. 구청은 수락산을 비롯해 불암산, 영축산, 태릉, 노원골 등 총 5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다. 이들 체험원은 평일에는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안전하게 지도하는 정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수락산 유아숲체험원은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구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숲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한다. 또 이곳에는 ‘나무와 하나가 된 집’ 형태의 시설이 있다. 여러 그루의 잣나무와 굴참나무가 놀이시설을 관통하며 숲과 시설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속 집을 연상시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흥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 산딸나무, 마가목, 화살나무를 식재하고 진달래와 히어리 등 산지형 수종을 더해 다채로운 관찰 환경을 꾸몄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내년 1월 한 달 동안 취업준비생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스피킹, 오픽 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토익스피킹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1월 6일~29일 매주 화/목 진행한다. 정원은 10명으로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한다. 오픽도 줌으로 진행하며, 1월 5~30일 매주 월/수/금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19세~45세 취업준비 청년이다. 신청은 12월 19일까지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필요한 실무 영어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강좌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문화재단이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작가의 특별전 ‘매일이 크리스마스’를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랭그리터 작가는 호주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매일의 삶 속에 스며든 기쁨을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듯한 구도와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이 특징이라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겨울을 주제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특별 테마 전시로,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스키와 썰매, 눈싸움 등을 즐기는 인물들의 모습을 위트 있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전시는 화~토요일 오전 10~오후 5시 진행한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무료다. 박꽃비 재단 공연전시팀장은 “특히 이번 전시는 재단이 추진하는 첫 해외작가 초청 전시로, 겨울이라는 계절성과 예술의 만남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주관 대회인 ‘2025 그루브 인 관악’ 우승자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댄스트립’을 진행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ㆍ청년 댄서 우승자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재단은 이들이 해외 스트릿 댄스 대회에 참가하고, 문화체험과 활동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항공ㆍ숙박ㆍ체재비를 전액 지원했다. 올해 해외연수는 청소년 부문 우승자인 홍조이(대한민국)와 Lambo(중국)가 참가했다. 이 중에서 홍조이는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에 베스트 16에 꼽혔다. 홍조이는 “대만 무대에서 다양한 국가의 댄서들과 함께하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등 15곳, 대형마트 3곳, 지하철역 7곳 등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시설 주변 안전 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구청은 또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라면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