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최근 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했으며,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라고 한다. 이들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서효정 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30여년간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겨울철 집중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에 구청은 작년에는 21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목표는 22억원이다. 성금,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1일 온라인으로 ‘2024 국제 ESD 국제포럼(DEIF 2024)’을 연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의 빛과 그림자: 포스트 휴먼에서 윤리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중고대학부 수료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 강연 ▲청소년 발표 ▲국내외 사례발표(한국, 인도)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야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금, 인공지능(AI)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강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나누며, 자치회 성과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1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활동영상 시청, 동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인수동 골목벽화, 번1동 물놀이 축제 등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배우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달 28일 ‘지역문화 튜토리얼’의 이어하기, 연결하기 등 2개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및 인천권역 교육생 207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에서 맡는다. 이번 수료생은 15명이다. 행사에서 이들은 그간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문화현장으로 나설 미래인력으로서의 다짐과 소회를 밝혔다. 문화원 측은 “지역학 기초 이론에서부터 심화, 문화현장 실습 및 네트워크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을 다각도로 갖춘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민 1세대 한국인 여성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신작 에세이 ‘어쩌다 보니, 시카고의 피자 레이디’가 최근 출간됐다. 최근 초록펭귄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학생비자로 미국 땅을 밟아 지금은 시카고 근교에서 남편과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기혜리 작가의 일대기를 담았다. 작가는 피자 레이디로서 마주하는 깊고 따듯한 일상을 글로 풀어내며, 아득한 불안과 고독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이방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작가는 타국에서의 삶은 아름다운 낭만이 아니라 수많은 허들을 넘어야 하는 엄청난 도전이라 밝힌다. 에세이에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 녹록지 않은 삶의 현실과 근원적 존재의 외로움 등 희노애락을 담았다. 또 손님과 이웃 등의 지지와 격려를 통한 자신의 성장일기도 전한다. 미국 유학이나 이민을 꿈꾸는 독자를 위한 꿀팁도 담겨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물 1093호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이 경기 가평군 대원사에 기증됐다. 최근 군청에 따르면, 김종규 삼성문화관장은 최근 가평 대원사에 이 작품을 기증하는 봉정식을 가졌다. 벽암록은 도를 깨치는데 좋은 글 100여편을 뽑아서 엮은 것인데,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은 환오 스님이 시문에 대해 평가해 이를 다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이번 기증본은 1465년 세조 11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전권이 남아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군청은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벽암록을 가평군민과 불교 신도를 위해 기증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정식을 통해 벽암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그 가르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최근 양천해누리복지관과 함께 ‘연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에게 1대1 매칭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청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이웃동행단’을 구성했다. 이에 발굴 가정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월 1회 이상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식이다. 양천구 이웃동행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대신해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기초생활수급신청 등을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6일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느끼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은평사회적경제연대와 함께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20여개팀이 부스를 꾸렸다. 행사에서는 체험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은평신용협동조합,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로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운영한 2024 지혜학교 :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가 마무리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을 다뤘다. 도서관은 서상욱 역사인문학자의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주 동안 꾸려졌다. 진시황, 이순신, 김종직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내용이었다. 교육 중에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은 12회차에 걸친 인문 심화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중장년층의 호응이 많았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지난 29일 육아정책연구소와 ‘놀이를 통한 배움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놀이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클라우스 크리스텐센 레고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21세기 역량: 한국에서 창의적 놀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창의적 놀이의 힘을 체험하는 ‘오리 조립하기’ 활동과 ‘레고 플레이 웰 스터디 2024’의 핵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놀이 저해 요인을 분석했다. 이 외에 맹진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이 ‘한국의 놀이중심 교육의 실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준비한 ‘가을야행’ 축제가 지난 17일 진행됐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해 상점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날 오후 2~8시 진행됐으며, VR 체험, 펄샤이닝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캐릭터 인형탈 포토타임과 같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다. 버스킹 공연과 거리 마술도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별도로 상인회는 바가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청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점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김희선 상인회장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이 지난 23일 도봉감리교회에서 ‘2024 도봉1동 경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230분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로효친 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민요, 트로트, 디스코 장구, 어린이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음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증정식 등이 있었다. 행사를 위해 도봉감리교회를 비롯, 서원암, 광륜사, 고려기프트, 영주섬유, 데일리_365삭스 등에서 물품 등을 후원했다고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과 면목시장 상인회기 지난 24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에서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를 열었다. 면목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에게 면목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면목7동 새마을부녀회 ▲중곡초 학부모 모임 ▲면목4동 자율부녀방범대 ▲사가정 봉사회 등 주민 단체 10곳이 참여했다. 또한 단체들은 배정된 예산에 맞춰 면목시장 내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대회 당일에는 한 단체당 100인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선착순 선정된 시식단이 이 음식을 맛보고 심사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릉2동 어울림 한마당 동축제에 참여했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주민단체와 지역기관 등 30곳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교의 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행사에서 부스 3개를 운영했다. 대학생 자원개발단 CG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및 클레이 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유포라이터’는 복지관 홍보 부스를 꾸렸다. 또 복지관 청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지르박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