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가 지난 16일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구청 및 교통안전공단과 더불어 솔밭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당부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효자손, 부채 등 교통홍보 용품을 전달하고, 강북구 관내 보행사고에 대해 안내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경찰은 앞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폭염대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가오는 폭염을 극복ㆍ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그 예로는 도심이 뜨거워지는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활속 폭염을 해결할 수 있는 틈새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 자격은 도봉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서 양식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내면 된다. 구청 측은 금상 30만원 등 총 10명을 시상한다. 시상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중화체육공원 유채꽃밭에서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을 연다. 이번 공연은 축제 내 구민 사연 공모전 ‘당신과 장미’를 통해 접수된 중랑구민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들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이사이자 극단 수수파보리 대표인 정안나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고맙고도 가슴 아팠던 젊은 날의 기억, 식당할머니’, ‘불안하지만 단단한 청춘들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의 이야기’ 등을 비롯한 7가지 내용을 담았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중랑문화재단은 소중한 중랑구의 지역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작업을 지속해왔다”며 “중랑구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낸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이, 지난 3년간 지친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의미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진행되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중랑장미공원 내 중화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 미디어 자살 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 모집을 시작한다. 최근 재단 측에 따르면, 이 활동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살 유발 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 등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시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된다. 또 올 한 해 자살 유발정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참여자에는 연말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은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온라인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자살 유발정보는 누군가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도 “국민들의 자살 유발정보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인터넷사업자들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자살 유발정보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재단도 관련 기관과 함께 자살 유발정보 등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주관하는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16일부터 작품을 받는다. 이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한겨레,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후원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은 이달 16~23일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5월 가정의달 관련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등 2가지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1인 1편지를 접수한다. 응모는 참가신청서와 편지지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며 총 42명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4일 오후 7시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제2회 생태전환도시포럼을 진행한다. 최근 연합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시 토양의 건강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혁수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표토환경전략연구단 교수,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도시 토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이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관리 정책을 논의한다. 행사는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강연자와 참여자 간 열린 소통이 가능하다. 연합은 “토양이 탄소저장과 기후해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토양의 건강성을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과 술자리 증가에 대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등 거리두기 조정안에 맞춰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루어졌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월 기준 음주 사고는 전년 동기(484건)에 비해 3.1% 늘어난 501건으로 집계됐다. 음주 사망사고도 같은 기간 5건에서 8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29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차원의 일제단속은 평균 주 2회 진행한다. 또 경찰서 그룹별로 주요 축선 및 음주사고 다발 장소 2~3개소를 집중적으로 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강북경찰서는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주말 낮 시간대 단속 등 수시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운전자, 자전거ㆍ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음주단속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 참석 시 차량 두고 갈 것을 특히 강조하며 운전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청년이 만드는 성북’ 프로그램은 청년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 사회를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취지다. 기획봉사활동 동아리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해주는 한편, 장기봉사로 인해 사회적 효과를 유발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5~10월 진행된다. 성북구에 재학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청년 또는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선 다음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다음달 21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공소통 교육 및 기획봉사활동 워크숍 교육이 있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이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4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자 중 우수봉사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9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제27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도봉구민대상 수여식과 명예구청장 위촉식이 진행된다. 명예구청장은 총 6인이 위촉되며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앙상블 배우들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 지역예술인, 도봉구민예술단, 도봉구청장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도봉구민 대합창’ 무대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하는 1인가구 요리교실 ‘따로 또같이 식도락’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교육과 조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창동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도봉바른밥상식생활배움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ㆍ장년이상 1인가구다. 교육내용은 식품안전, 계절밥상, 제철채소, 쌀의 우수성, 전통양념, 나트륨 식습관 등을 다룬다. 또한 매주 매콤한 닭볶음탕, 오이고추 된장무침 등의 메뉴를 다룬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교육인원은 15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