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77.1%, 직장인의 39.8%가 이번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의향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12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다. 설 명절에도 생활비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는 결과로 풀이된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5%가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은 77.1%, 취업준비생 74.8%, 직장인 39.8%가 이같이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66%),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29.5%), 현재 하는 알바가 설날연휴에도 일할 것 같아서(19.2%),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14.2%) 등이 나왔다. 알바를 하고 싶은 장소로는 유통점/마트가 응답률 38%를 기록했고, 카페가 응답률 37.1%를 보였다. 알바 직무(응답률) 중에는 매장관리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포장/선별/분류 알바 40%, 카페알바 32.1%, 판매/판촉 알바 28.7%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ㆍ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내일은 잇IT다’에 참여할 사업장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비대면 및 디지털 분야 사업장을 선정, 해당 사업장이 청년을 채용하면 10개월 동안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구청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12월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비대면ㆍ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ㆍ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장이다. 단순노무 및 사무보조 등의 직무만 있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원구는 청년 15명을 채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구청은 청년 1인당 보조금 200만원 급여를 계획하고 있다. 보조금이 180만원, 사업장 필수 부담금 20만원이다. 청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해야 한다. 또 고용된 청년의 사업장 부담분 4대 보험료도 구청이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사업장은 다음달 2일까지 ① 참여 신청서 1부 ② 사업 계획서 1부 ③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1부 ④ 최근 3개년 재무제표(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또는 신용체크보고서 1부 ⑤ 4
서울 성동구청이 한양대생을 대상으로 절반 가격 수준의 ‘반값원룸’인 성동한양상생학사의 2021년도 입주자 21명을 새로 모집한다. 이 학사는 지난 2019년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청년주거 지원사업이다. 총 42세대의 청년가구가 입주했다. 구청에 따르면, 본래 한양대 인근 원룸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선이 시세다. 이를 성동구와 집주인이 상생하고, 학생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포인트다. 집주인은 원룸 보증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대신 월세를 35만~45만원으로 낮춘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7.5만원씩 매달 15만원의 월세를 내준다. 이 경우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임대료 20만~30만원씩(공과금 별도)만 내면 된다. 이를 통해 구청 측은 학생들에게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한양대 주변 생계형 건물주에게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이번 모집은 총 21명을 뽑는다. 거주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선발기준은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5분위 대상자로 최종학기 장학평점 2.5점 이상인 학생이며, 부모
서울 강북구청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40명 모집한다. 이번 선발은 코로나19 방역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의 목적이 있다. 접수는 이달 25~29일이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주5일 하루 4시간 근무(만 65세 이상 3시간)로 시설물 소독, 출입자 발열 확인, 명부관리 등 기본 방역 업무를 한다. 급여는 1시간 8720원이며, 간식비는 5000원이다. 응모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6개월분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4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북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내용이다. 북 큐레이션이란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도서관 측은 주민에게 북큐레이터가 돼 선정한 책소개를 영상 컨텐츠로 제작한다. 이후 영상은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유튜브를 통해 게시ㆍ홍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도서 소개 글을 작성하면 되며, 도서관에서는 이달 29일 5명을 선정한 뒤 개인별 소개 영상을 촬영ㆍ편집 후 게시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서점이나 도서관을 갈 수 없는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다음달 7일까지 공식 유튜버 ‘도봉영상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 이번에 5팀 선발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나 학교 등 활동공간이 도봉구에 있는 사람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소유자 또는 기본 편집(음악, 자막 삽입가능)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본인이 직접 편집한 5~15분 분량 영상 1편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내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 있다. 선발 시기는 다음달 16일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도봉구의 주요 행사, 정책, 볼거리 등을 촬영 편집 후 영상제작하면 되며, 월 1회씩 총 10편을 제작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구청 측은 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을 주고 편당 10만원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급한다. 우수팀에 대해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작구청이 총 12팀에 지원하는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의 집중 발굴ㆍ육성과 산학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청 측은 이달 22일까지 이 사업에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2개팀 이내다. ▶만 39세이하 동작구 거주자를 1명이상 포함한 예비창업자팀 ▶동작구 소재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예비 창업자는 올해 10월 31일까지 동작구에 창업이 가능해야 한다. 초기 창업기업은 업력이 3년 이내여야 한다. 우대 조건도 있다. ▶동작구 거주자에 해당하는 자가 많은 예비창업자팀 ▶2인 이상(대표자 포함)으로 구성된 예비창업자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ㆍ진단ㆍ퇴치 관련 기술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갖춘 팀(기업) ▶기업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인 동작구 소재 창업기업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팀은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평가 기준은 ▶창업아이템 경쟁력 ▶전문성과 역량확보 전략 ▶과제수행 충실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등이다. 동작구청과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선정된 예
도봉구청이 주민이 직접 동네의 불편사항을 찾아 신고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자원봉사자 ‘도봉살피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봉살피미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응답소’ 인터넷 사이트, 문자 또는 전화(120 다산콜) 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신고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 2014년 출범했으며, 작년에는 70명이 2000여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신고대상은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빗물받이 정비, 가로등 고장,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다. 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결과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도봉구 주민 또는 도봉구에 직장이나 학교가 있는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이달 29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또는 구청 감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2월이며, 합격자는 1년 동안 활동해야 한다. 1인당 연 50건 이상의 신고를 목표로 한다. 구청 측은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북부교육기술원이 올해 상반기 신입생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교육 기관이다.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도 실력을 갈고 닦아 취업에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다.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기술원은 이번에 28개 학과에서 83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주민등록이 있는 만 15세 이상 시민이다. 전공은 자동차정비, 실내인테리어, 비파괴검사, 배관용접 등이 있다. 정규 과정은 주간 1년, 주간 6개월, 야간 6개월 과정 등이 있으며, 단기과정도 있다. 지원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초본 1통(주소변동사항 포함), 자기소개서, 우선선발대상자 증빙서류 (해당자), 가점대상자 증명서류 (해당자), 재직증명서 (재직자과정 응시자) 등이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내야 한다. 접수는 방문이나 인터넷 모두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청이 여성의 시선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아이디어를 내는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신규 단원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여성누리단원은 ▶구청 사업 평가 ▶구정 건의 ▶제도개선 및 새로운 시책 제안 ▶주민생활 불편신고 등에 참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4명으로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종로구민으로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구정에 관심이 많거나 주요 경력 등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공고돼 있다. 또 단원은 주요사업평가 및 분과위원회 회의와 평가(월 1회) 등에 성실히 참여해야 한다. 구청 측은 선발한 여성누리단원에게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 초청, 워크숍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단원은 표창할 계획이다. 단원에 응모하고 싶은 여성은 응모 서류를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