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미아동 일대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 주민들을 위한 감성 쉼터를 만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또 이 쉼터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작년 10월 주민설명회 이후, 설계 반영,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이 치러졌다. 구청은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쉼터에는 주민 휴게시설과 조경 식재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예방과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시설도 들어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화문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고전으로 풍요롭게’ 강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고전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인과정인 ‘고전미식회’는 지난달 시즌 1이 끝나고, 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4회차로 시즌 2가 진행된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이동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고전탐험대’ 교육이 있다. 4~5월 봄 시즌, 6~7월 여름 시즌, 9~10월 가을시즌 등으로 꾸준히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내 독서토론리더인 권영미, 고소현, 이유진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이달의 음료인 ‘잔망루피 딸기우유 쿨라타’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달콤한 딸기 과즙과 부드러운 우유, 시원한 얼음을 갈아 만든 쿨라타 제품이다. 회사 측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잔망루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쿨라타 음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30일 츄이스티와 올드훼션드를 활용한 ‘잔망루피’ 도넛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AI 분야 전문인력 채용 정보를 모아 서비스하는 ‘AI잡스’를 지난 9일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서, 관련 인재를 향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AI 분야 구직자와 기업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한다. 서비스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 및 연구원, 데이터 엔지니어 및 사이언티스트 등 AI 관련 전문 인력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봇 설계, AI 서비스 기획과 같은 전문 분야 수요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16일 모집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마련된 내용이다. 구청은 이번에 392명을 선발한다. ▲돌봄ㆍ건강 분야(92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분야(62명, 결식우려ㆍ독거 어르신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12명, 광고물 정비개선 등) ▲기후환경 분야(191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35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40개 사업 선발 인원이다. 사업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올해 7~12월 근무한다. 시간당 1만3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
강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강북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학생들이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 탐방은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 코스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9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구청은 예측했다. 작년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법독서논술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회원 대상 논술 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3~중3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지정된 필독서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논술문을 작성 제출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7월 30일 수상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에게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 20만원 등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이달 14일까지 입주기업을 3곳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작년 5월 문을 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27곳의 청년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자격은 19세~45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가능자) 이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분야는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헬스 등), 창조산업 분야(확장현실, 영상, 1인미디어, 웹툰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분야(문화, 디자인, 환경 등) 등이다. 센터 측은 선발된 기업에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스마트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또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직접 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학작품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홍 작가를 상주작가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김 작가는 김홍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어쨌든 하루하루」로 등단한 이후, 「엉엉」, 「여기서 울지 마세요」 등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으로 2023년 제 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11월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중랑구민을 위해 ▲고전으로 만나는 나 ▲우리끼리 장르 워크샵 ▲메일링 서비스 ▲작가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문학을 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상봉도서관도 이 프로그램에 2021~2023년 참여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정릉동 아리랑시장 내에 정릉2동 주민자치회의 역사 및 다도체험 '안녕, 역사야'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이 활동은 정릉2동 관내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자와 함께 정릉의 이야기를 접하고 다도체험을 하는 내용이다. 정릉 유적지에서 활동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모습. 사자 동상의 힘찬 모습이 어린이들에게 반갑게 다가온다. 이날 많은 어린이들은 사자와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을 만나는 것은 물론 놀이기구를 즐기기도 했다. 바이킹 등 인기 놀이기구에는 탑승객이 몰려 1시간 가까이 줄을 서기도 했다.
비도 어린이들의 놀이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3일 성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친구 성북페스티벌’은 인산인해였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현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1000원을 내고 자유이용권 팔찌를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은 크게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부스존, 놀이존 등으로 꾸려졌다. 부스는 성북구 관내 기관들이 꾸렸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컬러놀이터를,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교육 퀴즈와 간식 이벤트를 했다. 또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알림 부스를, 성북구드림스타트는 타임캡슐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그 외에 월곡청소년센터의 오락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레이저사격 체험,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음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놀터는 놀이큐레이터 부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솜사탕과 달고나 등 먹거리도 있었다. 달고나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25일 등 2주 동안 서울생활영역권(거주지, 직장 및 학교 소재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행복한 커플 대화법’,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신혼집 길잡이 : 주거정책 교육’을 주제로 꾸려진다. 또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참여자 3커플에게 예비부부의 갈등 관리와 긍정적 소통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관계 코칭을 제공한다. 이번 예비부부교실은 오는 5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극단 관악 ‘우리가 영웅’ 단원을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악구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1~고3 대상으로 2006~2012년생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극단에서는 극단 ‘죽도록 달린다‘ 및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또 연극 ‘오이디푸스’, 음악극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등을 연출했던 서재형 연출가가 총괄한다. 뮤지컬 ‘영웅’, ‘왕세자 실종사건’, ‘윤동주 달을 쏘다’ 등으로 유명한 한아름 작가를 필두로 국내 정상급 전문가 특강이 준비돼 있다. 교육은 연말까지 8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관악아트홀 연습실 ‘스튜디오G’에서 진행하며, 단원은 정규 수업 및 리허설ㆍ정기공연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보호자 동의가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이 이달 25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봄꽃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수목원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튤립, 철쭉, 매화, 등나무를 포함한 다채로운 봄꽃들이 전시된다. 또 매일 플리마켓이 진행되며, ‘마술ㆍ비눗방울ㆍ풍선 공연’이 5월 4일~6일, 5월 10일~11일 약 2주간 예정돼 있다. 하지만 우천시 취소나 연기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원내 클래스하우스에서 ‘가드닝 클래스’가 있다. 작은 유리병 안을 식물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는 유료 체험이다. 또 수목원은 방문 인증샷 이벤트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