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내년 1월 3일 서울예고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구민 등 700여명을 초청해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또한 상명대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도 있다. 구청은 다음달 중 17개 동에서 순회 신년인사회를 예정하고 있다.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용마산 5보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용마산은 면목동과 광진구, 구리시 경계에 있다. 서울둘레길 및 중랑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용마산 5보루’는 망우산~아차산이 이어지는 전경이 유명하다. 구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식전 행사를 연다. 민속예술단 ‘구궁’과 남녀 혼성 4중창 그룹인 ‘아띠랑 보이스’가 활기찬 곡들로 구성된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이후 참석자들이 다 같이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희망찬 일출을 만난다. 만세 삼창, 소망이 담긴 라이트벌룬 행사도 있다. 구청 측은 이날 행사에서 새해 소원지 작성 체험, 전통 차(茶) 나눔, ‘푸른 용탈 캐릭터 인형’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라이온코리아의 위생 브랜드인 ‘아이! 깨끗해’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024년 ‘우리 아이 지키는 값진 지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사전에 어린이의 지문과 얼굴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경찰에 등록하면, 어린이가 실종됐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온코리아 공식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안내된 방법을 통해 ‘안전 Dream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 참여 후 퀴즈 이벤트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참여자 중 112명을 선정해 아이! 깨끗해 폼냥이 에디션 세트(항균 폼 핸드솝 용기 2개, 리필 2개, 거품툴 2개, 폼냥이 스티커 2개)와 포돌이ㆍ포순이 인형을 선물로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 1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강북 해맞이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개최된다. 새해 소망 적기, 덕담, 새해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 다운 등이 있다.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구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순희 구청장은 “2023년은 북한산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빌라관리사무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강북 백맥축제 등 여러사업을 통해 다방면에서 도약과 변화를 이뤄냈다”며 “2024년 갑진년은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강북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활력 있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중랑구 열린지역아동센터에 복지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지난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중랑사랑나누미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된이다. 축제 기간 중 ‘나눔 북 스토어’, 가족과 함께 집안에 안 쓰는 물건을 나누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진행하는 ‘나눔 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모금된 돈이다. 기부금은 중랑구 지역 아동복지에 전액 사용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축제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축제장에 찾아온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중랑문화재단은 지역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해서 나눌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6일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를 치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11세 초등생부터 78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구청은 이들 봉사자 등 총 40명에게 상장 또는 표창장, 인증메달 등을 수여했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수상자 4명, 자원봉사 유공자 31명,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5명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바로 강북구의 힘”이라며 “상장과 메달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28일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기후위기와 시민과학 컨퍼런스 ‘자연을 지키는 힘, 시민과학’을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올 한 해 서울환경연합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종합 발표가 있었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은 “시민과학을 통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의식의 변화와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변화와 대안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스게나미 타모츠 다카기진자부로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이 시민과학의 발전과 시민주체로 추진하는 자연조사의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서울 가로수 시민조사단, 야생벌 시민조사단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는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4일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설치됐다.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협업해 가정 내 폭력ㆍ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간 1000건 이상 의뢰가 들어온다. 24일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는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소나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 등도 다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일대로 행복 동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3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을 시작으로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정착돌보미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상림도서관이 지난 18일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 사업이다. 올해 도서관 측은 한 해 동안 가족 단위 도서 대출량이 높고, 연체 이력이 적으며,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을 통한 독서 인구 확대와 독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최근 구립어르신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어르신합창단은 지난 23일 JCC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작년 창단한 어르신합창단은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맡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연주회를 열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지역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최근 캠프에 따르면, 캠프 측은 지난 21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용기 70여개에 담겨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올 여름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 재능기부 수업도 진행했다. 이준호 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는 46명이 수료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 프로그램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청의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 현장 강의 10회, 수원 답사 1회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등을 공부했으며, 수원 화성을 답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구청사에서 ‘제15회 패밀리파티, 함께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중랑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한편, 합창과 마술 등 공연도 관람했다. 이채희 중랑구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인증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ㆍ지원하는 취지다. 재단은 ‘워라밸’ 있는 조직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여가비, 자기계발비, 복지포인트, 시간단위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해 왔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단의 여가 친화적 조직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