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은 제40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일이다. 1985년 3월 8일 서울YWCA 강당에서는 300여명의 여성이 모인 가운데 제1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린바 있다. 서울YWCA는 8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40년 전의 역사를 전하는 포스팅을 소개했다. 이날은 “한국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여성들의 연대를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단체는 소개했다. 또 1985년 5월 9일에는 ‘여성 정년에 관한 공개토론회’도 열렸다. 단체는 “지금도, 앞으로도 모든 여성들과 연대하여 노동을 비롯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동등한 권리가 보장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여성들과 함께 행동하며, 성평등한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7일 회관 강당에서 세계여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 본부와 부속 기관인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씨밀레,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의미하는 장미 대신 장미 볼펜과 빵을 나눴다. 또 활동가들은 장미와 빵이 노동환경개선과 여성 인권에서 상징하는 의미를 나누었다고 한다. 또 3.8 세계여성의 날 주제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의 의미를 논의하는 한편, 여성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에 주목하고 성별, 경제력,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장애, 나이 등에 따라 차별받고 배제되는 상황에 저항하며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새활용플라자에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 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새활용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2년 5월에 개소했다. 작년 한 해에 1539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재봉, 양말목 공예가 인기가 많았다. 재봉 교육은 사용하지 않는 옷을 활용해 다양한 재봉 기술을 학습하는 내용이다. 초급반, 심화반, 활용반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양말공장에서 발생하는 양말목 폐기물을 공예로 탈바꿈하는 기법을 배우게 된다. 두 수업 모두 주1회로 매월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업 참가비는 무료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립교향악단이 구민단원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단원들은 음악활동으로 구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행사 시 공연을 통해 도봉구의 위상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주자는 19세 이상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음악 활동에 관심이 많고 소질이 있는 사람이 지원 가능하다.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오보에, 클라리넷, 플루트, 호른, 트럼펫, 트럼본 등을 선발하며, 활동 시 본인악기를 지참해야 한다. 연중 상시 접수한다. 주민등록초본, 자유곡 연주 영상, 경력증명서(해당자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비대면 영상심사가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이 있다. 무보수 활동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는 ‘롯데마트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동의안’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5월 말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롯데쇼핑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은 ▲롯데마트 구리점 임대 면적 조정 ▲시설물 선행 보수 후 관리비 차감 ▲ 롯데마트 시설물 보수공사 구리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채용 ▲구리시 상인회와 상생 협약서 추진 등을 포함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주까지 실시한 구리시민과의 대화에서 “롯데마트 재유치는 2024년 구리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고, 시민들께서도 개장 시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신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근 남양주나 서울시로 장을 보러 가는 등 시민들께서 아주 불편하셨을 텐데, 롯데마트가 재개장 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말끔히 해소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시는 마트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홍보모델 선발은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4개 분야다.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청은 전문가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홍보모델을 결정한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진행하는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수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수어통역사가 진행한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초 수어 표현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이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종로구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하며, 총 12회 중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반별로 선착순 25명씩 모집한다. 무료 강의지만, 교재비는 개발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구정사업인 ‘여성안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는 내용이다. 구청은 여성안전실무협의체와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구청은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 법률상담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청은 심야 시간대에 여성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다세대와 원룸 밀집되어 있는 10개 노선에 노면을 표시하고 LED보안등, 112안내표지판을 유지ㆍ보수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19일 관악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관악화창’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지는 예술 잔치를 벌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석 주민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옛 소리제와 별신 굿, 전통 가락의 매력을 살린 무대 등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우리소리바라지의 곡들이 중심이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신곡 ‘아사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이끈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거문고야’, ‘한 많은 대동강’으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의 백미는 우리소리바라지와 송가인의 ‘진도 아리랑’ 합연이었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차민태 재단 대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국악ㆍ트로트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화합으로 올해 관악아트홀의 비전인 ‘동시대예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보급확대를 위해 최대 1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 관내에는 친환경자동차 1750대, 전기이륜차 754대가 등록돼 있다. 구청은 보조금 감소 트렌드를 감안, 관내 전기ㆍ수소차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구청은 전기ㆍ수소차는 100만 원을, 전기이륜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를 산 소상공인에게 25만 원을, 배달용으로 산 전기이륜차에는 15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 법인, 외국인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차량으로 2025년도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에 한한다. 이번 사업은 8000만원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