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보건소 분소인 수유보건지소를 이달 30일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구청장과 허광행 의장, 이종환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인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 구청장은 “구청과 거리가 멀던 주민들이 이제부터 가까운 곳에서 수월하게 보건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건물이 강북구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뛰겠다”고 밝혔다. 지소는 삼양로에 있으며 지하1층에서 5층 규모로 연면적은 1921.63㎡ 다.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 후 시범운영에 들어간바 있다. 지소는 우이신설선 화계역 인근에 있다. 구청은 “보건소와 거리가 멀던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삼양동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도서주간이 다음달 8~23일 진행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디어세대 아이들의 독서법’ 교육은 다음달 8~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강연이 다음달 15일 오후 3시, ‘그림책에 관한 모든 것’ 강연이 23일 오후 3시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도서관 측 링크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나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18일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연체 회원이 도서 반납시 연체를 바로 해제해 주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작년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관광객과 차량이 몰리며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었던 종로구 청운효자동 일대에 주차장이 확충된다. 최근 종로구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내 시간제 주차장 56면과 거주자우선주차장 15면을 더한 총 71면 규모 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청 측은 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ㆍ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조성을 계획, 2022년 11월 노후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대통령 경호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력도 있었다. 구청은 이외에도 청와대 춘추문 주차장(39면), 팔판동 주차장(19면) 개방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와 협약을 맺고 현재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 중이며 오는 5월 추가 개방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청동 국군서울지구병원 지하 178면 공영주차장, 옥인동 85면 규모 주차장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주시청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최근 시청 공고에 따르면, 주제는 양주의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반영한 한글 문구다. 15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문구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구를 공모한다. 전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인 1작품을 이메일로 접수 할 수 있다. 시청은 최우수작 50만원, 우수작 2편 각 30만원씩, 장려 3편 각 20만원씩 등 총 17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최대 15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다. 단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단 채용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 가능하다. 또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동안 고용 보험이 유지돼야 한다. 신청은 우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서류를 내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다음달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글로벌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 성차별, 인종차별, 국제분쟁에 대해 국내외 연사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제, 기후, 젠더 이슈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 청소년,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씩 총 6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박일준 교수, 김영미 PD, 정회옥 교수, 구기연 교수, 캐런 메싱 교수, 대니얼 셰럴 기후변화 활동가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