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는 여름을 맞아 음료 '젤라니따' 4종을 최근 선보였다. 젤라니따는 젤라또와 그라니따의 합성어다. 그라니따는 과일이나 커피 등을 얼음과 함께 간 시칠리아 디저트로, 젤라니따 역시 젤라또를 함께 갈아 넣은 쉐이크 타입 음료다. 이번 젤라니따 4종은 우유와 초콜릿, 카라멜, 민트 초콜릿, 체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원료를 조합했다. 신제품은 ▶아마레나 체리 소스와 라떼 젤라또를 조화한 '아마레나 체리 젤라니따' ▶솔트 카라멜 음료에 천일염 젤라또를 올린 '솔트카라멜 젤라니따' ▶초콜릿, 라떼 젤라또를 블렌딩한 음료에 바나나 젤라또가 어우러진 '초코 & 바나나 젤라니따' ▶민트와 초콜릿 음료에 카카오 골드 젤라또를 얹은 '민초 & 카카오 젤라니따'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27일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체험장은 북한산 자락에 9500㎡ 규모로 꾸려져 있다. 3개의 공동체 논이 있다. 구청은 이곳에서 매년 봄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마른 논갈이부터 써레질, 모내기를 거쳐 가을 추수와 탈곡까지 진행되는 연간 전통 벼농사 일정이 진행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붉은메, 붉은차나락, 북흑조 등 토종볍씨로 모를 키워 모내기를 하고 추수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직접 논을 만들어 모내기를 하고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가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정서 발달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일손을 보태고 힘을 모아야 하는 전통 방식의 논농사를 통해 땀의 가치와 자연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8일 '베이비 타르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소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형태로 만들었다. 이번 베이비 타르트 3종은 애플과 멜론, 피치로 구성했다. 아몬드 타르트 위에 과일 형태 아이스크림을 올린 디저트다. 베이비 타르트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커플, 친구 등 소규모 인원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남양유업은 신제품 '맛있는 단백질우유'를 출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편안한 소화와 흡수를 돕는 유산균 발효유청과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등을 더했다. 특히 단백질 특유의 쓴맛을 잡아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900ml 기준 계랸 약 7개 분량인 42g에 달하는 단백질을 함유했다. 또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일반 우유보다 35% 높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함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은 간편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그래놀라팝 초코바나나'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전용으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트와 국산쌀, 통밀, 호밀 등으로 만든 오곡볼에 초코와 바나나 맛을 더했다. 380g 기준 우유 5잔 분량에 달하는 칼슘을 담고 있다. 우유 200ml와 이번 신제품 50g을 더하면 6~8세 어린이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의 50%에 달하는 칼슘 350mg을 섭취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피그인더가든은 최근 '누들 샐러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칼로리가 낮은 면을 포함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누들 샐러드 중 하나인 '갈릭치킨 누들샐러드'는 닭가슴살과 고구마, 모짜렐라 치즈, 크랜베리, 실곤약면, 갈릭페퍼 드레싱을 더했다. 또 다른 제품인 '바질치킨 누들샐러드'는 바질 닭가슴살과 올리브, 두부면, 오리엔탈 드레싱을 추가했다. 피그인더가든은 6월 1일까지 편집숍 '보마켓'과 협업해 서울숲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 오픈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이들에게 밸런스 쉐이크 핏과 브랜드 스티커를 1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도봉구를 찾는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은 다음달 2일까지 구민과 구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6년만의 도봉구 녹화다. 다만, 대한가수협회ㆍ한국가수협회ㆍ한국연예협회 소속 가수 및 회원, 기성가수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예심은 다음달 8일 도봉구청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다음달 10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가 진행하는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21일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끝났다. 성북1동 치안센터 건너편~홍익중고 앞 버스정류장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누리마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랑스를 비롯해,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헝가리,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 대사관이 참여해 음식 부스를 열었다. 시민들은 부스별로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한편, 삼삼오오 모여서 가족 및 친지들과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5만384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누리마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 곳에서 먹고, 마시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5만3840명의 방문객, 각국 대사관 관계자, 성북 국회의원, 시, 구의원 여러분과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이번 누리마실은 공존의 축제를 테마로 환대 퍼레이드에 멸종위기 동물이 등장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로웨이스트 활동가를 비롯해 기후위기 문제에 활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유명 음료 브랜드와 협업해 올 여름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GS25는 46종의 제로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상품 종류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GS25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제로 탄산음료도 많다. 지난달 말에는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가 제로 탄산음료로 출시됐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했다. 또한 27일부터는 전국 GS25에서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가 발매됐다. 어동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음료 카테고리의 트랜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컬래버 상품과 ‘제로’ 특징을 가진 상품 등이 메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매출은 올해 1월부터 4월 25일 집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5.9% 올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다음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마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취지다. 도서관마을은 이번에 한국도서관협회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경리의 ‘토지’, 최인훈의 ‘광장’,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한국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설을 다룬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소설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작가와 도서평론가, 학예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도서관마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