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관내 장애인 단체 40여곳이 공동 주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취지다. 구청에서 진행한 기념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 헌장 낭독, 수어동아리 ‘보이는소리’의 공연 등이 열렸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인식과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는 앞으로도 이번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만남의 장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을 초청해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 현안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인구의 27%가 청년 인구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리 역시 지역 현안과 청년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구의 대표 4대 축제(불암산 철쭉제, 수제맥주축제, 탈축제, 달빛산책)와 3대 음악회(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경춘선 가을음악회)를 소개하며 “관학의 벽을 허물고 노원 청년만의 문화예술 씬(scene)을 만들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서 각 대학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총 11개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7일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천자오춘 대동구 인민정부 부구장 등 3명의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전하고 달라진 양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다. 강북구 측은 또 코로나로 한참 어려웠던 지난 2020년 방역물품을 강북구에 기증한 대동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중국 심양시 대동구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 친선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북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주민 25명을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은 24일 중랑구청에서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 위촉식을 열었다. 81명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민들에게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아동(5∼7세) 5명, 청소년(8~19세) 6명, 성인(20∼64세) 10명, 시니어(65세 이상) 4명 등이다. 활동 기간은 3~12월이다. 구청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할 때 촬영에 참여한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을 속속히 잘 아는 구민이 지역 홍보모델이 되어 우리 동네를 널리 알리는 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구민 홍보모델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영양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식습관 및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막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맵고 짜고 단 음식을 섭취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뜻을 모아 영양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ㆍ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한국IBM과 ‘컴퓨팅ㆍ솔루션 등 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글로벌 컴퓨팅 산업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AI, 보안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고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컴퓨팅 및 IT솔루션 전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훈련 ▶국내외 IT분야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정보공유 및 자원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은 한국IBM 임직원이 참여하는 ‘WISET-한국IBM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음달 시작하며, 기술교육, 직무체험, 재직자 멘토링 등 글로벌 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월곡2동 거점공간 ‘월곡마루’를 9일 개관했다. 이날 복지관에 따르면, 이 시설은 지역으로 더 나아가 지역밀착형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성북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생긴 공간이다. 이달부터 공간개방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9일 개소식에는 구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복지관 측은 “월곡마루는 앞으로 다양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린공간으로써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지난 2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11기 재능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 대상은 재심사를 통과한 기존 장학생 20명, 신규 선발 5명 등 총 25명이다. 이들은 재능계발 장학금 연간 300만원이 지원된다. 최기석 재단 이사장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재능계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가능성을 재심사하여 학생이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여타 장학 재단과 차별화된 점이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인재 육성의 중추 역할을 해주시는 꿈나무키움장학재단과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선뜻 후원하여 주신 구민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강북구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호주, 수단, 노르웨이 등 주한 여성 대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각국의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여가부는 또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청소년 상호교류 확대를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육아아빠 사진전’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국가의 참여 확대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정책 추진 경험을 적극 참고하는 한편 여성가족부의 우수 정책 사례들도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달 31일 제101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연신(53)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서울YWCA에 따르면, 이날 단체는 정기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조 회장 외에 배은경 제1부회장, 최한나 제2부회장이 함께 선출됐다. 이사로는 정수경 이옥희 이희전 전영지 현명금 전현숙 황성연 배정미 이지선 최한나 백향덕 이복희 한미미 정선덕 배은경 김순임 이은령 이유림 조연신 한혜영 이경연 이사(기호 순)가 선출됐다. 1970년생으로 서울대 기악학과를 졸업한 조 회장은 코링텍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서울YWCA에서는 모금개발부 위원장, 서기이사, 제2부회장, 창립 100주년 모금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