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71개월 이하의 영ㆍ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강북구에서는 2019년부터 진행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영ㆍ유아 연령에 맞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는 2021년~2022년 출생아 중 돌 이전 영유아, 2단계는 2019년~2021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영유아, 3단계는 2017년~2018년 출생아 중 71개월 이하 영유아가 그 대상이다. 이에 따라 1단계 어린이에게는 바다 목욕탕(저자 멜리), 뿌지직 123(저자 핑크고릴라)을, 2단계 어린이에게는 으쌰으쌰 당근(저자 멜리), 휴지가 돌돌돌(저자 신복남)을, 3단계 어린이에게는 평범한 식빵(저자 종종),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저자 신혜영) 등 단계별 2권씩을 증정한다. 단계별 1회만 수령 가능하며, 도서 교환은 불가능하다. 구청 측은 주제 및 흥미성, 창의성,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 및 연계활동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사서, 북스타트 자원활
비상교육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을 바탕으로 고1~2생을 위한 입시 준비 전략을 최근 소개했다. 최근 업체에 따르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지역 균형, 학교장 추천 등)에서 고교별 추천 가능인원이 확대된다. 서울시립대(8명→10명), 숙명여대(3학년 재적 여학생 수 10%→제한 없음), 연세대(3학년 재적 학생 수 5%→10명) 등이 그 예라고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고교에서는 희망 대학과 성적순으로 추천 대학을 결정하므로 교과 성적 관리가 목표 대학을 추천 받는 데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기소개서 폐지다. 자소서 폐지로 학생부의 진로 및 동아리 활동, 교과 수업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이 더 중요한 평가 자료로 쓰이게 된다고 한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유지된다. 38개 대학에서 1만12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건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항공대에 이어 2024학년도에는 경희대, 동덕여대, 이화여대가 논술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소장은 고교 저학년 때부터 논술 준비를 권했다. 그는 “인문은 주로…
도봉구청이 매달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온라인 부모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부모교육 전문가, 현직교사 등 주제별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 시간에 화상 원격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로는 ▶5월 26일 코로나19 이후 우리 아기 공부 격차 줄이기(배민정 온곡초 교감) ▶6월 23일 아동 청소년 또래 관계 형성하기(양미정 전동초 교사) ▶7월 21일 ADHD 이해와 치료(신혜경 성모샘병원 원장) ▶8월 25일 아동청소년기 우울의 이해(신혜경 원장) ▶9월 22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김상우 서울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 ▶10월 20일 양육 노하우(권희경 부모교육 강사) ▶11월 24일 사춘기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권희정 강사) 등이다. 첫 강의인 이달 26일 강의에서는 배민정 온곡초 교감이 코로나19로 불거진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해소할 방안을 다룬다. 신청은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청이 만 6~12세 관내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활동은 5개 일상생활 영역의 활동분야를 다룬다. ① 놀이와 여가 ② 참여와 시민의식 ③ 안전과 보호 ④ 보건과 사회서비스 ⑤ 교육환경 등 5가지다. 이들 5가지 분야에서 은평구 정책 및 사업 중 선택해 활동하는 방식이다. 활동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임참여, 포토보이스 활동 및 보고서 제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활동에서 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 굿네이버스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구청 측은 활동단원에게 티셔츠와 타월, 학용품을 지급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모집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허용했다. 17일(현지시간) FDA 발표에 따르면, FDA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접종을 완료한 뒤 5개월이 지난 5~11세 개인에 대한 1회의 부스터샷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칼리프 FDA 국장은 “코로나19가 어른에 비해 어린이에게는 덜 심각한 경향이 있었지만, 어린이들도 초기에 약한 증상을 보이다가 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질병으로 아프고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FDA는 코로나19로부터 5~11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1회의 화이자 부스터샷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FDA는 12~15세 어린이에 대해 코로나19 화이자 부스터샷을 허용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이달 중 3회에 걸쳐 도심형 숲 체험 프로그램인 ‘놀러와요 그린 숲쿨’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급격한 정서적, 신체적 성장을 겪는 9~13세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도심형 하루 숲 체험인 ‘하루숲쿨’과 숙박형 숲 체험 ‘이틀숲쿨’ 두 가지로 꾸려져 있다. 하루숲쿨은 성동구 서울숲에서 하루 동안, 이틀숲쿨은 영등포구 하이유스호스텔에서 이틀간 열린다. 체험활동에서는 인근 숲, 생태 체험 공간을 찾아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방식이다. 놀이 활동에서는 ▶곤충 빙고 ▶솔방울 옮기기 ▶나만의 오두막 짓기 등을 한다. 센터 측은 조만간 6월 2차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저소득, 다문화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며 정원(40명)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마포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유아기 부모교육 ‘꿀 육아솔루션’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4~7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유튜브 채널 ‘우리쥬임쌤’을 운영하는 전문가 신현주 선생이 강사로 나선다. 센터 측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면 효과적인 훈육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서 “매일매일 성장하는 우리 아이 잘 키우기 위한 한 걸음!!”이라고 강좌 취지를 전했다.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4회의 교육 내용은 ▶유아기 발달특성 ▶효과적인 훈육법 ▶자녀와의 의사소통방법 ▶사회성 발달 지도 등이다.