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교육센터의 최강아빠 교육 프로그램이 10~11월 교육 과정을 마쳤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9세 자녀와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자조모임을 결합한 8회 분량 교육이다. ▲7080체험 ▲베이킹 체험 ▲글램핑 체험 ▲전시회 체험 ▲클라이밍 체험 등이 매주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아빠들은 자녀와의 추억을 담은 ‘아빠표 육아일기’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육아 포토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아빠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최강아빠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양육자의 육아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동년배의 자녀를 둔 다른 남성 양육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동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관내 관내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 2가지가 있다. 부모교육 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집합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결혼이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6개월간 40회기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생활 서비스는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업 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학습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1년간 80회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돌마리도서관이 오는 6일 <호랭떡집>의 저자 ‘서현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인 서현 작가의 강연을 가족 단위 관객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작가가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풀벌레그림꿈> 등이 있다. 강연에서는 또 그림책 스토리텔링 및 제작 과정 소개, 독서 체험 활동, 사인회 등의 부대행사가 있다. 한편 도서관은 ‘책과 함께 전래놀이’, ‘규조토 공예품 만들기’, ‘돌마리 10주년 역사 사진전’, ‘10주년 축하 소원나무 만들기’, ‘십자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 마을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구청에 따르면, 군자동은 지난 14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6개 어린이집 원아 15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외에 어린이집 별로 금상 6명과 은상 11명을 선정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시상식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순수함을 뽐내준 어린이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30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었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아빠 육아모임이다. 매년 육아고수아빠와 초보아빠를 선발하여 1년간 활동한다. 지난 6월 위촉된 14기 멘토아빠단은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각 분야별 주간육아과제(미션)를 개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왔다. 또 육아고수아빠들이 육아비법과 육아 정보를 전국 초보아빠단에 공유했다. 이 조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해 기준 멘토 아빠 25명, 초보아빠 2023명이 참가했다. 내년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지역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아빠 육아의 즐거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8일 아동학대살해미수죄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각종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살해미수죄 신설 및 의무적 친권상실심판 청구 규정 신설 ▶아동학대살해죄에 미수범 규정 신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확대 등이다. 이번 개정 배경에 대해 법무부는 “아동의 보호자가 학대한 아동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경우, 불법성이 중함에도 가중처벌 규정이 없어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가 아동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우 죄질에 상응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이 생겼다. 기존에는 살인죄의 미수범으로 처벌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관내 홍제천과 서대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서대문 홍제폭포스타 서바위’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책에는 홍제천에 살고 있는 ‘서바위’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타난다. 홍제천과 카페폭포의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간을 기념해 구청은 관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일반 그림책보다 크게 제작된 ‘빅북’ 읽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독후활동 등을 열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정시 전략 입시설명회’와 ‘1:1 진학 상담’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EBS 윤윤구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윤 강사는 대입 정시 전략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관해 강의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700명으로 12월 4일까지 링크로 접수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12월 28일에는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원서 작성을 위한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1명당 40분간 이루어지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속의 전문교사 8명이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게시물 내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상림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구립상림도서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가정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의 확산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취지로 한다. 도서관은 매년 한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 해 동안 가족 단위 도서 대출량이 높고 연체 이력이 적으며 구립상림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한 모범 독서생활 가족인 김양희 님 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가 30일 오픈하우스를 열고 양육자 대상 특별 성교육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요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들이 불법 촬영물에 노출될 위험성뿐만 아니라 성적 고민을 바르게 해결하지 못할 상황을 우려하는 양육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양육자들이 자녀의 성적 고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가정 내에서 아이들을 성적 주체로 조력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교육을 제시한다. 또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추진한다. 이명화 센터장은 “많은 양육자가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아하!센터만의 특화된 양육자 성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상담도 진행하며 자녀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30일 송년맞이 독서문화행사 ‘모꼬지’를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송년 파티로, 퓨전 인형극, 크리스마스 팔찌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초등독서토론단 대토론회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 4기 단원 인증식도 열린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임산부다. 거주기간, 소득 기준 제한이 없다. 구청 지원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다. 산모, 태아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 검사에 한하며, 난임 시술 또는 출산 및 출산 이후에 발생한 의료비는 제외다. 또한 산부인과가 아닌 내과, 신경과 등 타과 의료비의 경우에는 임신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검사와 진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소견이 작성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원이다.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제출 등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 지역급식관리센터가 지난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6곳에서 3~6세 어린이 약 1000명이 모여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건강 율동 따라하기’, ‘OX 퀴즈’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학습 효과 제고를 위해 각 기관 및 가정에서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2월 2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강원 등으로 확대됐다.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자연 친화적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은 2021년 1학기 81명이었지만, 올해 2학기는 352명이 강원/전남/전북에서 농촌유학을 하고 있다. 또 서울은 생태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유학지역은 관계인구로 관리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교육청 분석이다. 농촌유학의 신청 자격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유학 학교별로 기간은 다르다. 농촌유학 경비도 월 30~60만원이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지난 29일 미사역 일대에서 아동권리ㆍ아동친화도시 캠페인을 진행한 것을 끝으로 올해 아동권리의 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앞서 시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어린이의 날(11일 20일)을 맞아 11월 한 달을 ‘아동 권리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지막인 29일 캠페인에는 지역아동센터ㆍ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여성아동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또 시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학습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24개 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공하는 아동권리교육 자료인 ‘우리 모두 권리가 있어요’를 배포하기도 했다. 시청 측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려면 일부 특정 영역을 넘어 전 영역에서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남시는 아동의 권리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직원교육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우리시 곳곳에 아동친화적 요소를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에서는 2026년 어린이회관ㆍ어린이도서관 건립(2026년 예정), 내년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등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