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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양원숲속도서관, 청소년 특화 독서문화사업 소개

중랑문화재단 양원숲속도서관이 청소년 대상으로 특화된 독서문화사업을 최근 소개했다. 
 
도서관 측은 작년 1월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과 도서관 환경을 활용한 생태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청소년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옥상 텃밭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생태독서프로그램으로, 환경도서를 함께 읽고 모종심기, 작물관리, 천역액비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가족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도서관 측은 또 올해 4월에 인근 송곡고와 청소년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도 하고 있다. 또 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비경쟁 독서토론인 ‘1318 청소년 함께읽기’를 2019년부터 운영하며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구립도서관의 대상별 특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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