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스타트업 점프 업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조기 발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들 사업자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을 연계하는 목적도 있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폐업자 포함) 또는 2019년 4월 1일 이후 경기도 소재 창업자(법인대표 또는 개인사업자)다. 교육은 우선 이달 29일 4시간 동안 역량강화교육으로 시작된다. 교육에서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다룬다.
주최 측은 이후 내년 1~2월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계획서 코칭 및 자문이 있다. 이후에는 내년 3월부터 권역 내 창업지원기관 연계, 상담, 입주공간 지원 등 후속 지원이 상시 진행된다.
강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 수원대학교,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