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도서관이 다음달 7일 ‘2023년 강북 책문화축제 모여라 동화의 숲’ 행사를 연다. 올해 11주년인 이 축제는 주민들이 책과 공연,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내용이다. 축제는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며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이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이후 마리오네트 인형극,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등이 있다. 동화를 주제로 한 18개의 체험부스에선 ▶브레멘 음악대의 오르골 만들기 ▶명작동화 실감콘텐츠 체험 ▶어린왕자 썬캐쳐 만들기 ▶파랑새의 행복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동화와 연계된 다양한 공예ㆍ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가 다음달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주간 진행하는 ‘2023 구리시 아버지학교’는 참여자들이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가정의 위기 해결과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구리시 거주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 부모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주차 아버지의 영향력, 2주차 아버지의 남성, 3주차 아버지의 사명, 4주차-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정 등이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전화 및 온라인으로 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구리시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자녀 및 배우자와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이루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 성교육강사 양성과정 강좌 2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강좌는 교육부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근거한 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소양과 지식, 강의법 등 등을 교육한다. 교육생은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공고 시작일 현재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구리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21일부터 14일 동안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60개소 교육기관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관계 공무원으로 특별정비반을 꾸려, 주요 통학로의 노후ㆍ불법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에서부터 입간판, 풍선간판, 선정적 광고물, 추락 위험 노후간판 등을 단속한다. 그 중에서도 유치원ㆍ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이들 구역 내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 등은 즉시 정비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 처분이나 적발 즉시 폐기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다음달 20일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중랑미래교육지구 학부모 모여라 강의의 일환이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번에 이미향 강사를 초청,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센터 측은 “내면아이를 잘 돌보지 못해 낮은 자존감, 의존, 중독, 무력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방법]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다음달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연다. 최근 센터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관광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 등 10개 고교가 참가한다. 또한 학교들은 구청 1층 로비에 학교별 부스를 마련한다. 센터 측은 내년 중랑구내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시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박람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후 학교별 부스에서 입학상담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4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신혼부부교실을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결혼 7년차 이내 부부들이 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토요일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매번 오후 1~5시 열린다. 교육에서는 가족코칭전문강사가 부부의 갈등과 대화법, 부부간 이해, 가족 관계의 점검, 스킨십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려준다. 신청은 용산구가족센터 측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무료 강의로, 참가 부부에게는 워크북이 제공된다. 이틀 모두 참가하면 기념품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다음달 7~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은평도서문화축제 ‘도서관과 함께하는 시간탐험 여행’에 참가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공공도서관과 공ㆍ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주관 하는 축제다. 장소는 응암역 앞 은평너른마당과 불광천미디어센터 일대다. 구체적으로 은평너른마당에서는 재즈ㆍ보사노바ㆍ어쿠스틱 공연과 체험ㆍ포토ㆍ전시존, 독서유공자 시상식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열리고, 불광천미디어센터 일대에서는 독서공간이 꾸려져 주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미래 시간탐험을 주제로 3D, 코딩, 로봇, 미디어 컬러링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청은 다음달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내년에는 15개 시군이 시범 참여하며, 총 사업비 180억원은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연간 1인 150만원 이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150% 초과자는 본인 부담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대응하고 흩어져 있는 개별 복지사업(서비스)과 연계해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하고 고령화
올 여름 해수욕장과 야영장, 관광지 등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 1802건이 적발됐다. 26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여가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5주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02건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가 단속됐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와 경찰, 민간단체가 함께 진행했으며, 청소년유해업소 뿐 아니라 술ㆍ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유해표시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적발 건 중 65건은 수사의뢰 처분됐으며, 1737건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구체적 수사의뢰 유형으로는 청소년에게 신분증 확인 없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청소년 출입 묵인한 신종 룸카페, 성매매 전단지 게시 업소 등이다. 이 외에 ‘19세 미만 출입ㆍ고용금지업소’ 경고 문구를 부착하지 않은 유흥주점 등 1737곳의 업소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여가부는 개학을 맞아 2학기에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행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등 학교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