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올해 관내 공중화장실 101곳에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점검과 조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불법촬영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주민센터, 구민회관 등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를 지정케 하고 매일 육안점검과 월 1회 이상 장비를 이용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개방화장실 22곳 등 총 77곳의 다중이용시설은 도봉불법촬영점검단 등 별도 점검 인력을 활용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도중 불법촬영 기기를 발견했을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구청은 또 민간건물 소유주나 관리인, 점검을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장비 대여에 들어간다. 3일 기간으로 무료 대여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으로 지역 내 불법촬영에 의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신입사원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시, 강북구 등을 비롯, 강북청년창업마루, 하이서울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마이온컴퍼니 등이 참석했다. 강북구 외에도 중구, 강서구 등 총 7개 자치구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강북구청은 우선 청년친화기업 대상으로 직장 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넛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북청년창업마루 보육기업 20개사 등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 임직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선진사례, 청년 성장을 위한 비전,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또한 신입사원 대상 직장 적응 교육인 ‘징검다리’ 프로그램도 있다. 소통, 주인의식, 책임감, 멘토링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6일 편지문학관에서 ‘지역문화 튜토리얼: 시작하기’ 강좌 입학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덕성여대와 도봉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학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의 기초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시작하기(입문과정)’, 지역문화 튜토리얼 기수료생 또는 지역문화 실무자를 위한 ‘이어하기(심화과정)’, 지역문화 프로젝트 기획 실습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 ‘연결하기(프로젝트/멘토링)’, 교육생 네트워크 구성 및 지역문화 실무자들의 특강 등으로 구성된 지역문화 워크숍 ‘역지사지’ 등으로 꾸려졌다. 문화원이 이 프로그램에 착수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관심이 커져가고 있으나,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는 문제의식에서다. 문화원은 지난 2021년부터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문화원은 수료자에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하며, 덕성여대생은 학사상 혜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누들핏 용기면의 새 제품인 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등 2종을 18일 출시한다. 2022년 7월 출시한 누들핏은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제품으로 설계돼 인기를 끌어왔다. 국물까지 마셔도 130kcal 이하가 된다. 녹드 당면과 식이섬유 등을 함유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중량을 25% 늘렸다. 이번 제품은 누들핏의 가벼움은 유지하면서 사발면의 맛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은 오리지널 제품 특유의 소고기육개장 감칠맛과 소용돌이 건더기를 그대로 살렸고, 김치사발면맛은 아삭한 김치 건더기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 맛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9명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비상교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다. 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의 59.4%가 자녀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문해력 교재를 풀리고 있다는 답이 54.7%가 나왔다. 학교 수업 외에도 교과서를 읽게 한다는 비율도 27.4%가 나왔다. 학년별로는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평균적으로 문해력 교재를 푸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초등학생 때부터 문해력을 향상하면, 다양한 글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어 학업적 성취와 창의적 사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8일 강당에서 세계여성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울산YWCA와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시여성회관, 씨밀레,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가 함께 했다. 단체들은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에 영감을 불어넣다’에 맞춰 정의와 존엄을 뜻하는 보라색 풍선에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 차별 철폐에 대한 단어들을 쓰고 외치며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영상을 시청했다. 불평등 타파의 의미다. 단체는 “여성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에 주목하고 성별, 경제력,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장애, 나이 등에 따라 차별받고 배제되는 상황에 저항하며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훈련은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이다. 고부가가치 및 미래 유망 직종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 맞춤형 여성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가 있다. 이번에는 ▲생성형AI, 빅데이터 기반 문화콘텐츠(광고마케팅) 기획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지식재산(IP-R&D) 전략 사무원 ▲E-book 퍼블리싱 창업과정등 5개 과정에서 과정별 교육생 20명씩을 모집한다. ‘생성형AI, 빅데이터 기반 문화콘텐츠(광고마케팅) 기획’은 문화콘텐츠ㆍ광고마케팅 분야 신규 강좌로, 여성 구직자에게 문화콘텐츠 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AI를 활용한 광고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을 가르친다. 교육은 취ㆍ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센터에서 취업 상담 등 지원도 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3~4월 중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활용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손자녀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부모들이 손자녀를 대신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부모의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의 중단으로 인한 관계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원예심리치료 활동 및 상담을 통해 양육효능감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센터는 이달 21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들이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해 책을 보내주는 무료 서비스다. 임신 후부터 출산 전까지의 여성은 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하여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평구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의 자료 검색창에서 책을 검색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회 최대 5권까지 택배신청이 가능하다. 반납은 은평구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등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 기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지난 4일 오전 유현초 앞에서 신학기 등굣길 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ㆍ성북강북교육지원청ㆍ녹색어머니연합회ㆍ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경찰은 어린이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을 알렸다. 또 학교 앞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계도했다. 경찰은 “새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행위네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니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지난 7~8일 이틀간 세계 여성의 날 맞이 ‘포용을 장려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세계 여성의날 슬로건에 맞춰, 지역 내 양성평등 의미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방배역 3번출구와 센터 내부 등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배움을 가깝게, 내 삶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hy의 스테디셀러 기능성 음료 쿠퍼스가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에 피로케어 쿠퍼스와 혈행케어 쿠퍼스 등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피로케어 쿠퍼스’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2460mg을 액상 형태로, 밀크시슬 260mg은 정제 형태로 넣었다. ‘혈행케어 쿠퍼스’에는 기존 원료인 홍국에 신규 기능성 원료 은행잎추출물을 28mg 추가했다.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쿠퍼스는 2004년 첫 출시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5회 리뉴얼을 거쳤다. 이준수 hy 유제품 마케팅 담당은 “쿠퍼스는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간편하게 충족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앞선 품질로 20년간 보내주신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구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청소 당일인 14일에는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자원순환과에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구청은 대청소 주간을 3월 둘째주로 옮겨, 동일로, 노해로, 상계로 등 주요 도로는 물론, 뒷골목과 등산로, 공공시설 등을 집중 청소한다. 분진흡입차와 살수차, 노면청소차 등이 투입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이라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관련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빚고 있다. 6일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회원이 접속하면 로그인이 안 되거나, 기존에 로그인 된 화면에서 튕겨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 대신 엑스(구 트위터)에 접속해 페이스북 접속 오류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우리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작업 중”이라고 엑스에 글을 올렸다. 외신 보도를 중심으로 왓츠앱 메신저도 접속 오류를 빚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6일 새벽 1시 기준 왓츠앱은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관내 여성 역량강화와 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 ▲커리어 개발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활동가 대상 지원 사업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는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단체 4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