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올 여름 은평구민장학재단 대학생 해외연수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4월 5일 오후 6시까지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장학생은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진로탐색 및 글로벌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은평구 거주 대학 재학생으로, 학점은행제, 사이버(원격)대학, 방송통신대는 제외된다. 또한 비자 발급 등 해외 연수에 결격사유가 없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소득분위 8구간 이내(2024년 1학기), 미국 ESTA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본 영어 가능자로 원활한 해외연수 참여가 가능한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west 프로그램, 파란 사다리 사업 등 기참여자는 제한된다. 구청은 이번 참가자 6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프로그램 비용, 기숙사비, 왕복항공권, 보험이며, 연수는 7월 8~26일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지난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취지다. 도청은 경기도 암 발생률이 2020년 기준 479.5명이라고 집계했다. 암 사망률은 2018년 인구 10만 명당 86.7명에서 2022년 77.6명으로 5년간 9.1명 감소했다. 이에 대해 도청은 경기지역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연령표준화 암 사망률이 2018년 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권정현 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도 전체인구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암 환자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암 발생률은 전국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암 예방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오랫동안 경기도 암관리사업을 훌륭히 운영하고 있는 경기지역암센터,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경기도의 암 관리를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연합 건물과 마당에서 축제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을 연다.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2022년 유엔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3월 30일이다. 올해가 2회째로, 연합은 이번 지구장에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들을 선보인다. 축제는 제로웨이스트 팀들이 모여있는 ‘버리지말장’과 업사이클팀이 모인 ‘되살려쓰장’, 수리/수선팀이 모인 ‘고쳐쓰장’으로 꾸려진다. 종이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 도서, 화장품 리필 체험, 나무식기 수리 워크숍 등이 있다. 연합은 “이번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 축제를 시작으로 제로웨이스트 시민 실천이 퍼져나가고, 매년 돌아올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함께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파업은 종료됐다. 28일 서울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버스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은 즉시 해제됐다. 시내버스 정상화로 지하철 연장 운행과 전세버스 등 대체교통 투입 등은 모두 중단됐다. 앞서 시내버스 노사는 27일부터 28일 새벽 2시까지 협상에 돌입했지만 결렬됐으며, 이에 따라 28일 첫 차부터 버스 파업에 들어간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랑마을지원센터가 4월 24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이번 주제는 이웃 만들기로, 지역 내 주민 관계망 조성 및 지역 사회 상생 목적의 사업을 다룬다. 구청은 “도시 생활 속 이웃 간 단절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면서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을 나눌 이웃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이웃 간 소통과 화합,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필요성 등이 있는 사업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480만원 규모로 1개 모임 당 최대 60만원, 총 8개 모임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중랑구 거주, 중랑구 생활권인 주민 3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동일 사업으로 국가 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지원
양천구청이 다음달 15일까지 청년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현직 멘토 35명을 모집한다. 구청은 기존 청년 구직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9개 분야 멘토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 멘토단은 19~39세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현직 전문가가 직무 맞춤형 일대일 취업 지도, 그룹 컨설팅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및 구직 시행착오 최소화를 돕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의 ‘매치형 취업상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에 따라 구청은 기존의 공기업 위주 운영을 9개 분야로 확대하고, 직종별 멘토를 확보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경영 ▲금융 ▲홍보 ▲문화 ▲보건 ▲행정 ▲공무원 ▲이공계 ▲IT 등 9개 직업군에서 멘토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현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높은 취업 문턱으로 힘겨워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취업멘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축구협회가 여성축구교실에 가입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협회는 매주 월수금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노원구 마들스타디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선착순 2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협회 이메일로 신청서를 써서 보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자사 커피 리큐르인 깔루아 브랜드의 신제품인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깔루아는 멕시코 베라크루즈와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원두와 사탕수수 등 최상급 원료를 사용한다. 수확한 원두와 사탕수수 증류를 통해 만든 럼이 약 7년 동안 관리된 뒤 증류소에서 합쳐지는 방식이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 럼, 카라멜이 서로 어우러진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커피와 럼, 카라멜 맛의 조화와 균형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제품 원액에 우유를 1:3 비율로 섞어 ‘깔루아 솔티드 카라멜 밀크’를 만들어 얼음과 함께 마시는 방식도 추천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전무는 “깔루아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칵테일인 깔루아 밀크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칵테일뿐 아니라 제과ㆍ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 원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진하고 풍부한 맛의 커피와 럼, 짭조름한 카라멜 맛이 어우러진 단짠의 정석인 리큐르를 만나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 나비정원을 다음달 2일 재개관한다. 구청은 앞서 나비정원을 올해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리모델링해왔다. 준공 후 5년이 지나 노후화 된 시설의 개선, 전시 매체 부재 보완 등의 취지다. 동선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나비정원의 진입부의 대형 나비 모빌이 눈에 띈다. 천장의 대형 모빌의 날개짓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계단 벽면에는 푸른 나무와 여러 색상의 꽃과 다양한 곤충들로 꾸며졌다. 정원 2층 전시장에는 곤충학습관이 있다. 연간 온도를 25도로 유지해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온실에는 나비 우화대가 설치됐으며, 360도 원통 구조로 번데기에서 나비가 돼 나오는 모습을 사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간판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주인 없는 간판,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서울사이버대, 신일중고, 화계초 등이 있는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다. 구청은 이 지역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 미관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4월부터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 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소별 간판 교체비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구청은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해당 건물 소유자 또는 영업자, 영업 준비자 등이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주얼리 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 이틀 진행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세법ㆍ노무법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다. 관내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총 20명을 교육하며 교육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구비해 3월 26일 9시부터 4월 2일 17시까지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열었다. 이 교육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 교육에는 서울 생활권 커플 13쌍이 참가했다. 강좌는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서 커플은 서로의 차이 알아보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건강, 성생활, 가사분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예비ㆍ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 장터는 구민들이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 중고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내용이다.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 확산, 환경 보호 취지다. 구청은 이번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하는 한편,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놀이공간도 운영됐다. 구청은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평화공원에서 장터를 연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알코리아의 브랜드 던킨이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혼밥이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트렌드를 겨냥한 간편식이다. 잉글리쉬 머핀에 소시지와 에그 패티,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로 길쭉한 모양의 소시지를 통째로 넣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베이컨 에그 메이플번, 콰트로 치즈 크로크무슈, 수퍼잭슨 피자 브레드 등에 이어 선보이는 간편식 메뉴 라인업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재료를 듬뿍 넣어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초중고생 대상 교육사업을 집대성한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은 강북구 65개 교육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망라했다. 안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