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15일 강당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대응과 예방’을 주제로 무료 시민특강을 열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특강은 급증하는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성범죄 예방 정책에 관해, 시민들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강에는 자녀를 둔 보호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성착취 범죄의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6월 26일에 한 번 더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가 6~9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성사경 마이스터 학교’는 사회적경제의 비전을 탐색하고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례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워크숍이다. 내용은 노순호 동구밭 대표, 민동세 도우누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정체성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교육은 성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구성원은 물론, 지역내 소상공인, 성북구민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과 편지문학관이 6월 21일 창포원 일대 평화울림터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ㆍ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도봉구민 및 도봉구에서 재학ㆍ재직 중인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편지쓰기와 엽서 만들기 두 개 부문이다. 이번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치며, 주최 측은 7월 중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편지문학관은 “손편지 쓰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편지의 순기능을 알리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18일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우먼스플라워 취재진이 찾은 누리마실 현장은 아침 11시쯤에도 이미 인기 부스별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최 측은 “세계음식을 통해 각국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을 이야기하는 축제”라고 밝혔다. 세계 음식 중에서는 다양한 양꼬치 부스도 있었다. 중국식 양꼬치를 파는 부스도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스타일의 양꼬치를 팔기도 했다. 또한 성북구 관내 인기 파스타집이 올해도 출장을 나와 주민들에게 맛있는 파에야를 선보이기도 했다. 독일식 음식 부스에서는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판매했다. 그 외에 터키 케밥과 터키식 아이스크림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또 발레 공연 등 전문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또 소방관이 직접 구급법 체험을 지도하고,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생기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만나기도 했다. 체르네츠키 대사 역시 자국의 음식을 전하는 부스에서 주민들과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위민인이노베이션)이 지난 1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당신은 AI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라는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여성 리더들의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에서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또 행사에서는 멘토들이 28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돼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아동 일대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 주민들을 위한 감성 쉼터를 만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또 이 쉼터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작년 10월 주민설명회 이후, 설계 반영,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이 치러졌다. 구청은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쉼터에는 주민 휴게시설과 조경 식재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예방과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시설도 들어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화문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고전으로 풍요롭게’ 강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고전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인과정인 ‘고전미식회’는 지난달 시즌 1이 끝나고, 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4회차로 시즌 2가 진행된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이동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고전탐험대’ 교육이 있다. 4~5월 봄 시즌, 6~7월 여름 시즌, 9~10월 가을시즌 등으로 꾸준히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내 독서토론리더인 권영미, 고소현, 이유진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이달의 음료인 ‘잔망루피 딸기우유 쿨라타’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달콤한 딸기 과즙과 부드러운 우유, 시원한 얼음을 갈아 만든 쿨라타 제품이다. 회사 측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잔망루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쿨라타 음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30일 츄이스티와 올드훼션드를 활용한 ‘잔망루피’ 도넛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AI 분야 전문인력 채용 정보를 모아 서비스하는 ‘AI잡스’를 지난 9일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서, 관련 인재를 향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AI 분야 구직자와 기업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한다. 서비스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 및 연구원, 데이터 엔지니어 및 사이언티스트 등 AI 관련 전문 인력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봇 설계, AI 서비스 기획과 같은 전문 분야 수요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16일 모집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마련된 내용이다. 구청은 이번에 392명을 선발한다. ▲돌봄ㆍ건강 분야(92명, 장애인 시설 지원 등) ▲경제 분야(62명, 결식우려ㆍ독거 어르신 지원 등) ▲사회안전 분야(12명, 광고물 정비개선 등) ▲기후환경 분야(191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35명, 디지털 안내 도우미 등) 등 5개 분야 40개 사업 선발 인원이다. 사업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가구 구성원(세대주 및 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상인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만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올해 7~12월 근무한다. 시간당 1만3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
강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강북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학생들이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 탐방은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 코스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9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구청은 예측했다. 작년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법독서논술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회원 대상 논술 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3~중3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지정된 필독서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논술문을 작성 제출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7월 30일 수상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에게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 20만원 등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이달 14일까지 입주기업을 3곳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작년 5월 문을 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27곳의 청년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자격은 19세~45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가능자) 이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분야는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헬스 등), 창조산업 분야(확장현실, 영상, 1인미디어, 웹툰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분야(문화, 디자인, 환경 등) 등이다. 센터 측은 선발된 기업에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스마트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또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직접 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학작품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홍 작가를 상주작가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김 작가는 김홍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어쨌든 하루하루」로 등단한 이후, 「엉엉」, 「여기서 울지 마세요」 등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으로 2023년 제 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11월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중랑구민을 위해 ▲고전으로 만나는 나 ▲우리끼리 장르 워크샵 ▲메일링 서비스 ▲작가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문학을 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상봉도서관도 이 프로그램에 2021~2023년 참여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정릉동 아리랑시장 내에 정릉2동 주민자치회의 역사 및 다도체험 '안녕, 역사야'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이 활동은 정릉2동 관내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자와 함께 정릉의 이야기를 접하고 다도체험을 하는 내용이다. 정릉 유적지에서 활동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