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가 지난 3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소비자 중고등학생 대상 HACCP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HACCP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교육에서는 HACCP 및 스마트 HACCP 개념, 장점, 인증마크 소개, 식품구매 시 HACCP 인증 마크를 인지하여 HACCP 제품 선택, 구매 유도, 시청각 교육 및 실물 제품에서 HACCP 마크 찾기 체험학습 등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군의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 ▲아동친화도시 인증 시군의 우수사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아동친화도시는 각 시군 지역의 특색과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출입을 막는 식당 등의 ‘노 키즈 존’이 아동에 대한 인권차별적 행위임을 알려 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7월 10일 자정까지 제18기 직장인 연극교실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강서구 직장인 및 거주자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0회 진행되고, 9월 7일에 수료공연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연극놀이를 통한 게임,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작품 읽기, 동료와 친해지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이 있다. 수료 공연 전 9월 2~6일에는 특별 연습과 최종 리허설이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청은 7월 12일 참가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5일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제10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열었다. 올해 10회인 이 축제는 주민참여형 체험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에도 주민과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매실 음식 시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여름부채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남은 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 간 화합의 장이자 마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7일 제42회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울산YWCA는 지창완 제2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본 행사는 곽재숙 증경회장의 대표기도, 한빛교회 이창준 담임목사의 ‘생명, 자유, 영광을 위하여’의 말씀 나눔과 YWCA 이사들의 특송 ‘은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2부 기념식으로 YWCA 소개 영상, 김태경 울산YWCA 회장 인사말,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끝으로 회원들은 42주년 기념케이크를 자르며 창립을 축하했다. 단체 측은 “울산YWCA는 5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1982년 창립 당시 울산Y의 설립 목적과 목표를 잊지 않으며,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의 슬로건을 외치며 더욱더 확장성 있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6일 구민회관에서 제1회 어린이 음악 페스티벌을 열었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어린이에게 잘 알려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꾸려졌다. 또 공연 중 클래식 퀴즈,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또 공연 후 아이들은 출연 배우와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내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최근 일상 속 시민 불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은평구 환경순찰대(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대원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의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과 ‘환경순찰대(내지역지킴이)’ 역할에 대한 특강, 담당 사무관의 현장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등으로 교육이 꾸려졌다. 순찰대는 관내 16개동에서 총 212명이 활약 중이다. 본인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보도블록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서울시 120응답소’로 신고해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지역사회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경순찰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수유역 인근에서 ‘자전거 불법주차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달 20~2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불법주차하거나 무단방치하는 등으로 인해 통행이 방해되거나 미관이 저해되는 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우리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했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이 불법주차 대신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 위치와 이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했다.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은 지하철 수유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시설이다. 총 656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일일주차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권은 1개월 기준 3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지난 24~25일 정동길에서 진행한 ‘정동야행’축제에 방문객 13만명이 몰렸다고 구청이 최근 밝혔다. 작년보다 3만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러 온 방문객,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 봄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몰렸다. 구청은 근대사의 현장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브랜드파워를 그 이유로 꼽았다. 구청 측은 “단순히 먹을거리, 즐길 거리 위주의 축제는 한계가 있다”면서“정동은 근대역사문화가 활짝 꽃피웠던 곳으로 공간 자체가 ‘스토리’인 것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구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중랑 지역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버스킹 콘서트인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 중랑 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 역대 중랑구 오디션 프로그램 및 경연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서 펼치는 ‘중랑 위너즈 콘서트’ 등으로 꾸려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중랑구 사회복지박람회,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말콩달콩 인 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수유역 인근 백년시장에서 지난 23~24일 백야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백년시장 야시장 축제’라는 뜻과 함께 해가 지지 않고 밤까지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 현상’에 착안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시장 축제라는 중의적인 의미다. 축제는 이틀간 오후 3~9시 진행됐다. 또 시장 중심에 설치될 중앙무대와 시장 아케이드 내 도로 등지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시장의 먹거리가 판매됐다. 또 백년시장 상인회는 축제 기간 중 (사)열린미술협회와 손을 잡고 소속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설치 운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제7대 아동ㆍ청소년의회가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동ㆍ청소년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초등 20명, 중학 24명, 고교 2명 등 총 46명의 의원을 선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성암여중 3학년 윤희주 학생이 의장으로, 성암여중 2학년 김지연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의원들은 ▲보호/복지 ▲환경/문화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배정됐다. 선발된 아동ㆍ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아동 및 청소년 정책들을 상정 및 의결하는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발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5일 알파색채-관악미술협회, 다이노즈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 2024 ‘관악강감찬축제’ 등 관악 사계절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알파색채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가용 미술 재료 제조업체로 2024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 제3회 별빛사생대회 공동운영, 홍보, 물품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회사 측은 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이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 내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교구 후원을 약속했다. 미술협회는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관악산공원 입구 숲길에서 ‘관악 깃발전’ 전시 예정으로, S1472 어린이주간 별빛사생대회,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내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 미술 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다이노즈는 2022년부터 동네 기반 육아맘 커뮤니티 ‘육아크루’를 운영하며,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한 육아맘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내길찾기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위한 상호기관 의뢰, 연계 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개입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공유 및 이용 활성화 등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성 향상 재활프로그램, 대인관계 회복 및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내길찾기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올해 말까지 번남어린이공원에서 게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연말까지 월 1회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부에나파크시 수잔 소네 시장 등 대표단이 최근 성북구를 방문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소네 시장 등 18명의 대표단은 지난 18~23일 성북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가 있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했다. 또 방문단은 성북구의회, 명원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번에 한국을 찾은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계성고의 한국사, 음악, 미술 등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