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는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ㆍ도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ㆍ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한다. 검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비를 의료기관에 선지불 한 뒤, 보건소에서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초혼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인 이후에도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면 아이를 가져야지 하며 미루다가, 막상 임신 시도 시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다”면서 정
패션브랜드 MCM이 봄철 새 시즌을 맞이하여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이탈리아산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린 스니커즈다. 이 제품은 송아지 스웨이드 트림이 있는 제품과 미끈한 송아지 가죽 트림으로 구성된 제품 두 가지로 나왔다. 회사 측은 “일상은 물론 늘어난 야외활동 중 언제나 편안하게 매치하면서도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도내 6곳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총 3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무장애 나눔길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에 설치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숲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복지시설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안양시 등 9곳에 12㎞(누적)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과 2009년부터 양평군 등 61곳에 나눔숲을 조성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로구청이 진행하는 ‘2024년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G밸리 소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이들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판로개척, 매출 확대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작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 시스템,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3개 기술이 선정됐으며, 실제 구정에 적용되기도 했다. 추청은 올해 총 1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선정 기술 건수는 기술 비용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구가 기술을 구매해 행정에 접목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6일까지 기술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청은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기술수요조사를 실시,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과 기술을 연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이 4월 1~26일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8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최대 500만 원 이상 프로젝트 지원금, 멘토링ㆍ교육, 취ㆍ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병역의무 수료자는 군 복무 기간만큼 신청연령이 연장된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은 1982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갭이어 사업은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지원금도 올해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 추가 지원금도 있다. 이들의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다양하다. 경기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한 회사에서 1년도 되지 않아 이직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이유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1%가 그렇다고 답했다. 조기 퇴사의 이유(복수응답)로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34.9%) ▲워라밸 불균형(29.8%) ▲입사 전 제시 받은 직급과 처우 등의 조건이 입사 후 달라져서(25.5%)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와 잘 맞지 않아서(22.7%) ▲기업문화가 나와 잘 맞지 않아서(17.6%) 등이 나왔다. 응답자 중 1년 이내 조기 퇴사를 후회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빙그레가 장수 브랜드인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투게더맛우유는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유 함량이 78%로 높고,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살렸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살렸다. 회사 측은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hy가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에 관한 내용이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들에게 프레시 매니저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특별 정착 지원금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29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방문했다. 이번 신 차관의 방문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을 위한 준비사항을 살펴보고, 양육비 이행 지원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 관리원은 그동안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운영됐으며, 양육비 관련 상담, 양육비 채무자 제재조치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를 맡아 왔다. 구체적으로 양육비 관련 상담, 면접교섭 지원,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법률지원, 양육비 채권 추심지원 및 제재조치 등을 통해 양육부ㆍ모가 비양육부ㆍ모로부터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등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9월 독립기관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이날 신 차관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해 제공하는 양육비 이행 지원서비스 현황 전반과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준비 상황도 논의했다. 그는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과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기관화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 전반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지난 30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연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은 올해 초 관내 중고생 중 ‘청소년 연회기획단’ 10명을 선발했다. 연회기획단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매 분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연회를 운영하는 식이다. 1분기에는 ‘새학기 친구와 추억쌓기’를 주제로 신학기에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9~24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분기에는 ‘청소년의 달’ 3분기에는 ‘여름’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연회기획단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반영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공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5월 11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 27 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꼽히며, 작년까지 3400여 가족 총 1만2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경연에 들어간다. 5월 11일 오전 11~오후 2시 대회가 진행되며, 총 100 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4일 오후 8시까지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 회사는 오뚜기상(500만원) 등 입상자를 뽑아 전자제품 교환권 등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재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 사용했으며,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고 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품들은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 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고, 샌드위치나 김밥, 계란말이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볶음밥, 밥버거 등에 쓸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6월말 준공 예정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을 앞두고 강동구청이 최근 준비사항 보고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통ㆍ도로ㆍ안전 등 관련 국ㆍ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완화 및 교통 개선 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 구청은 공사로 인해 파손된 도로(보도)를 보수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역사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역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에 따른 구간으로, 신설 6개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에 설치된다. 구청은 또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서울시에 의뢰하여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4월 10일까지 남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불법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과 경찰이 함께 단속에 나서며, 집중 단속 구간은 남산 케이블카와 백범광장 일대(소파로ㆍ소월로)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는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청은 “봄철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남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급증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아동 및 청소년 느린학습자 및 정서위기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사회 협력기반 교육동행’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느린학습자란 IQ 71~84 사이에 있는 경계선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고 느려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을 말한다. 이들은 정상인과 지적장애의 중간에 있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구청은 덧붙였다. 구청은 코로나19 이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청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부진, 느린학습자 문제는 단순히 학습적인 영역에 대한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정서나 가정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바 있다. 지능 지수 분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에 67만명(13%)의 느린학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북구청은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2023년 10월~11월) ▲학교방문 간담회(2023년 12월~2024년 1월) ▲지역아동센터장 협력회의(2024년 2월) 등 교육현장에서 학교,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교육동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