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올해 관내 공중화장실 101곳에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점검과 조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불법촬영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주민센터, 구민회관 등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를 지정케 하고 매일 육안점검과 월 1회 이상 장비를 이용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개방화장실 22곳 등 총 77곳의 다중이용시설은 도봉불법촬영점검단 등 별도 점검 인력을 활용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도중 불법촬영 기기를 발견했을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구청은 또 민간건물 소유주나 관리인, 점검을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장비 대여에 들어간다. 3일 기간으로 무료 대여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으로 지역 내 불법촬영에 의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6일 편지문학관에서 ‘지역문화 튜토리얼: 시작하기’ 강좌 입학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덕성여대와 도봉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학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의 기초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시작하기(입문과정)’, 지역문화 튜토리얼 기수료생 또는 지역문화 실무자를 위한 ‘이어하기(심화과정)’, 지역문화 프로젝트 기획 실습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 ‘연결하기(프로젝트/멘토링)’, 교육생 네트워크 구성 및 지역문화 실무자들의 특강 등으로 구성된 지역문화 워크숍 ‘역지사지’ 등으로 꾸려졌다. 문화원이 이 프로그램에 착수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관심이 커져가고 있으나,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는 문제의식에서다. 문화원은 지난 2021년부터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문화원은 수료자에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하며, 덕성여대생은 학사상 혜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구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청소 당일인 14일에는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자원순환과에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구청은 대청소 주간을 3월 둘째주로 옮겨, 동일로, 노해로, 상계로 등 주요 도로는 물론, 뒷골목과 등산로, 공공시설 등을 집중 청소한다. 분진흡입차와 살수차, 노면청소차 등이 투입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이라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관련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빚고 있다. 6일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회원이 접속하면 로그인이 안 되거나, 기존에 로그인 된 화면에서 튕겨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 대신 엑스(구 트위터)에 접속해 페이스북 접속 오류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우리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작업 중”이라고 엑스에 글을 올렸다. 외신 보도를 중심으로 왓츠앱 메신저도 접속 오류를 빚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6일 새벽 1시 기준 왓츠앱은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관내 여성 역량강화와 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 ▲커리어 개발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활동가 대상 지원 사업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는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단체 4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내년까지 예산 22억원을 투입, 관내 보안등과 가로등을 친환경 LED로 전면 교체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서구 관내 LED 보급률은 보안등 91.1%, 가로등 90.9%다. LED 조명은 나트륨, 메탈광원 등을 사용하는 기존 조명보다 40% 전력 감축 효과가 있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또 LED등이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쉽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 올해 보안등 796개, 가로등 500개를 교체하고, 내년에 가로등 372개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방화동, 발산동, 화곡동 지역의 보안등과 공항대로, 허준로, 화곡로, 양천로의 가로등을 교체하고, 내년에는 마곡동로, 마곡서로, 마곡중앙로, 강서로의 가로등 교체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