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와 인덕대가 오는 12월 20일 ‘2024년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인덕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관내 우수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투자 유치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 창업 IN 경진대회, 스타트업 전시회 등이 치러진다.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그 중에서 IR 데모데이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노원구 소재 정보통신, 기계ㆍ소재, 전기ㆍ전자, 화학ㆍ공예, 바이오ㆍ생명 등 전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게 참가 지원 서류를 받아, 최종 선정한 기업 10곳에 대해 진행한다. 총 400만원 내외의 시상과 함께 기업 IR 데크 코칭, 피칭 코칭, 자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 상담회, 창업 경진대회 등 행사도 진행된다. 김광만 인덕대 총장은 “이번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투자 유치 및 창업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핵심 역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기업들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는 것은 물론 유관 기관과 연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장기 과정 수료식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취업 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전(단기)과 도전+(중장기) 등 총 202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도전 과정은 93명이 상담과 구직준비도 검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도전+(중ㆍ장기) 과정에는 3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진로 탐색 △직무 교육 △심리 상담 △요리왕 강감찬 대회 △면접 코디ㆍ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관악청년청 측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관악구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겨울철 집중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에 구청은 작년에는 21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목표는 22억원이다. 성금,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달 28일 ‘지역문화 튜토리얼’의 이어하기, 연결하기 등 2개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및 인천권역 교육생 207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에서 맡는다. 이번 수료생은 15명이다. 행사에서 이들은 그간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문화현장으로 나설 미래인력으로서의 다짐과 소회를 밝혔다. 문화원 측은 “지역학 기초 이론에서부터 심화, 문화현장 실습 및 네트워크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을 다각도로 갖춘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7~9일 노원 중계근린공원에서 충북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충북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충북 11개 시ㆍ군의 대표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소개한다. 7일은 오후 1~5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시 사은품으로 500g 들이 햅쌀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증정품은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창립 100년을 기념해 모금한 Y기금을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립금융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자산관리, 금융상품관리, 전세보증금,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투자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담은 내용이다. 1강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강은 금융을 다룬다. 자산관리의 첫걸음부터 자립정책 및 민간지원을 활용한 금융설계, 돈을 모으는 금융상품관리 등이다. 2강에서는 전세보증금 지키기,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제대로 알기, 돈을 만드는 원리, 바로 시작하는 투자 등 주제를 다루게 된다. 강좌는 1차 (11월 2일, 9일), 2차 (11월 23일, 30일)에 걸쳐서 진행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무료 강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9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온에서 고교 선택 및 대입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예비 고교생 학부모 400여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고교 유형별 분석, 수업과목 선택,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 등이다. 강사로는 EBS 입시 설명회 정제원 강사가 나선다. 현재는 대기자를 접수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심부름앱 ‘해주세요’의 운영사인 해주세요컴퍼니가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음식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음식 배달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후 서울 지역에서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0%의 수수료를 강점으로 앞세운다.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에 부담이 컸던 소상공인 등을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회사 측은 모든 배달의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 이하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유명 심부름앱으로서 기사와 소비자 확보 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0% 수수료 정책으로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게는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11월 5~19일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지원 ‘아동기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 자녀의 자존감 키우는 방법,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법과 성인지감수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장소는 노원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족센터 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전문위촉강사인 강민정 위앤드상담교육 대표가 나선다. 강 대표는 예비 초등학교 및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지식과 솔루션을 전달할 전망이다. 이 아동기부모교실은 11월 3일까지 노원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서울시 무형유산인 ‘마들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마들농요 전수관’을 준공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들농요는 상계동 일대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던 농부들이 흥을 돋우기 위해 주로 불렀다. 서울에서 남은 귀한 농요이자 문화유산으로 1999년 12월 7일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마들농요보존회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청은 기존 마들농요 전수관이 노후됨에 따라 마들농요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전수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새 전수관은 연면적 114.88㎡ 규모로, 연습실 2동과 사무실, 주방, 화장실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마들농요는 서울에 남은 유일한 농요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후손들에게 전통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젝트 ‘2024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Ⅲ을 지난 22일 시작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올해 3년차인 이 프로그램은 로컬콘텐츠를 만들어 갈 전국의 (예비)창업가 및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꾸려졌다. 관악구의 지역 가치를 활용한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30명 정원에 총 121명이 지원,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모종린 연세대 교수, 김보민 포틀랜드스쿨 디렉터 등이 멘토로 나선다. 차민태 재단 대표는 “‘파운드 관악 Ⅲ’을 통해 관악구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후속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11월 1~12일 제주시 곳곳에서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배추ㆍ무ㆍ당근ㆍ브로콜리ㆍ메밀 등 제주시 5대 밭작물을 앞세워 제주 농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기 시작한 내용이다.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밭작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제주 시내를 비롯, 구좌읍, 조천읍, 한림읍 등 제주시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11월 9일 오등동에는 하루만 열리고 사라지는 ‘신기루 맛집’ 가게도 생긴다. 또 11월 4일에는 한림읍에서 제철 밭작물을 활용한 ‘비건 베이킹’ 체험이 있다. 5일에는 탑동에서 밭작물로 알록달록 예쁜 논알코올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11~13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소셜벤처 업계의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다. 성수동은 560여곳의 소셜벤처와 중간 지원 조직, 임팩트 투자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커뮤니티시티로 커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엑스포 행사에는 160여개 소셜벤처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혁신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소셜벤처의 사회적 영향을 소개하는 전시도 있다. 소셜벤처 팝업스토어도 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7대 강북구 아동ㆍ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환경ㆍ문화, 보호ㆍ복지, 권리ㆍ윤리, 청소년ㆍ교육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청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기수는 4월 발대식, 5월 어린이날 행사 캠페인, 8월 강북구의회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구청은 이들의 제안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 관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내일의 나 자기주도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U&I 학습&진로종합검사 및 자기주도 학습법 교육 등을 다루는 내용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종로구민을 우선한다. 신청은 재단 측 인터넷 신청 폼을 통해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