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으로 경찰은 내년 2월까지 북한산ㆍ우이동 등 행락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새벽시간 숙취운전도 단속 대상이며, 경찰은 이륜차ㆍ자전거ㆍ개인형이동수단(PM) 음주운전도 확인한다. 경찰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인 11~1월에는 월평균 음주운전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한 달 평균 21.8건이 높다고 한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차를 두고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실력을 평가하는 제1회 테솜 수학경시대회를 내년 1월 22일 치른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초3~중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 문항은 단답형 주관식 3문항과 서술형 주관식 5문항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교육과정 전 범위를 출제 범위로 한다. 단순 계산보다는 계산과 이해, 추론, 문제해결력 등을 다루는 문제가 출제된다. 회사 측은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상패와 상장, 장학금 등을 지급한다. 접수는 이달 23~26일.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3일 이틀에 걸쳐 ‘은평구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28일 교육 공고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에 대한 전반적 사항 및 경영 실무 등으로, 첫 날에는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상권입지 분석,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창업세무, 창업자금, 소상공인지원사업, 노무관리, 창업준비절차, 창업가정신을 배우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을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워케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65.5%)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51.8%) ▶업무 집중도가 올라갈 것 같아서(31.8%)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아서(8.7%)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는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복수응답)로 제주도(76.3%), 강원(29.4%), 부산/울산/경남(24.3%) 등을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구대식물원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야간 시간에 꽃빛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겨울을 맞아 꽃빛 조명과 함께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에코센터와 숲전시관 등 온실에서 다양한 난대수종과 동백나무의 개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식물원 내 가든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신구대 식물원은 경기 성남시 상적동에 약 17만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국내외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ㆍ연구하고, 식물관련 직업교육, 시민 환경교육, 자연 체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역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 부산, 경기, 경북, 인천, 전남 등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들 5개 지역양성평등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안경주 전남양성평등센터장, 박은미 경북양성평등센터장, 장임숙 부산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발표를 맡았으며, 이남희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 민말순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은아 이화여대 교수,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음달 9일 국회도서관에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 : 제 2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연다. 23일 협회 공지에 따르면, 협회 측은 제 2 벤처붐 확산을 위한 여성벤처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2021 여성벤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벤처ㆍ스타트업 CEO, 창업ㆍ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행사에서는 임이숙 한양대ERICA 교수가 ‘여성벤처기업 창업 활성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토론에서는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옥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이동주, 이성만, 정태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이영, 조명희, 최승재, 한무경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기업가정신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재단이 27일 덕성여대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음악ㆍ영상 융복합 공연 ‘역사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단 측이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으로 여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6ㆍ10 민주항쟁’을 기억하는 “타는 목마름”을 시작으로 ‘제주 4ㆍ3사건’, ‘4ㆍ19혁명’, ‘5ㆍ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8대 사건을 조명한 영상 시리즈로 구성됐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예술인들이 무대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이 시기에 역사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겨울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한 도시락인 ‘벌교새꼬막비빔밥’을 2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제 간장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 위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벌교 새꼬막을 토핑해 만들었다.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 낸 비빔밥의 감칠맛과 풍성하게 토핑된 제철 꼬막에서 느껴지는 풍미의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청양고추ㆍ김가루ㆍ참기름 등을 가미해 먹을 수 있다. 업체 측은 또 과메기를 주문판매 상품으로 내놨다. 햇꽁치를 해풍으로 건조해 만든 구룡포 과메기와 조미김ㆍ초장ㆍ야채 등을 세트로 구성했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해 높아진 고객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65명 선발하기로 했다. 25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65명 선발한다. 일반선발이 50명이며, 특별선발이 15명이다.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북한이탈주민 본인과 자녀,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강북구 관내 주민등록이 된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ㆍ제적생, 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최근 2년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는 제외된다. 구청 측은 다음달 14일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학생의 전공, 희망지역, 부서 특성 등을 참고해 배치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내년 1월 5~28일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하루 5시간 근무하면서 일일 5만3830원을 보수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20~22일 관내 고교생 및 학부모 60팀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다음달 20~2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대면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대입 전형 유형별 맞춤형 전략 및 진학상담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진다. 상담교사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추천 교사가 나서며, 비용은 없다. 구청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공유킥보드 업체 라임, 약속의 자전거,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모두를 위한 도로’ 캠페인에 1000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위주의 국내 도로 환경에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로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공론화하자는 캠페인이다. 지난 9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네 기관은 캠페인 당시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평소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응답(복수선택)으로 ▶차도를 달릴 때 두려움이 있다(30%) ▶이용 가능한 도로가 한정적이다(22%) ▶차도를 이용할 때 눈치가 보인다(20%)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하다(15%) 등의 응답을 했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시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체교통 활성화가 절박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시민의 목소리로 드러난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모든 교통수단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다음달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동 2021 맘껏 놀이 한마당’에 참여할 어린이 80명을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아동들을 위해 총 6개의 주제를 준비해 각 테마별로 다양하고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는 물론, 목공 놀이판, 스토리텔잉 창의놀이판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종이와 나무 등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놀이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참가 대상은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만 7~12세)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이 대학생과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캠프와 명사특강을 준비했다. 17일 학교 측에 따르면, 캠퍼스타운은 이달 29~30일 양일간 온라인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비지니스 모델, 사업고도화를 위한 온라인 이론 및 실습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학교 측은 또 다음달 1~3일 오프라인 명사 특강도 진행한다.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방송인 박슬기 선생, 김문정 음악감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선생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지역주민, 대학생, 창업동아리원 등을 이달 26일 오후 4시까지 캠퍼스타운 링크로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7일 오후 7~9시 화상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네온사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 등을 위한 도서관의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소ㆍ확ㆍ행>의 일환이다. 이번 강좌는 권예진 강사가 2시간 동안 줌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은평구 거주자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위드 코로나로 활기를 되찾은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맞춰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