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주간 시간에 열리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야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일상생활 속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일 주간 시간에 열려 직장인, 대학생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구민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이달 27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변호사가 15분 가량 대면으로 진행하며, 부동산과 채무, 상속, 이혼 등 생활밀착형 법률문제 전반을 다룬다. 사전에 구청 민원여권과에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변호사ㆍ법무사 무료 법률상담도 계속 된다. 변호사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무사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변호사 상담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전화예약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설록이 2023년 해차를 15일부터 판매한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차란 매년 이른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해 만든다. 회사 측은 6일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소속 차밭에서 올해 해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주는 내륙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봄 기후로 국내에서 해차 생산이 가장 빠르며,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고 한다. 해차로 만든 오설록의 수제차 ‘일로향’은 올해 1000개 한정 생산과 넘버링 표시를 해 한정판 판매된다. 15일부터 오설록 직영몰, 티하우스와 티샵에서 순차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편의점이 지난 2월 15일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5일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김혜자 도시락은 출시 직후 50일간 입고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고 한다. 김혜자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GS25의 도시락 매출도 2월 15일~4월 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한 GS25 편의점은 누적 2537개를 판매했다. 또 김혜자 도시락과 함께 라면, 음료, 주류 순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지며 평균 2360원(멤버십 고객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는 자체 분석도 나왔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6년 만에 부활한 김혜자 도시락이 고객ㆍ가맹 경영주의 많은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 안정,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릴레이 기부 등 김혜자 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이 야생화전시회 ‘야생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원내 ‘산수경 온실’에서 진행한다. 최근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점점 잊혀가는 야생화를 소개함으로써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꽃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하는 취지다. 노랑만병초, 복주머니란 등 멸종 위기의 식물들과 한국의 고유 식물, 고산지대 야생화 등 관상가치가 높은 야생화 약 120점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수목원 측은 야생화 라벨을 설치하고, 전시회장 곳곳에 식물 설명 안내판을 배치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꾸렸다. 수목원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야생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업 실무형 청년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연계해 도봉구 청년인턴의 인건비를 6개월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년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기업은 청년 인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3개 업체와 도봉구 거주 미취업 청년(19세~39세) 3명을 매칭하는 내용이다. 구청은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과 선발을 마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여기업별 청년인턴을 직접 모집ㆍ선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청년인턴은 지원한 참여기업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기업의 경력직 채용 선호 추세에 따라 일자리 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은 우수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지역이 중심이 되는 인턴십이나 인턴십 프로그램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알래스카주에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연계한 알래스카펠로우프로그램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전 국민 대상 50주년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483건을 접수한 뒤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은 구 캐치프레이즈인 “함께해요! 변화ㆍ성장ㆍ미래 도봉”을 변형한 지난 50년 도봉구의 성장에 따른 변화와 향후 100년의 미래와 꿈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슬로건처럼 과거 50년의 성장을 토대로 구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브랜드송ㆍ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이벤트, 스토리텔링 역사 사진전, 기념축제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행사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공모전 주제도 ‘물병’이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어린이 ESG 공모전 앱 ‘펀띵 ESG 히어로즈’에서 받는다. 오프라인 접수는 키자니아 서울ㆍ부산 내 ‘ESG 플레이 본부’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만 5~12세 어린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어린이들이 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나아가 물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제주삼다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사회에 희망이 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ESG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반경비원 및 승강기 안전관리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0~35명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랑구민이다. 이번 교육은 1기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모집하며, 교육비는 구청 전액 지원된다. 교육 기간은 1기 기준 다음달 18~21일로, 4일간 하루 8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장소는 동대문구 소재 대한민국 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다. 교육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정 필수 과목 및 승강기 안전 관리 교육을 다룬다. 참가자 선발 기준은 경비직 구직활동 기간, 구직상담 등을 감안하며, 타기관 취업교육 미수강자, 실업급여 미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한다. 구청은 이후 2~4기 교육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흑당과 까망베르 크림치즈, 밀크티 등의 맛을 담은 새 메뉴 ‘블랙 슈가 밤’을 22일 한정 출시했다. 이 메뉴는 밀크티와 까망베르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단짠’ 조합의 맛을 선보인다. 그 외에 아이스크림에 ‘흑당’ 리본도 둘렀다. 흑당 밀크티를 배스킨라빈스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으로 개발한 것이다. 회사 측은 “MZ 세대가 선호하는 흑당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해 소비자 사전 평가에서 역대급 점수를 기록했다”고 메뉴를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제1기 상권혁신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요식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요식업 관련 기본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24회의 강좌는 샐러드 등 레시피 개발이 8회, 드레싱 레시피 개발 3회, 카페 음료 및 디저트 레시피 개발 10회, 현장체험 및 창업 준비 3회 등이다. 중점 지도 분야는 샐러드 카페 메뉴로 샐러드와 디저트, 음료를 다룬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과 메뉴 구성, 발표, 평가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지하1층 모두의부엌이다. 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0명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가 무료 봉제기술 기초교육 ‘취업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5월 29일까지 1기가 진행된다. 20명 선발하며, 매일 3시간 동안 월~금요일 총 40일에 거쳐 특수봉제장비 기초교육을 배우게 된다. 지원 자격은 패션 봉제업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구직을 원하는 은퇴 베이비붐 세대, 의류제조업 종사 경험이 있는 겅력 보유여성, 경력단절여성과 생계형 구직자 등이다. 봉제 장비는 본봉, 삼봉 오바, 오바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민의전당 야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 중단된다. 최근 노원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코로나19 PCR 검사자는 1월 기준 하루 평균 30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12월까지는 하루 평균 65명선이었다. 이에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200여명 정도를 안정적으로 PCR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구청의 판단이다. 또한 의료 인력 예산이 중단돼 더 이상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보건소나 구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60세 이상, 의사 소견서 소지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자 동거인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총 4회에 걸쳐 성평등 미디어 아카데미를 무료 개강한다. 이 강좌는 성평등 미디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미디어 담론을 접해볼 수 있는 자리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최지은 작가, 홍지아 경희대 교수, 위근우 작가, 김수아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최지은 작가는 서울YWCA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예능에서 나타난 여성들의 모습에 대해 분석한다. 2회차 강사로는 홍지아 교수가 나서며, 홍 교수는 청년, 젠더 그리고 미디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위근우 작가는 웹툰에서의 젠도 문제에 대해서 강의를 맡는다. 마지막 4회차는 김수아 교수가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다룬다. 단체는 교육 이수시 수료증과 미디어 모니터단 지원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마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최근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13~24일 공모사업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거주 또는 생활권이 성북구인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공모 유형은 3가지로, 이웃만들기, 청년마을만들기, 우리마을만들기 등이 있다. 이웃만들기는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8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주도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신규 선정과 연속 선정 부문이 있으며,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연속사업 수행활동으로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풀무원식품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냉동 볶음밥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오삼불고기와 갈릭바베큐 등 2종류가 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볶음밥 2종은 채소와 고기, 해물 등 주재료들의 원물감을 살려 풍부한 식감과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삼불고기 볶음밥은 오징어와 삼겹살에 매콤하고 진한 양념을 더했다. 오징어의 탱글한 식감에 당근과 양배추, 새송이버섯 등 7가지 채소가 들어 있다. 갈릭바베큐 볶음밥은 돼지고기에 바비큐 소스로 맛을 냈으며, 튀긴 마늘 슬라이스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원통형 볶음 솥에서 200℃ 센 불로 재료를 빠르게 볶아 불향을 담은 레시피가 적용됐다. 두 제품 모두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해동하지 않은 냉동 상태의 밥을 중불로 3분간 볶아서 먹으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