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이달 31일 구청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 3회다. 매년 2000명 넘는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진로 및 진학 행사로 꼽힌다. 박람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탐색 기회와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당일 구청 1~2층에는 진로ㆍ진학의 고민 해결을 덜어줄 ▲특강존(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이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오전 10시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의 강연이 있다. 또 상담존에서는 학과별 대학생의 1대1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의 1대1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ㆍ적성검사가 있다. 체험부스도 있는데 로봇공학, 미래 유망직업, 10개교 특성화고 체험 등을 주제로 한 부스가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대문구가 연세대 문과대학과 함께 11월 1일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에서 ‘제8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와 퀴즈 이벤트로 꾸려진다. 1부에서는 서홍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햄릿은 비극의 주인공으로서 적합한가? -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세히 보기’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비극으로 햄릿을 분석하고 햄릿의 사색적인 면이 어떻게 비극적 결함과 결말로 이어지는지, 셰익스피어의 비극이 고대 그리스 비극과 어떻게 다른지 등을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란 주제로 역사 속 도서관의 역할과 이 시대 도서관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도서관에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등을 전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김인숙 작가가 ‘소설, 공포, 당신의 이야기’란 제목 아래 공포소설이 평범한 삶에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가장 친밀한 것 속에 숨어있는 ‘무서운 것’이 무언인지를 다룬다. 강연 후에는 퀴즈 이벤트가 실시된다. 강연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2025 강북 교육박람회가 오는 31일 구청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내일의 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내용이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는 종합 교육 축제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는 진로ㆍ진학 관련 공연과 강연이 있다. 마술사 박한울 콘서트가 있으며, 메가스터디교육 김창식 소장이 ‘고교학점제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유니브클래스 윤여정 컨설턴트가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상담과 검사가 있다. 관내 7개 고등학교(삼각산고, 성암국제무역고, 솔샘고, 신일고, 영훈고, 창문여고, 혜화여고)와 인근 지역 고등학교(선덕고)가 참여해 1:1 고교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2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강사진의 멘토링과 함께 e스포츠 진로체험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지난 25일 초안산 창골축구장(해등로3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담도담 놀이터’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14회째를 맞는 구 대표 육아축제다. 덕성여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굿네이버스 등 총 23개의 민ㆍ관 단체가 참여했다. 또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대로놀이터, 존중놀이터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36개월 이하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아장아장 놀이터가 관심을 끌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축제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립도서관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대해 명사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오는 11월 18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궤도는 천문학자 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연세대 천문우주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청와대 G20 과학기술 자문위원과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130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DGIST 특임교수로서 봉직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넷플릭스 〈데블스플랜〉MBC <라디오스타> 등 방송 출연, 《과학이 필요한 시간》과 《궤도의 과학 허세》 등 7권의 저서를 통해 과학을 대중에 전하고 (있는 인물)”로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한마당이 1일 오전 11시부터 마곡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행사 사회는 백영고 방송반 학생들이 맡는다.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명덕여중, 명덕고, 명덕여고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명덕 챔버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한다. 또 강서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교육협력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조인한다. 2부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초ㆍ중ㆍ고 18개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진교훈 구청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푸른나무재단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목소리를 낼 2026년도 UN 청소년 대표단을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활동은 ‘덕성을 겸비한 글로벌 K-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이다. 만 16세부터 24세의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은 실제 뉴욕 UN 본부에서 청소년이 공식 발언자로 참여하여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재단은 서류와 대면 면접 심사를 통해 UN 청소년 대표단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전학습에서부터 시작하여 2026년 2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64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 참가까지 맡게 된다. 또한 각국 대사 및 국제기구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해외 대학 탐방, 글로벌 기업인 멘토링, 현지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된다. 올해 재단은 또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 대회도 진행한다. 11월 15일 열릴 스피치 대회 본선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900만 원 상당의 대표단 활동 경비가 지원된다. 선발된 UN 청소년 대표단은 제64차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에 참여한다. 우먼스
성북구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위한 ‘육아에 통하다’ 교육을 개설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육아에 통하다, 스트레스 제로! 명문가 양육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강조를 열었다. 강의는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 10명이다. 교육은 정릉로27길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건강, 발달단계별 특징 및 놀이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놀이를 통한 대화기술 등이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 손자녀들과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83명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선발했다. 심사는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선발이 진행됐다. 또 구청은 작년부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2025 강북 교육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대강당이며,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나선다. 강의 대상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2025년 이후 고교 신입생이다. 내용은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입시흐름의 변화 이해하기, 2022 교육과정과 교과편제, 고교학점제의 내신: 우리 지역의 유불리 어떠한가, 대학은 현재 2028 입시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등의 주제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꾸린 ‘딩가동’ 5곳에 지금까지 20만명이 다녀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딩가동은 2020년 신내1동점을 시작으로 면목2동, 묵1동, 망우본동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내년 2월에는 중화2동 태릉시장 인근에 6호점 ‘딩가동 6번지’가 오픈한다. 6번지는 연면적 333.27㎡(약 100평) 규모로, 기존 딩가동 중 가장 넓은 공간이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상담실, 옥상 휴식 공간 등이 꾸려져 있다. 또 진로 및 심리 상담이 가능한 전용 상담실이 있고, 장애 청소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반영했다. 딩가동은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동아리 기획, 봉사활동, 캠프 등 자율적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평균 일일 이용 인원은 50명 이상이다. 2025년 9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0만6000명이다. 구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운영 방침을 유지하며,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이달 23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2025년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1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300여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000여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200여명 등 3일간 총 35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하는 내용이다. 운동회는 ▲스포츠 체험공간 ▲신체 놀이 ▲비누방울 체험 ▲사진촬영 공간(포토존)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안전 관리 인력이 배치돼 현장 안전에 만전을 다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앙상블 시즌2’를 진행한다. 22일부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 교육은 현직 국악예술단원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2시간 체험혀 수업을 통해 장구ㆍ북ㆍ징ㆍ꽹과리 등 사물악기를 직접 다루며 사물놀이의 장단과 가락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국악기와 우리 장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내용이다. 올해 강좌는 올해는 놀이 중심의 ‘탐구반’과 학습 비중을 높인 ‘몰입반’이 병행된다. 전통연희를 처음 접하는 아동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아동까지 수준과 흥미에 맞춘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김덕수 명인이 11월 20일 재단 명사특강 시리즈 ‘로열인문학’과 연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된다. 신혜영 재단 창의예술도서관본부장은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에 더해 아트홀 공연까지 연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공동의 문화 경험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8일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돌봄 캠프를 열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경기도 아빠스쿨’ 1기 참가자 대상 캠프다. 아빠스쿨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8개의 온오프라인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는 1기 아빠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려졌다. 교육에서는 협동과 유대를 다지는 어울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기돌봄 클래스, 또래 남성양육자 간 정서적 교류를 돕는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이번 캠프는 남성양육자에게도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가족을 돌보는 동시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양육의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남성양육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아빠랑 마음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푸푸플레이 놀이연구소 대표 푸푸쌤과 함께하는 감정코칭놀이 프로그램으로, 아빠-자녀 간 친밀감 증진과 정서적 소통을 돕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감정 다스리기 놀이와 교감활동, 그리고 놀이터 자유놀이 시간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강남구 내 5~7세(2019~2021년생) 자녀를 둔 아빠-자녀 12가족이 참가대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