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LP 음악감상실 ‘OPCD 바이닐’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하부에 있으며, 음악 쉼터이자 청년 음악가들의 작업 공간이다. 작년 11월 오픈했다. 운영시간은 낮 12~오후 8시다. 방문객은 누구나 비치된 LP판으로 음악을 듣거나, 음악잡지를 읽으며 쉴 수 있다. 이곳에는 또 1인 LP 감상장비 3기와 2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LP 감상장비가 1기가 설치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OPCD 바이닐은 사람들과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일상의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많은 분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단일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컵 커피 ‘오리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오리진은 동원F&B가 작년에 출범시킨 프리미엄 컵 커피 브랜드다. 이 제품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아메리카노ㆍ바닐라라떼ㆍ모카라떼 등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됐다. 또한 커피 제작 과정에서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PRE-A&T 공법이 적용돼,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뉴질랜드가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는 조치를 2월 3일 공식화했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지난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엄격한 국경 폐쇄 조치를 해왔다. 2020년 10월에는 석박사 유학생 입국 허가 발표, 2작년 1월에는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 1000명 입국 허가를 발표했다. 이어 작년 10월에는 대학 이상 과정 유학생 1000명에 대한 특별 입국 허가를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올해 4월 13일 이후에는 추가로 5000명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했다. 또 한국인의 경우 뉴질랜드와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는 3개월 이하 단기 연수를 위한 입국이 가능하다. 대사관 측은 올해 10월부터는 학생 비자 신청이 정상적으로 가능해 지며, 내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장기 유학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것이 전면 자유화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란트 맥퍼슨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장은 “뉴질랜드 교육계와 뉴질랜드로 유학하기 위해 준비하던 학생들은 팬데믹으로 매우 험난한 시기를 겪었다”면서 “그동안 오랜 인내심으로 기다려온 학생들이 이제는 좀 더 확실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글로벌 리서치 회사 입소스 조사 결과 한국인의 66%가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관심이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회사 측이 8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세계인의 54%가 이번 동계 올림픽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은 84%가 관심이 있다는 응답률을 보였으며, 인도 70%, 남아공 62% 등이다. 하지만 독일이 30%, 캐나다ㆍ영국ㆍ벨기에(32%), 프랑스ㆍ한국ㆍ일본(34%) 순으로 관심률을 나타났다. 한국인이 가장 관심 있는 동계 올림픽 종목으로는 쇼트트랙(45%), 피겨스케이팅(35%), 스피드스케이팅과 컬링(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남아공, 네덜란드, 대한민국,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브라질, 중국, 아르헨티나,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일본,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칠레, 캐나다, 터키,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 28개국 성인 2만25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에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공립도서관인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이달부터 ‘디즈니플러스’ 채널을 구독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디즈니플러스 채널 구독서비스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대상 이용객이 많은 특성에 따라 준비된 서비스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객은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증을 받아 1일 최대 2시간까지 관림이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이 외에도 약 900개의 DVD 자료에 대하여 관람 및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문화생활이 제약되는 요즘, 도봉기적의도서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지역 구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을 7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받는다. 선착순 신청을 받는 이 사업은 도봉구민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부 총 368명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승인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48만원 상당(본인 부담 9만6000원 포함 수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구청 측은 설명했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자는 지정된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 금액 중 20%가 본인부담금으로 본인이 결제한다. 하지만 유사 사업인 영양 플러스사업을 지원 받고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므로, 유사사업 지원 종료 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세금을 돌려받는다고 답했다.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 같다는 답은 17.6%를 차지했으며,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는 답은 11%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세금 환급을 예상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예상 환급 금액을 물었다. 이에 대한 1인당 평균 예상 환급액은 55만4548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자가 1인 평균 83만7636원, 미혼 직장인들은 38만8178원을 예상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면서 수만t의 의료 폐기물이 버려지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분석이 나왔다. WHO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많은 의료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개인 보호장비는 2020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기간 동안 약 8만7000t이 사용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이 사용했으며, 대부분 쓰레기로 배출된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 키트 1억4000만개가 플라스틱 등 비감염성 쓰레기 2600톤을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화학 폐기물 73만1000L가 지금까지 운송됐으며, 이는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수영장의 3분의 1을 채울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지금까지 백신 80억회 접종이 진행되면서, 주사기와 바늘 등 추가 쓰레기 143t이 생겨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WHO 보건응급프로그램의 국장인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의료진에게 올바른 보호장구를 제공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이런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WHO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권고로 친환경적인 포장과 운송, 재사용가능한 보호장구의 사용, 재활용 가능한 물질의 사용 등을 제안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진행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구민들이 의견을 모아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1기 수강생은 이달 1~15일 모집한다. 