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 온라인 마음챙김 학교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26일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온라인 마음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으로, 가천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의 자문을 받아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활용한 내용이다. 교육은 총 6회로 ▶기꺼이 받아들이기 ▶생각과 새롭게 관계 맺기 ▶마음챙김 ▶나다움 ▶나에게 소중한 것들 ▶나의 실천 등의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또한 일방의 온라인 교육형태가 아닌 참여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거나 적어보고, 동영상 등을 통해 연습하는 참여형으로 설계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가 서울교대 동측 사임당로 17길 담장 약 100m 구간에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를 열었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곳의 첫 전시는 구청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을 선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새해부터 관내 8개 전통시장 전체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대청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시장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안전 관리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달 29일에는 중곡제일시장에서 대청소가 진행됐고, 김경호 구청장과 점포주 등 150여 명이 청소에 나섰다. 가게마다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비우기의 날을 시작했다”면서 “구민의 생활거점이자 깊은 역사가 담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달 20일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24만3855건을 삭제 지원했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삭제 건수는 작년 21만3602건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여가부는 지속적인 삭제시스템 고도화 노력과 실무 전문성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삭제 건수는 전체의 21.6%인 5만2685건에 달했다. 또 여가부와 진흥원은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는 불법성 증명 공문 발송, 해외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을 통해 삭제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포털사업자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총 2만7297건을 삭제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피해촬영물의 신속한 삭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금연성공 주민 607명에게 총 1억1000만원의 성공지원금을 수령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바탕으로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연 성공 주민에 최대 60만원 인센티브를 3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다. 이 지원금은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구청은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고, 흡연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운동 등 맞춤형 대체 방안을 조언한다. 또한 구청은 니코틴 의존도 의존도 검사를 포함해 40분 이상 초기 상담을 진행하며, 2회차부터는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금연 유지를 돕는다. 올해 노원구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450명이며, 이용 및 상담 건수는 8940건이다. 구청은 2023년 금연사업 서울시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진단 검사 및 치료비는 계속 지원된다. 유전자증폭(PCR) 무료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ㆍ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인 자 등이다. 이 외에도 응급실ㆍ중환자실, 요양병원ㆍ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입원 예정자 및 해당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구청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앙선 KTX-이음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최근 제천시에 따르면,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의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됐다. 하루에 서울역행은 총 10회로, KTX-이음이 8회, 무궁화호 2회다. 이번 서울역 연장 운행은 제천시의 숙원이었다고 한다.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다시 서울역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연장운행으로 30분 이상 시간이 절감됐다고 한다. 또한 서울역에서 제천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편리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환경교육센터가 내년 1월 9~20일 자연해설단 신규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해설단은 지역주민 대상의 환경교육과 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교육자원봉사자 성격이다. 선발된 신규 단원들은 내년 2월 중 기초 교육을 받고 교육 참관 및 실습을 거친다. 이후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 강의와 수업교구 준비 등 본격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생태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 활동함으로써 연대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용마산 5보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용마산은 면목동과 광진구, 구리시 경계에 있다. 서울둘레길 및 중랑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용마산 5보루’는 망우산~아차산이 이어지는 전경이 유명하다. 구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식전 행사를 연다. 민속예술단 ‘구궁’과 남녀 혼성 4중창 그룹인 ‘아띠랑 보이스’가 활기찬 곡들로 구성된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이후 참석자들이 다 같이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희망찬 일출을 만난다. 만세 삼창, 소망이 담긴 라이트벌룬 행사도 있다. 구청 측은 이날 행사에서 새해 소원지 작성 체험, 전통 차(茶) 나눔, ‘푸른 용탈 캐릭터 인형’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청이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6월말 개통하는 지하철 별내선에 대해 알렸다. 최근 시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별내선은 내년 6월 말 개통 예정돼 있다.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은 “개통 예정인 별내선을 이용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4~5분간격이고 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은 또 지난 20일에는 경기도와 함께 구리시 구간에 있는 3개 역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벌였다. 점검에서는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이용객 접근 편의성과 역사 편의시설 안전상태 등을 다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예정대로 내년 6월 말 별내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별내선은 현재 공정률 97%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민방위 비상사태 교육에 대해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매달 통장 회의 전후 민방위 비상 사태 교육을 진행했다. 16개동 519명의 통장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공습경보와 비상 대피시설에 대한 이해 ▶공습 등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내 주변의 비상 대피시설 찾기 등이 다뤄졌다. 특히 구청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같이 민간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미사일 공습 등의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구청은 내년에도 알림톡, 페이스북, 블로그, 사회적관계망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각종 회의 등 찾아가는 대면 교육ㆍ홍보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ㆍ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차량을 이용하여 실시간 상황을 분석 및 전파,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출동한 차량 위에 설치된 3m 높이 CCTV에서 현장을 촬영,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이 이동형 상황실은 구청 통합관제센터, 드론, 현장 휴대폰 영상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 차량 위 스피커를 통해 경고 방송도 할 수 있다. 또 구청은 지능형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을 가동한다. 노원의 대표 축제 ‘댄싱노원’, ‘어린이날 축제’, ‘차없는 거리 행사’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노원역 노해로 축제 구간이 대상지다. 구청은 이곳에 CCTV 감시 사각지대 8개소를 개선하고 지능형 카메라 16대를 배치했다. 노원역 일대에는 52인치 옥외용 전광판 6대를 설치하고 긴급방송이 가능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반지하주택 7891호 전수조사를 끝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모든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올해 관내 반지하주택 7891호 전수조사를 끝냈다. 조사를 통해 침수 우려 등급과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필요시설을 추렸다. 이후 구청은 주택 374호 개폐식 방범창, 물막이판 등을 지원했으며 대상 외 희망 가구로부터도 신청을 받아 총 919호에 설치했다. 구청 측은 “내년에는 모든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거주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2030 청년위원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청년위원은 20~39세 남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 이슈에 참여를 원하고, 마음이 맞는 또래 운동가를 만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위원은 청년, 성인지, 기후위기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맡으며, 청년의 입장과 시각을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활동 보고 및 성과 공유 연말파티도 있다. 단체 측은 “성평등운동, 기후위기대응운동, 평화운동에 관심이 있고 가슴이 뛴다면 청년위원이 되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전문 보육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을 돕는 기관이다. 2022년 개소한 뒤 예비창업자, 여성기업 등 39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이들은 투자를 유치하고 각종 수상을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1개 입주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가 기준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한다. 그 외 제조업과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 마다 갱신한다. 연장은 최대 3년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