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더 함께하는 축제포럼’을 지난달 29일 유튜브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는 가운데, 중랑구의 축제 사업에 대한 코로나19 대응과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기 위해 준비됐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시대와 이후의 축제를 보다(주재연 궁중문화축전 감독) ▶축제의 미래! MZ세대가 말한다(김미소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감독) ▶위드코로나 시대 서울장미축제 전략(류재현 서울장미축제 감독) 등 세 가지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발제 후에는 조정국 관악강감찬축제 감독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청자 의견은 추후 중랑구 축제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반영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축제 전문가 및 중랑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중랑구 축제사업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