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을 낮춘 음료용 시럽 4종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시된 시럽으로는 일하기시럽, 밥하기시럽, 운동가기시럽, 공부하기시럽 등 4종이다. ‘일하기시럽(플레인)’은 직장인, ‘밥하기시럽(바닐라)’은 1~2인 가구와 주부, ‘운동가기시럽(헤이즐넛)’은 운동하는 사람, ‘공부하기시럽(캐러멜)’은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겨냥했다. 이 제품은 커피, 차, 주스 등에 첨가해 단 맛을 높이지만,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음료의 당도와 향을 높이고 열량 부담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이지만 칼로리는 제로다. 회사 측은 또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하기 싫다’는 표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색적인 제품명도 지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25일 오전 11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녹색소비의 날’ 캠페인을 한다. 올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소비에서도 ‘환경보호’를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또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생활과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도 있다. 행사에서는 소비자피해상담, 필통 냅킨아트 체험,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걱정인형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소비트렌드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협의회는 2017년 창립했으며, 그동안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울산YWCA,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등이 회원단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초안산 자락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초안산 수국동산’을 조성했다. 월계동 산46-3번지 일대 15890㎡ 부지로,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연못이 있으며,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 17종 약 8000본이 식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빙그레가 단지우유 라인으로 겨울철 한정 제품인 ‘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구수하고 달콤한 군고구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서는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됐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거리에 버려진 고구마 상자에서 데려온 반려묘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고구마맛우유는 호불호없이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함께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정판으로 운영되는 올 겨울 남녀노소 전세대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할 경관조명을 최근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식회사 위즈와 ㈜진원엔지니어링이 공동 제안한 작품이며, 경관시설은 가로 800mm, 세로 800mm, 높이 3~5m 규모의 대형장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청은 주민 의견 수렴 및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가족센터가 3대가 함께하는 행복 육아를 위한 육아소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육아소통 痛(통)ㆍ通(통)ㆍ統(통)!’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이달 18일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과정에서,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조부모-부모 간 양육 방식 또는 견해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다룬다. 또한 조부모와 부모 세대간 원활한 소통 해법을 제시한다. 강좌는 롤 플레이 소통법을 바탕으로 하며, 강연을 듣는 시간에 자녀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 미술 놀이 돌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다만, 돌봄은 만 36개월~초1 학생만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신청자의 거주 지역 및 아동의 연령에 상관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조부모 및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다.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천재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개념.ZIP’ 시리즈를 새롭게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추후 발간분까지 합해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고등수학의 개념을 다룬다. 이번에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가 출간됐으며, 본책과 워크북으로 분권 구성돼 개념 중점 학습과 함께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이 책은 또 중학교 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이전 학습 리뷰’부터 난이도가 높은 특강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더라도 고등 수학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최근 문화, 여가, 교통 등 1,000여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에게 발급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무료 발급된다. 청소년증은 이들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78만 4000여명이 발급받았다. 또 청소년증 소지자는 영화관 혜택, 인천 SSG 야구장 할인, 고궁 무료 입장 등의 할인 혜택이 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10% 할인도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과 지속 협의하여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하고 단체발급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대국민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 및 실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기가 11월 14일, 2기 15일, 3기 16일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기수를 수강해도 된다. 접수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환경과에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봉화산근린공원에 반려동물 전용 음수대가 설치됐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로 설치됐다. 이 음수대는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등 체구에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7일 시흥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ㆍ어항의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지역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오이도항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어촌으로 매년 100만 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였지만, 어항 시설과 부대시설의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이 정체됐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번 뉴딜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91억원이 투입, 3년간 뉴딜사업이 진행됐다. 오이도항 직판장에서는 29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도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학생과 교사의 인권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8일 오후 1~3시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청소년과 20대 청년이다. 토론회는 우선 김태연 연세대 신학과 교수(서울YWCA 대학청년Y협의회 부회장)의 발제로 시작된다. 김 교수는 교권이 처한 현실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해 다룬다. 이후 이화미디어고 석예림 학생이 학생인권조례는 곧 우리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후에는 조별 워크숍이 있다. 서울YWCA는 “나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2일부터 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을 받는다. 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청이 매년 구민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매듭으로 팔찌 및 목걸이 만들기, 대입 수시 전형 이해, 난타,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등의 교육이 있다. 강좌는 11월 2일부터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10월 가을 사찰탐방을 진행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찰인 길상사, 흥천사, 경국사를 방문하고 스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찰 탐방은 10월 11일(수), 10월 14일(토), 10월 24일(화), 10월 28일(토)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구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초1~4학년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운영인원은 평일 기준 회당 15명, 주말 기준 회당 20명이다. 탐방은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더불어 진행된다. 탐방은 오전 10시 한성대입구역에서 모여 시작된다. 이후 길상사에서 역사문화해설을 듣게 된다. 이후 흥천사를 거친다. 흥천사에서는 역사문화해설과 더불어 사찰음식 체험이 있다. 이후 경국사를 방문해 염주를 만들고 스님과 차담을 하게 된다. 이후 범종 타종 체험도 한다. 체험은 오후 3시 성신여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종료된다. 토요일 정릉시장 개울장 체험을 할 때는 3시 40분에 종료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받는다. 개인 참가비는 2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 및 전통시장 주변 등 관내 공영주차장 24곳을 다음달 3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번 개방에 따라 이 기간 상암1, 양화진, 염리공영주차장 등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은 요금이 면제된다. 하지만 거주자우선주차장과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도 28~30일에 한해 무료 운영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