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주최하고, 서울ㆍ부산ㆍ인천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2021 제14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가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과 국제사법재판소(I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등 10개 기구의 행정 및 인사, 공보 등 담당관들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권홍석 유엔사무국 인사국장과 노수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행정국장, 이세원 OECD 클라이언트서비스 과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현직 국제기구 관계자들과의 실시간 모의면접도 있다. 설명회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모의면접과 유엔인턴십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행사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 공공 돌봄공간 미아동 공공육아방이 오는 17일 오픈한다. 이곳은 만 36개우러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공간이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있어 거주와 양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육아방은 임대주택 101동 101~2호와 102동 101호에 총 116.96㎡ 규모로 꾸려졌다. 영유아 체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들어섰다. 놀이터에는 연령별 미끄럼틀을 활용해 신체놀이가 가능하며, 주방세트, 나무터널 등이 있어서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발달 단계별 각종 놀잇감과 소리책이 있다. 또한 부모들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곳은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체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장난감을 대여하려면 사전에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놀이터 사용은 1일 2시간, 보호자 동반 조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새마을문고가 구민들의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암동 박스파크에서 열린다. 행사 포스터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구민이 읽고 난 헌책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1인당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책은 700권이 준비돼 있다. 다만, 2010년 이후 출판된 헌책만 가능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책, 잡지, 그림책, 전집, 사전, 만화책, 워크북 등은 제외된다. 성북구 거주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지부별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친환경 행주아트, 냅킨아트,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26일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스피치 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 페이스북에 따르면, 서울YWCA와 미국 국무부, 미국 대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꿈학교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원어민 영어교육과 함께 컴퓨터 교육, 미국 문화 체험, 봉사 나눔, 글로벌 리더십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26일 대회에서는 이들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YWCA 측은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직접 영어 원고를 써보고 멋지게 발표할 학생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하철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구청 측은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했으며, 조형물 안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다른 빛을 연출했다. 고가하부 조형물은 이달 15일 오후 6시부터 점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공간 종로창업센터가 내년 1년 동안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입주규모는 독립형 2개실(4석), 개방형 11석 등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재단 측은 이달 21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이내 또는 예비창업 상태인 만 19~39세 기업 대표 또는 팀대표다. 법인은 대표자가 신청해야 한다. 비영리 단체나 협회는 신청할 수 없으며, 법인명의로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소속 신청기업이 아닌 타 직장 가입자도 지원할 수 없다. 재단 측은 종로구민,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적재산권 보유자, 투자유치 실적자, 정부 창업지원 사업 선정 기업 등을 우대한다. 재단 측은 사업수행 역량, 시장성, 성장가능성, 사업계획 충실도를 심사기준으로 평가하며,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주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동안 입주하며, 우수 창업자는 별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헤어ㆍ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이 아르간 오일 기반 세트 제품인 ‘매직 오브 아르간’을 11일 출시했다. 이 세트는 모로칸오일의 대표 상품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50ml’와 올해 상반기 출시되며 입소문이 난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 20ml’로 구성돼 있다. 올리브영 전용 상품으로 판매되며, 회사 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도로 구매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적은 용량에도 좋은 헤어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는 바르고 씻어낼 필요가 없으며, 모발이 건조할 때 에센스처럼 쓰면 된다. 두 제품 모두 모로코 남서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공식 인구는 43만2081명이고, 남녀 성비는 남성 48.21대 여성 51.79로 집계됐다. 세대수는 총 19만5126세대로, 세대당 2.21명의 세대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북구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주민등록 인구현황을 공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종암동으로 3만8945명이었다. 그 다음은 길음1동으로, 3만5562명을 기록했다. 가장 인구가 적은 동은 장위2동으로 1만3783명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기준으로는 석관동이 7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종암동(6731명), 월곡1동(4719명)이 이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안암동으로 2109명이었다. 또한 성북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았다. 유일한 예외는 안암동이다. 안암동에서는 남성 인구가 7524명으로, 여성인구(7471명)보다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명 입시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수능을 2주 앞두고 학부모를 위해 조언을 전했다. “그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더 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영역별로 잘 정리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 학습”이라며 “학부모의 지나친 배려가 수험생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하는 이 소장이 전한 부모 행동요령 조언. 1. 