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이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6월말 개통하는 지하철 별내선에 대해 알렸다. 최근 시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별내선은 내년 6월 말 개통 예정돼 있다.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은 “개통 예정인 별내선을 이용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4~5분간격이고 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은 또 지난 20일에는 경기도와 함께 구리시 구간에 있는 3개 역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벌였다. 점검에서는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이용객 접근 편의성과 역사 편의시설 안전상태 등을 다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예정대로 내년 6월 말 별내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별내선은 현재 공정률 97%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민방위 비상사태 교육에 대해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매달 통장 회의 전후 민방위 비상 사태 교육을 진행했다. 16개동 519명의 통장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공습경보와 비상 대피시설에 대한 이해 ▶공습 등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내 주변의 비상 대피시설 찾기 등이 다뤄졌다. 특히 구청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같이 민간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미사일 공습 등의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구청은 내년에도 알림톡, 페이스북, 블로그, 사회적관계망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각종 회의 등 찾아가는 대면 교육ㆍ홍보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ㆍ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차량을 이용하여 실시간 상황을 분석 및 전파,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출동한 차량 위에 설치된 3m 높이 CCTV에서 현장을 촬영,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이 이동형 상황실은 구청 통합관제센터, 드론, 현장 휴대폰 영상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 차량 위 스피커를 통해 경고 방송도 할 수 있다. 또 구청은 지능형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을 가동한다. 노원의 대표 축제 ‘댄싱노원’, ‘어린이날 축제’, ‘차없는 거리 행사’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노원역 노해로 축제 구간이 대상지다. 구청은 이곳에 CCTV 감시 사각지대 8개소를 개선하고 지능형 카메라 16대를 배치했다. 노원역 일대에는 52인치 옥외용 전광판 6대를 설치하고 긴급방송이 가능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반지하주택 7891호 전수조사를 끝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모든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올해 관내 반지하주택 7891호 전수조사를 끝냈다. 조사를 통해 침수 우려 등급과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필요시설을 추렸다. 이후 구청은 주택 374호 개폐식 방범창, 물막이판 등을 지원했으며 대상 외 희망 가구로부터도 신청을 받아 총 919호에 설치했다. 구청 측은 “내년에는 모든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거주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2030 청년위원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청년위원은 20~39세 남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 이슈에 참여를 원하고, 마음이 맞는 또래 운동가를 만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위원은 청년, 성인지, 기후위기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맡으며, 청년의 입장과 시각을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활동 보고 및 성과 공유 연말파티도 있다. 단체 측은 “성평등운동, 기후위기대응운동, 평화운동에 관심이 있고 가슴이 뛴다면 청년위원이 되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전문 보육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을 돕는 기관이다. 2022년 개소한 뒤 예비창업자, 여성기업 등 39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이들은 투자를 유치하고 각종 수상을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1개 입주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가 기준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한다. 그 외 제조업과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 마다 갱신한다. 연장은 최대 3년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내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20곳을 다음달까지 직접 방문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공무원과 함께 지난달 1일 영훈초, 영훈국제중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학교 20곳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간담회는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소통하는 내용이다. 이 구청장은 작년 12월에도 20개교를 직접 방문, 간담회 건의 등 113건 중 90%를 완료했다고 구청은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2024 노원 눈썰매장을 내년 1월 1일 오픈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집 근처에서 누구나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겨울철 테마파크다. 구청은 지난번 운영 기간 동안 약 6만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다. 이 중 2만2000여명이 타 지역 주민이다. 이번 눈썰매장은 내년 1월 1~31일 한 달 동안 오전 10~오후 5시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서 운영된다. 하지만 1월 4일, 5일, 17일, 18일은 휴장이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은 입장료 2000원을 내야 한다. 행사장에는 눈썰매장 외 아이스링크,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덕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2023년 관학협력사업 노원평생학습대학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7개 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각 대학별 특화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노원구청 주관 사업으로, 인덕대는 ‘노원평생학습대학’ 내 시니어모델 과정 등 14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내년에도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강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유근선 원장은 “인덕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성인학습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교육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직업교육 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어르신 대상 동절기 보호 대책을 시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ㆍ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구청 측은 평상시에는 주1회 방문 및 주2회 유선 확인을 진행한다. 하지만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시에는 격일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청은 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수행기관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 파악 및 집중관리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점검 등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지난 19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2023년 서초구 성인지 통계 포럼’을 열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포럼은 서초구 성인지 통계 연구의 교육ㆍ문화ㆍ성역할 인식 분야에 대한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 1부에서는 ▶통계로 보는 서초구민의 문화와 성역할 인식 ▶통계로 보는 서초구민의 교육 ▶지역정책의 성주류화 추진 강화를 위한 방향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손정연 서울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발제에서 양성평등정책에 특화된 시의성 있는 성인지 통계의 지속적 생산ㆍ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진 한국여성평생교육회장, 이현재 서초구청 여성보육과장이 나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번 통계는 서초구민의 교육과 문화활동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성역할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사”라며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초구 성인지 통계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청사 앞 일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청 앞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들 거리는 내년 7월까지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구청은 이들 거리에 대해 도로폭을 최대 6m까지 늘린다. 기존 양방향 도로였던 한천로139길과 도봉로87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며, 구청 앞 노상 공영주차장(21면)은 폐지된다. 또한 보행자 밀도가 낮은 구역엔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높이 5000mm의 모듈형 멀티플 보안등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던 세로형 현수막거치대를 가로형 현수막게시대로 교체해 미관을 개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내년 1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만 25~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허라이즌(HERizon)’을 개최한다. 7일 서울YWCA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나와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다루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7회의 리더십 스킬 세미나, 2회의 리더십 워크숍, 마지막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여성의 내적, 사회적 성장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또한 참가자들은 리더십, 젠더, 코칭 분야 전문가 강연과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의 특별 강연에도 참가하게 된다. 장소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아메리칸 디플로머시하우스 서울을 비롯, 강릉 시립 모루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광주시립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부산 시립 시민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제주한라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열린다. 온라인 세션도 일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이달 17일까지 지원자를 받아 온라인 면접 후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이달 5일부터 내년도 1분기 정규과정 온오프라인 접수를 한다. 이번 과정은 내용별로 4~11주 진행된다.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학, 어학, IT, 아동청소년 등이 있다. 또 맞춤형 역량강화 강좌로 엑셀, 한글, 포토샵, JLPT 등 자격증 강좌나 챗GTP, 도슨트와 갤러리투어, 쿠팡과 라이브커머스, 해외구매대행 맛보기 등 경력개발 부문 강좌도 있다. 이 외에 필라테스나 발레핏 등의 초보자 대상 운동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민화 교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모기 특별방역을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목욕장 주변, 빌라 밀집지역 등 겨울철 모기가 밀집하는 온수 발생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지하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도 집중적인 구제 활동을 한다. 모기가 따뜻한 곳을 찾아 서식하는 습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다. 구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역을 통해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8월에도 8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곳에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10월부터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씌우기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