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지난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가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창업 기획(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과 도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9일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푸드코트에서 자활기업 ‘함께밥상’을 오픈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밥상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자활기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취지다. 도봉구 관내에는 총 6곳의 자활기업이 있다. 함께밥상은 전주돌솥비빔밥을 비롯해 찌개, 국밥 등 16종 음식을 판매한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 주민들의 자활에 대한 의지와 결의가 이뤄낸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중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9~10월 9주간 9주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또 10월부터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실전교육도 받는다. 이들 인재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 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활동 지원금 최대 50만 원, 우수 수료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이 참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이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장도서관 등 8곳에서 진행한다. 전시, 공연, 저자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68종의 행사가 있다. 구체적으로 신장도서관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9월 21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나룰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의 저자인 송지현 작가가 9월 11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후기를 전한다. 또 위례도서관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의 저자인 염혜진 약사가 9월 6일 오후 7시 강연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진행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규모는 6억원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하는 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이 대출된다. 연리 1%,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이나 신용보증서가 필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부동산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앞으로 국내 기업의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와 클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남녀 직장인 4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5%가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활발해질 것’이라 답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글로벌화로 인해 국가 간 인재 이동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40.5%), 국내 노동 인구 감소 영향(37.4%), 외국인 유학생 및 이민자 증가(10%), 전문 인력 필요성 증대(7.3%) 등이 꼽혔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실장은 “K 콘텐츠와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으로의 유학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또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더해져 앞으로 해외 인재 채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를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시각장애인의 직업 기술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구심점으로 운영된다.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이 대상이다. 센터는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도 진행하며,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르바이트 서비스 알바천국이 40대 이상 중장년 우대 일자리를 모은 ‘중장년 채용관’ 서비스를 최근 개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중장년 채용관에서는 최상단에 ‘중장년 인기 알바’ 메뉴가 생겼다. 중장년 우대 공고 중 지원이 많은 순으로 1위부터 15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랭킹은 매일 갱신된다. 또 중장년의 선호를 감안한 업직종별 채용공고와 일자리 특성을 강조한 테마별 채용공고가 있다. 테마별 채용관 카테고리는 ▲단시간 알바 ▲높은 급여 알바 ▲식사 지원 알바 ▲통근버스 알바 ▲기숙사 제공 알바 등으로 재정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이달 2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과학기술 분야 여성 재직자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과학기술 환경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도전과 기회 : 성공적인 경력성장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신진ㆍ중견 여성과학기술인이 리더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또 산ㆍ학ㆍ연 과학기술 분야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여성리더 12명이 멘토로 참가한다. 이들은 과학기술 분야 여성 재직자 70명을 대상을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5인 이내 유사 분야별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분야에 재직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접수한다. 최대 70명 규모로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