수험생을 감시하거나 감독하지 말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학부모는 지금부터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긴장과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의 상태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말하기 전에 지금 이 말을 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적어도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수험생과의 대화를 단절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능 공부와 관련된 대화는 가급적 자제하자는 것이다. 많은 것을 수능 시험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능 시험 이후에 그동안 쌓아둔 감정을 폭발적으로 쏟아내서는 안 된다. 수험생은 이방인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다. 2. 마무리 학습 방법에 대해 지적하거나 조언하지 말자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수험생이라면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실전 문제풀이 훈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주도 학습이 부족한 경우에는 독서실, 학원, 인강, 과외 등 현재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 수험생별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수험생 학부모 모임방 정보를 토대로 다른 수험생과 비교해가면서 상위권 수능 마무리 학습 방법에 맞출 필요는 없다. 나만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시기에 수능 총 정리를 위해 교재나 학습 방법을 갑작스럽게 바꾸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과유불급’의 마음가짐으로 수험생을 믿고 지켜보자. 3.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자 수능 시험 날, 꼭 대박이 날 것 같지만 수능 시험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되면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학부모의 지나친 기대는 수험생에게 부담으로 다가가고 부담이 커지면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남은 시간 수능 마무리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수능 준비가 소홀해지면 수능 당일 날 시험으로 연결되어 평소 실력보다 못한 성적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학부모라면 수험생에 대한 기대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식 자랑하지 않는 부모가 없듯이 모든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이번 수능에서 특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은 생각에서 그치고 밖으로 표현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한다. 말로 하지 않더라도 표정으로 나타지 않도록 스스로 단속해야 한다. 수능 시험 날까지 다소 무덤덤한 얼굴로 평소와 같이 수험생을 대하자.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준비생 중 74.4%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최근 구직자와 직장인 등 9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중에서는 74.%가, 직장인 중에는 69.1%,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81.1%가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답을 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은 81.5%, 30대 72.3%, 20대 74%의 의향을 보였다. 이들 응답자들이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39.6%), ‘사업이 성공하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35.8%),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35.2%) 등이 꼽혔다. 변지성 잡코리아 홍보팀장은 “스타트업 기업들 중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거나 국내외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구직자와 직장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초안산근린공원 부지와 인근 지역에 ‘도심 속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을 끝내 지난달 말 준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공원은 창동 산159-1번지 창일초 인근 1만9000㎡ 규모로 공사비 15억원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산철쭉, 왕벚나무, 산수유 등 15종의 수목 4만3470주와 무늬억새, 홍띠, 하늘매발톱 등 초화류 21종 7521본 등이 식재됐다. 또한 도봉산을 배경으로 꽃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가 예비 창업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9~30일 ‘2021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구청과 강북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로는 ▶창업 준비절차 및 창업가 정신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노무 및 직원관리 ▶창업자금ㆍ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사업자가 알아야 할 창업세무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다. 또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청이 오는 11일 서초구의 성평등 현황을 알아보는 ‘2021년 서초구 성인지 통계 포럼’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성인지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민관학계 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서초구의 성평등 사업과 성평등 확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발표자로는 성인지 통계 연구를 맡은 문은영 워라밸리서치 소장, 최나리 젠더로다시여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이번 통계 조사는 올해 7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 1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포럼으로 진행되지만,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없이 성평등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아동 권리 보호 행동수칙’ 슬로건과 포스터 작품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아동을 존중하는 성숙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동ㆍ청소년 권리보호 행동수칙’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1인(또는 3인 이내 1팀)당 분야별 2점을 낼 수 있다. 다만 출품 작품마다 각각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청 측은 다음달 23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슬로건과 포스터 2개 분야 각 8명씩 총 16명을 시상한다. 슬로건부문이 최우수 2명(상금 30만원) 등 8명, 포스터 부문이 최우수 2명(상금 50만원) 등 8명이다. 구청 측은 우수작을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한편, 홍보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9일부터 순차적으로 중랑청년대학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9일에는 1회차로 최성욱 서강대 취업지원팀 차장이 연사로 나선다. 최 차장은 진로와 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회차 강연인 16일에는 이진규 해양환경공단 처장이 공공기관 진로 특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3회차는 23일로 이지현 컨설턴트가 면접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노하우를 전한다. 30일에 열리는 4회 강좌는 김정윤 서울청년대학 대표가 청년 창업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신청은 중랑구청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