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이달 20~29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ㆍ외 특성화고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의 차원이다. 강좌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직업 흥미도에 따른 직무탐색, 현직자 멘토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코칭 등이 있으며, 참여학생의 준비수준에 따라 분반으로 진행된다.
성동안심상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컨설팅은 1대1 또는 그룹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등의 입사지원서 컨설팅, 실무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그에 따른 피드백,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