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주택ㆍ저소득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급분은 인수동 일대 해피하우스 단지 내에서 총 12세대다. 전용면적 41㎡에서 50㎡ 규모 주택으로 2년 단위 재계약을 거쳐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 신청 가능하다. 또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구청은 강북구민을 1순위, 서울시민을 2순위로 두고, 동일 순위 내에서는 강북구 연속 거주 기간, 신청자 연령, 기초생활수급 여부, 자녀 수, 장애인 등록 여부 등을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온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25일 오후 2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구청은 이번 무대를 지난 3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리게 된다. 남희석 MC가 사회를 보는 공개 녹화 무대에는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한다. 김희재, 천록담(이정), 추혁진, 서주경, 김주리 등 인기가수들이 초대된다. 전국노래자랑은 사전 예선도 구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 사전 예선은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는 13~15일이다. 강북구민과 강북구 소재 사업자ㆍ직장인ㆍ학생 등이 가능하다. 예선 접수는 방문 200팀, 온라인 100팀 등 선착순 접수한다. 방문 접수는 강북구청 1층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강북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뒤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기성 가수는 참가 불가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은 10월 1~19일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획전시 - 2025 살장이전’을 연다. 최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유세현의 화살 작품과 함께 편전ㆍ통아ㆍ박두ㆍ육량전 등 전통 화살의 구조, 기능, 제작 과정을 시연과 함께 전시로 풀어가는 자리다. 행사는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전시는 조선에서 비밀병기로 다뤄졌던 편전(片箭, 일명 아기살)과 발사 보조기구인 통아(筒兒)의 결합 원리를 중심으로, 짧은 화살이 멀리, 빠르게 비행하도록 한 전통 무기에 초점을 맞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불광1동이 최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충전! 건강충전!’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질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고 한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식단 안내 ▲만성질환 예방 요리법 ▲지중해식 연어 샐러드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내용이 진행됐다. 이번에는 10가구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내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소모임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망 형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해범 불광1동장은 “이번 ‘활력충전,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가을철 시민들의 일상 속에 특별한 낭만을 불어넣는 야외도서관 행사 ‘낭만보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일 개최된다. 총 9일 동안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꿈(夢)을 담은 땅(場) 위에서 모두에게 낭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은 작가와 만남과 공연이 있는 즐겨보장,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있는 골라보장, 어린이 등 가족이 즐기는 놀아보장 등으로 꾸려졌다. 이 외에도 철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불빛을 바라보는 불멍존 ‘읽어보길’, 숲길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책을 읽는 북크닉존 ‘쉬어보길’ 등이 있다. 주요 연사로는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 ‘걸어서 세계 속의로’의 김가람 PD, 이소연 여행 유튜버, 박소영 작가, 이동섭 인문학자 등이 나선다. 또 행사 기간 중 노원구민 추천 도서 100권 전시, 365일 생일서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와 큐레이션, 버스킹 공연, 주말 야외극장 등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몽:땅 야외도서관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책과 예술을 통해 삶을 재충전할 기회”라며 “가을 정취가 물드는 경춘선 숲길에서 책과 문
서대문구청이 추석 연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구청 뒤편 연희동 168-15, 26면)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제2부설주차장(카페폭포 옆 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만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10월 1일부터 카페폭포 구매 고객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 카페 판매대 및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2동이 최근 매출 급락 등으로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 업소 9곳에 총 12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동은 ‘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문2동 거주의 위기 소상공인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카드매출 추이, 임대료 체납 등을 꼼꼼히 살펴 위험 신호가 큰 대상자를 9곳 선별했다. ▲장기채무상환(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연체(6개월 이상) 등을 검토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4곳, 미용업이 2곳, 기타 3곳이다. 동 관계자는 “외식업과 미용업은 임대료 지급 등 고정비 부담이 큰 곳”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연체 확대와 폐업 위험을 미리 막았다”고 설명했다. 도봉구는 통장, 이웃, 지역사회 기관 등 다양한 경로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금천구가 26~27일 양일간 구청 일대에서 ‘제7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금천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과학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구청 광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이 있다. 또 휴머노이드로봇 G1, 사족보행 로봇개 등 최신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청 대강당에서는 CES 전시회 참가 회사 3곳의 전시도 있으며, AR피구 등 가상 스포츠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사전접수로 운영되는 ▲인공지능(AI) 부트캠프 ▲CSI 과학수사 프로파일링 체험전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표창원 소장과 함께하는 CSI 과학수사 체험은 올해도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인공지능(AI)ㆍ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
