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로로로(LOLOLO) 청년축제는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청년 축제다. 로로로는 “너와 나의 노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구청은 앞으로 이를 청년축제 명칭에 사용해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청년가요제, 청년 예술인 공연, 제로웨이스트 마켓, 토크쇼, 코미디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 중에서 가요제는 올해 첫 시도된다. 예선을 거친 노원의 청년들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총상금 3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뽐낸다. 또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업하여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노원 등 단체들도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1월 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민활력을 높이는 도봉 아이디어 공모’ 대회는 지역 활성화와 구민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 공모는 도봉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임신ㆍ출산, 아동ㆍ양육, 주거ㆍ환경의 3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임신ㆍ출산 분야에서는 출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을, ▲아동ㆍ양육 분야에서는 유연한 보육 시스템, 경제적 지원 확대, 양육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주거지 활용제고, 주거환경 개선, 노후지역 개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공모 제안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금상)부터 30만원(노력제안)의 시상금이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이 지난 23일 도봉감리교회에서 ‘2024 도봉1동 경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230분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로효친 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민요, 트로트, 디스코 장구, 어린이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음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증정식 등이 있었다. 행사를 위해 도봉감리교회를 비롯, 서원암, 광륜사, 고려기프트, 영주섬유, 데일리_365삭스 등에서 물품 등을 후원했다고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30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육아 중인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미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행사는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스 브레이크, 소그룹 게임, 앙케이트 쇼,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한 다짐의 시간 등으로 꾸려진다. 행사를 통해 부모들은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상면주가의 양조장 프랜차이즈인 느린마을양조장이 이달 28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 부산서면점을 열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25일 오픈을 기념해 느린마을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씩 총 200명에게 느린마을 와인잔과 느린마을 온더락잔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서면점 오픈은 부울경 지역에 대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앞서 2010년 서울 양재동 첫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가맹점을 확대했다. 현재는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비롯, 전국 20개 지점이 있다. 부산서면점은 20호점으로, 회사는 울산에 21호점, 평택에 2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11월 5~19일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지원 ‘아동기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 자녀의 자존감 키우는 방법,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법과 성인지감수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장소는 노원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족센터 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 전문위촉강사인 강민정 위앤드상담교육 대표가 나선다. 강 대표는 예비 초등학교 및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지식과 솔루션을 전달할 전망이다. 이 아동기부모교실은 11월 3일까지 노원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1월 1~2일 이틀간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건강한 미아달빛시장’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이 있다. 이는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ㆍ관ㆍ학이 함께 노력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취지다.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함께 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체험ㆍ상담프로그램 운영, 공예 마켓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과 면목시장 상인회기 지난 24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에서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를 열었다. 면목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에게 면목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면목7동 새마을부녀회 ▲중곡초 학부모 모임 ▲면목4동 자율부녀방범대 ▲사가정 봉사회 등 주민 단체 10곳이 참여했다. 또한 단체들은 배정된 예산에 맞춰 면목시장 내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대회 당일에는 한 단체당 100인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선착순 선정된 시식단이 이 음식을 맛보고 심사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 매주 화요일 방학동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통매듭 수업과 인문학 특강,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10월 29일부터 총 7회 진행되는 ‘간송매듭, 종부의 손길로 맺다!’는 전통 매듭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간송가(澗松家) 종부인 서울시 무형유산 제13호 송리(松里) 김은영 명예 보유자와 노미자 매듭장이 교육을 맡는다. 11월 중에는 간송옛집 안마당에서 ‘문화보국, 문화로 지켜낸 오늘’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인문학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토요일에는 ‘나의 보화각,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석고방향제, 패브릭 화첩 만들기 등 체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이달 초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의 판매를 전국 196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달 초 수도권 6곳 직영점에서 시범 출시된 이 도넛은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던킨 라이브 강남점에서는 하루에 600여개가 팔렸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이 도넛을 판매한다. 도넛은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으로,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치오 토핑이 입혀져 있다. 회사 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빠르게 반응하며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릉2동 어울림 한마당 동축제에 참여했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주민단체와 지역기관 등 30곳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교의 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행사에서 부스 3개를 운영했다. 대학생 자원개발단 CG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및 클레이 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유포라이터’는 복지관 홍보 부스를 꾸렸다. 또 복지관 청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지르박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중앙도서관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주민참여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2024 그린 인 라이브러리 위드 독도’를 진행한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작년 진행한 ‘2023 그린 인 라이브러리: 길’에 이어 진행된다. 올해는 ‘환경과 생태계’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관악산 등 지역의 자연보존 환경과 독도를 중심으로 탐방, 교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앞으로 교육은 11월 2일 환경생태체험, 11월 5~17일 환경사진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다. 재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지금,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서울시 무형유산인 ‘마들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마들농요 전수관’을 준공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들농요는 상계동 일대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던 농부들이 흥을 돋우기 위해 주로 불렀다. 서울에서 남은 귀한 농요이자 문화유산으로 1999년 12월 7일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마들농요보존회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청은 기존 마들농요 전수관이 노후됨에 따라 마들농요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전수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새 전수관은 연면적 114.88㎡ 규모로, 연습실 2동과 사무실, 주방, 화장실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마들농요는 서울에 남은 유일한 농요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후손들에게 전통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클래식 음악공연인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개최 장소인 중화체육공원이다. 중랑서울장미축제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구청은 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항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음악회에서는 국내 유명 성악가와 인기 초대 가수들이 함께 했다. 또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곡했다는 구청 설명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올 4월부터 시작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이 성공리에 끝났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초등생들이 지역 명소들을 탐방하여 인성과 감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작년에는 110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262명이 6회에 걸쳐 참가했다. 학생들은 우이동에 위치한 청자 가마터, 가족캠핑장,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도예 및 캠핑활동, 산악체험 등을 즐겼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