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 산하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은퇴자와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우연과 운명, 돈의 인문학, AI 시대 적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강연, 탐방, 북 콘서트 등이 있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 제갈인철 북 뮤지션, 강재형 아나운서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방향성을 잃거나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파구민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남은 인생을 조바심 내지 않고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세유업이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회사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로 꼽혔다. 빵은 연세우유가 함유된 우유 생크림과 메론 커스타드가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재출시에서 회사 측은 빵 겉면을 감싸고 있는 비스킷의 식감을 더 바삭하게 개선하고, 메론 커스타드 역시 기존보다 진하게 제작했다. 빵은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부담없는 칼로리 컨셉트의 용기면인 누들핏의 신제품 라인으로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을 15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기 레시피인 ‘짜파구리’와 PC방 인기메뉴 ‘카구리’를 누들핏에 적용한 제품이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로, 인기를 끌면서 아예 짜파구리 단일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카구리는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다. 농심은 이번 제품을 누들핏 브랜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빔타입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게 했고, 식감도 향상시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굽네몰이 복날을 맞아 치킨과 간편식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는 ‘복날이닭’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굽네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 ▲소스듬뿍통살 누룽지삼계탕맛 등으로 최대 45% 할인가로 판매하는 내용이다. 또 행사 기간 내 복날 특가 상품을 결제 금액 기준 3만원 이상 구매한 굽네몰 회원에게 ‘비건 만두 오리지널’ 1팩을 증정하기도 한다. 이 중에서 굽네몰의 베스트셀러 ‘굽네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는 직화 오븐에 구웠으며, 마늘갈비맛과 매콤갈비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소스듬뿍통살 누룽지삼계탕맛은 삼계탕의 맛을 구현했고, 스팀 오븐 공법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아트홀이 8월 24일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풀어낸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춤으로 이어진 아이와 어른들의 판타지를 다룬 작품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상상력을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다룬다. 다양한 색감의 일상 소품을 활용해 만화(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영화 장면으로 표현한다. 공연을 제작한 안무가 밝넝쿨은 “육아 중 자녀와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에 쌓인 즉흥 공연들로 ‘공상물리적 춤’이 탄생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티켓은 16일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아트홀 측은 8월 13일 현대무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워크숍 프로그램 ‘언어 움직임 놀이터’도 진행한다. 워크숍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10명중 7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이고, 이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휴가지는 강원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응답자의 70.4%가 7~8월 여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28.9%였다. 또 조사 결과, 평소 가고 싶던 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선택한 지역은 강원도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제주도 21.9% △해외 18.2% △경상도 12.6% 등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를 내는 직장인들 중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겠다는 직장인들이 35.6%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여름휴가로 지출하게 될 예상 경비는 평균 82만8416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극 로제타가 오는 10월 17~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지난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과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한 국제적 예술문화교류 기관으로,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 촉진 등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월 17~18일 연극 ‘로제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북구민에게 더욱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극 로제타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전통주를 출시하고 CU편의점에서 전국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10일 꿀꽈배기맛주를 전국 CU편의점에서 출시했다. 농심의 대표 스낵인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제품이다. 이 술은 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았으며,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농심은 반려견 영양제 제품을 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42년 동원참치 제품 중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를 최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참치 살코기에 베트남 고추와 특제 불소스를 넣어 스코빌 지수 3886SHU를 구현했다. 기존 고추참치(1935SHU)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이 제품은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90g 소용량으로 포장했다. 별도의 추가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고, 면과 비벼 먹거나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해외 시장에 겨냥해 출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운맛의 K푸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동원 불참치’를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적극 수출하며 대표 K푸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 회사는 기존 인기 제품인 짜장참치, 카레참치를 리뉴얼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른 무더위로 인해 빙수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파리바게뜨가 집계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 매장의 올해 6월 빙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집계 결과, 올해 6월 한 달간 파리바게뜨에서 빙수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0% 늘었다. 그 이유로는 무더위로 인해 차가운 음료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꼽혔다. 또 회사 측은 이번 시즌 상큼한 맛을 강조한 과일 빙수를 대거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6월 전체 빙수 판매량의 40%가 과일빙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