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인턴십을 통해 직장 적응과 취업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올해 36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치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서비스 제공하는 내용이다. 2009년 이후 현재 159곳의 새일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및 고용유지에 성공하면 근로자는 60만원, 기업은 320만원 한도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올해는 1~8월 기준 68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했다. 인턴십 수료자 3784명 중 97.3%인 3680명이 상용직 취업에 성공했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여성인턴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여성과 일손이 부족한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