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전국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16일 ‘제1회 브이피트 프리미어 영어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험은 비상교육이 주최하고, AI(인공지능) 맞춤형 영어 학습 플랫폼 렉스퍼가 주관한다. 전국 단위 영어 능력평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 시험에 출제되는 영어 문제 유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수능 영어영역 출제위원장을 역임한 이석재 연세대 영문과 교수가 감수를 맡았고, 베테랑 현직 교사 및 강사 등 영어 출제 전문가들이 AI 기반의 문항 검수에 참여했다. 또한 시험 이후 AI가 응시자의 영어 능력을 분석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미래 학습 전략까지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초ㆍ중학생이면 누구나 브이피트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리스닝&스피킹▶그래머&라이팅 ▶리딩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 영역은 식별ㆍ파악ㆍ추론ㆍ표현ㆍ적용 능력 등 5개 영역으로, 객관식 50문항이다. 오상봉 비상교육 FC 사업 본부장은 “브이피트는 영어 학습 능력을 AI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브이피트를 통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체계적인 미래 학습 전략 수립을 통해 보다 효과
은평구가 2022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지난 10일 개강했다.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 스스로 본인의 권리가 무엇인지 바르게 인지하고 주장하고, 타인의 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함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는 아동권리 교육에 특화된 전문인력으로 배치된다. 그동안 은평구는 지난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문 강사진을 양성해왔다.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1회 3시간씩 총 39시간 분량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인권교육기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참가자들은 인권교육의 기획부터 강의 시연까지 이론과 실습 수습을 진행한다. 수료생들은 올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돼 현장강의를 수행한다. 구청 측은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 조성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라면서 “아카데미 과정 운영이 우리 은평구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2년도 강북구 장학생을 모집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총 54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선발 분야는 복지(고등학생, 대학생), 우등(고등학생), 유공(고등학생), 강북희망(고등학생) 등이다. 복지분야 고교생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으로 해당 학년 동안 타 장학금 수혜사실 없어야 한다. 복지분야 대학생은 기초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구의 학생에 한한다. 우등 고교생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 중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학생이 대상이다. 유공 고교생은 관내 거주 또는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유공기간이 1년 이상인 주민의 자녀로, 해당 학년 동안 타 장학금 수혜사실이 없어야 한다. 강북희망분야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돼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지 않는다. 또한 2022년 5월 16일 기준으로 강북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가 있어야 한다. 접수는 거주지(부모 또는 학생 기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진행한다. 결과 발표는 7월 22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마을도서관은 쌍문동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서가 함께하는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놀이형 독서활동, 작가와의 만남 ▶지역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우리동네 문화탐방 등을 다룬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참여 기관과 정보취약 대상의 특성을 잘 살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 강의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상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구체적 교육 주제로는 단숨에 배우는 돈 이야기, 사회보장 및 국민연금 이야기 등이 있다. 앞서 지난 3월 강북구청과 국민연금 측은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노후준비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10일 휴롬의 ‘채소 과일 연구소’ 체험관이 오픈했다. 이번 ‘채소 과일 연구소’ 체험관은 건강 가전 브랜드 휴롬이 파트너사로 참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놀이형 영양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 연구원’이 되어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색상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을 알아보고, 휴롬 착즙기를 사용해 착즙주소를 개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선별하고 손질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민병우 키자니아코리아 대표 직무대행은 “새롭게 오픈한 ‘채소 과일 연구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우리소리도서관이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공지사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연사로는 그림책 ‘위대한 가족’의 윤진현 작가가 나선다. 도서관 측은 “작가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생활 주변과 학교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주제로 ‘은평 재난안전 교육 콘텐츠 영상 공모전’ 참가 작품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 5~6학년, 중고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다. 초등학생은 학부모 1~2명과 함께 1팀을, 중ㆍ고등학생은 지도교사 1명과 함께 1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공모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ㆍ신변보호 ▶약물ㆍ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작업안전 ▶응급처치 등 6가지 주제 영역 중 하나를 선택, 안전수칙을 알릴 수 있는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응모자는 작품과 참여신청서를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