의정부시청이 10월 6~8일 3일간 관내 공영주차장 79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의정부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79개소(노외 66, 노상 13)로, 총 5571면의 주차 공간이다. 또 의정부시는 무료 개방 기간 혼란을 막기 위해 만차 안내 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를 연휴 내내 가동하는 한편, 주차 질서를 유지하고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정부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다음달 2일까지 입주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이번 선발 규모는 ▲공용형 4인실 1석 ▲개방형 4석이다. 신청은 최대 2석까지 가능하며, 입주일은 11월 1일부터로 진행된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공간 사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요금만 부담한다. 입주는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혁신적이고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팀이 허브센터에 합류해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은평구는 이들의 성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60년 넘는 전통의 큰 장날인 서울YWCA 큰장날이 10월 23일로 정해졌다. 최근 서울YWCA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큰장날은 이날 ‘The 나누면 The 커지는, 이웃사랑ㆍ환경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바자회 물품 구입으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또 올해에도 ‘제로웨이스트 로컬푸드마켓’을 운영, 산지 직송 농산물, 비건 상품, 제로웨이스트 수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기업 후원품과 기증품은 물론, 소고기우거지국밥, 제육덮밥, 떡볶이, 순대, 부침개 등의 먹거리가 준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구청이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ㆍ공감 토크쇼」를 연다. 이번 토크쇼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 대해서 다룬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지난 23~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약 4만 2,000㎡)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게 되며, 완공시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로 태어난다. 행촌동 210-2번지 일대는 11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재추천을 목표로 지상 최고 20층, 1,500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 중이다. 행사는 이어 26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창신동 629 일대’를, 30일 19시 종로문화
여성가족부가 2026년도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고 국정과제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교류 지원(8억원), 청소년 자기주도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활동 지원(7억원),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운영체계 마련(10억원) 등이 신규 편성됐다. 우선 여가부는 작년 중단한 청소년 국가 간 교류 사업인「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이 청소년 국제교류 관련 국가 간 협정을 맺은 39개국 중 7개국과 교류를 추진, 국내ㆍ외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파견 및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순 방문 형태의 교류를 넘어 사전ㆍ사후 활동을 포함한 온ㆍ오프라인 융합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또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중심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기주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성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동아리 활동을
강북구 수유동 백년시장이 이달 26~27일 야시장 프로젝트 ‘백년나이트’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등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이번 9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백년나이트’**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자 야시장 브랜드로 성장시킨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장 곳곳은 초대형 네온사인과 미러볼, 모바일 DJ 부스가 설치되고, 스테이지존에서는 시대별 음악을 테마로 한 디제잉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 테이블존과 스탠딩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체험부스에서는 미니 스포츠 게임, 플로우 컬링, 봉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구청 측은 “이번 ‘백년나이트’를 계기로 강북구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강북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에 대한 정책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단의「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다. 재단은 관내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햐, 도내 만19세~79세 여성 2천명을 대상으로 6개 폭력유형별 피해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심선희 연구위원과 공동연구자인 문수연 박사가 실태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우연희 경기도 여성폭력예방팀장이 나선다. 김혜순 재단 대표 “실태조사는 여성폭력 피해 대응, 특히 예방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재단 유튜브 중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