진행방식은 이렇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식이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1기는 이달 1~15일 접수를 한 뒤, 3~4월 중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내거나, 학마을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 사무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앞서 작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의 수업이 배달강좌 삼삼오오를 통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구입 지원 대상이 기존의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된다. 강북구 발표와 대한민국 정부 블로그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출생연도 기준으로 만 9~24세를 정하므로,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출생자가 대상이다. 지원은 한 달에 1만2000원 꼴로 6개월 단위로 물품 구매비용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 최대 14만4000원이다. 신청한 달부터 지원금이 산정된다. 다만, 작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2003년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5월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2020년 이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으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된 1998~2002년생은 5월에 재신청이 필요하다. 올해의 경우 만19~24세는 바우처가 5월부터 지급돼 최대 9만6000원을 받는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보건소 산하 삼각산보건분소가 다음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구청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각산분소 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진행한다. 진료 내용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대상 진찰ㆍ상담 및 검사, 처방 등이다.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방문해야 한다. 삼각산분소는 우이신설선 솔샘역 인근에 있으며 삼각산초등학교 앞에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희대 캠퍼스타운이 입주 스타트업 ‘캠퍼’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공고문과 캠퍼스타운 블로그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후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서울시민, 경희대 구성원, 또는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해당이 된다. 입주기업은 일반 분야와 특화 분야로 나뉘어 선발한다. 일반분야는 혁신창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총 10개팀 내외를 뽑는다. 이들은 삼의원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특화분야는 바이오헬스 부문으로 5팀을 선발하며, 홍릉바이오ㆍ의료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8월 6개월 동안이며, 입주기간 만료 전 성과평가에 따라 내년 말까지 6개월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지원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성과 증빙자료 등을 내야 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1분 엘리베이터 피칭 영상을 낼 수 있다. 선발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사업단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과 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는 가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성북구ㆍ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인 중소기업법상 창업의 범위에 해당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다. 또한 성북구 내 사업장 소재 기업, 대표자가 성북구 주민인 기업은 우대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4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하지만 매년 재입주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야 한다. 8.2~11.9평이며, 임대료는 1년 기준 68만7380~102만9340원이다. 관리비와 공과금은 별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 도서관이 새해를 기념해 성인 50명 대상으로 페이터커팅 카드 발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도서관에 따르면, 신청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다음달 8~13일 중 키트를 수령한 뒤, 카드를 제작해 작성한 뒤 도서관에 다음달 8~20일 중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다음달 23일 도서관이 대신 우편을 발송해 준다.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지인에게 애정이 담긴 편지를 전하며 사이를 돈독히 하고, 페이퍼커팅 아트 체험으로 힐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도서관 측은 “추위가 매섭지만 마음만은 따스하시기를 바라며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자영업자 네 명 중 세 명은 오는 설 연휴에 매장을 열고 근무를 할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5%가 설 연휴에 매장 운영 및 근무를 계획했다는 답이 나왔다. 이는 전년 설에 비해 12.9%포인트 올라가 수치다. 이 중 47%는 설 연휴 5일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설 연휴 근무 비율이 66.2%로 나왔지만 비수도권에서는 89.1%로 훨씬 높게 나왔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 매출에 대해 응답자의 58%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근무를 계획 중인 이유(복수응답)로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고자(50%) ▶업종 특성상 설 연휴가 대목이어서(28%)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28%) ▶연중무휴 운영 등 기존 영업일에 해당되기 때문에(26%) 등이 꼽혔다. 이에 반해 설 연휴에 단 하루도 매장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자영업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기존 영업일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41.4%),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제한(34.5%), 연휴에는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게 이득이라서(31%), 여행, 고향 방문 등 별도의 계획이 있어서(20.7%), 업종, 입지 특성상 연휴 시즌에 매출이 적기 때문에(17.2%) 등을 꼽았다. 한편, 이들 자영업자 중 39.5%는 설 시즌 알바생 고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58.8%)은 이미 알바생을 고용했거나 고용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