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바후스 유엔여성기구 사무총장이 제6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위기 상황에서 여성들의 연대와 지원을 강조했다. 바후스 총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모든 우기와 갈등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면서 “미얀마에서 아프가니스탄, 사헬에서 아이티, 팔레스타인에서 시리아까지, 또 소말리아, 예멘, 에티오피아에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끔찍한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이 리스트에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바후스 총장은 또 “우크라이나 침공은 반드시 끝나야 하고 전쟁은 끝나야 하며, 평화가 승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매일 우크라이나 여성과 소녀들의 삶과 희망, 미래가 피해를 입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바후스 총장은 “갈등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알게 되기를 기도하며, 연대와 지지를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 외에도 코로나19가 여성과 소녀들에 미치는 영향과 불평등, 기후변화와 여성 문제, 국가 및 의회에서 여성의 대표성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WISET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작년 재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이상이 여성과기인지원 정책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으로 조직 내 MZ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정책에 이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한다. 재단은 이에 따라 과학기술 기관ㆍ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하 여성과학자 9인으로 꾸려진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은 임기 1년으로, 올 한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자문과 여성과학자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들 위원들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여성과학기술인 롤모델 발굴, 이공계 유입확대를 위한 강연과 멘토링 등의 대외활동도 진행한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계 중심 구성원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정책도 젊어져야 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다변화된 정책 이해당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차세대 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31일 지역거점 문화공간 ‘정담’을 개관했다. 중계로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예술마당 내 자전거대여소를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정담 내부는 공연 및 전시, 커뮤니티 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청년과 신진 예술인, 생활예술단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도내 여성단체와 재단 핵심 가치인 ‘성평등 가치와 성주류화 전략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단 외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등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단의 주요 연구과제와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토론했다. 재단은 올해 여성, 성평등 분야 핵심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8기 정책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들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의 협업방안도 논의했다. 정정옥 재단 대표는 “도내 4개 여성단체와의 협업으로 성평등 의제와 정책을 발굴 및 개발하고 재단 연구, 사업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족구성권연구소 등 643개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성명논평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우선 이들 단체는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ㆍ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년 세계성별격차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56개국 중 102위에 그치며,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 10%(2021년 기준), 기업(상장법인) 여성임원 비율은 5.2%(2021년 1분기 기준)라는 점을 들었다. 또 단체들은 국가 성평등 정책을 전담할 독립부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앞서 2001년 여성부가 신설되기 전 1983년 국무총리 산하 여성정책심의위원회, 1990년 정무장관(제2)실, 1998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생겨왔다. 하지만 정무장관실은 여성정책의 수행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위원회는 조직ㆍ기능ㆍ인력ㆍ예산 등에 한계가 있어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부처로서 집행기능과 조정기능을 가진 여성부가 출범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단체는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다시 한 번 성평등 실현과 국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가 대통령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보며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2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두 기관이 나서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의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권리 및 실태조사 등을 구와 협력할 전망이다. 앞서 강북구청은 지난 2018년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 아동 영향 평가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요소를 구성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성북강북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더욱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23일 제13회 온난화식목일을 맞아 강서구 오쇠삼거리 인근에 이팝나무 240주를 심었다. 온난화식목일은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나무심기 행사다. 1940년 지정된 식목일(4월5일)에 비해 서울의 평균 기온이 높아져, 3월에 나무를 심는 행사다. 연합 측은 또 작년에는 전국 연평균기온이 평년대비 0.8℃높아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개발사업으로 산림은 지난 5년간 480㎢ 규모가 사라졌고 도시숲 대책도 마련되지 않는다는 것이 연합의 지적이다. 서울환경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시민들과 함께 숲 조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우크라이나 YWCA가 지난 2일(현지시간) 전세계 여성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나탈리아 율리아네츠 회장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이 미친 행동을 멈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번역 원문. 세계YWCA 홈페이지에 영어 원문이 게재돼 있다. <우크라이나 YWCA 성명서 > 당신과 남편, 아들이 4시에 폭발음을 듣고 일어났을 때, 당신은 이것이 전쟁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유럽의 중심부에서, 21세기에,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나라에서 말이다. 고작 어제서야 여성들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따스한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생존을 해야 하고, 잠을 청했다가 폭발음이나 공습경보, 대포 소리에 깨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 여성 중 일부는 어린이와 나이든 부모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60~80시간 동안 위험한 도로를 달려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으로 가기도 했다. 매일 우리는 키이우 기차역에서 작은 아이를 안고 기차를 타려고 애쓰는 젊은 여성들을 목도한다. 하지만 좌석이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이 최악의 상황에서 기차역에 며칠을 더 머물러야 한다. 내일은 행운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말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지 않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방공 대피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밤에 화장실에서 자거나 아파트 벽 인근에 있는 복도에서 잠을 청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모든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마음은 가족에 대한 고통과 불안으로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여성들은 항상 강했고, 남성과 함께 여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자원봉사나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다. 모든 여성은 천성적으로 평화주의자다. 이 때문에 우리가 당신,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이 미친 행동을 멈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YWCA 회장 나탈리아 율리아네츠 키이우, 2022년 3월 2일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평생교육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이같이 선정됐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은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우수한 교육기관, 민간단체 중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자원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들 후원기관 중 2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는 곳에 대해, 교육청은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한다. 2021년 우수 후원기관에는 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9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업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교육도 있었다. 또 구직희망여성 또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 고령자 인재은행 등의 사업도 진행해 왔다. 김성아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춤을 좋아하는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팀들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댄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성별, 나이, 지역에 제한 없이 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한다. 장미를 주제로 2분 이내 댄스 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측은 유튜브 심사를 통해 제출 된 영상 중 대상 1팀을 선정 하여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그 외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 장려상 5팀(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상위 5개 팀은 오는 5월 14일 서울장미축제에서 진행되는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시민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인 이달 8일을 맞아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전쟁 반대 및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시위를 열 계획이다. 한국YWCA연합회 페이스북에 따르면, 연합회 등 시민단체 17곳과 개인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이날 오전 11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여성평화 시위’를 연다. 시위의 내용은 연대 발언, 현장 발언,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폭력에 반대하는 의미로 검은 옷이나 어두운 옷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YWCA연합회는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평화를 무너뜨리는 러시아의 침략적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모든 침략적 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와 강북소방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달 28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물품보관함에 폭발물이 폭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와 출동, 시민 대피, 구조, 현장 통제 등을 다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전쟁 중단의 목소리를 높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될 경우 수많은 아동이 다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피난민 10만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에서 어린이가 4만명이다. 또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분쟁이 촉발된 이후 발생한 피난민은 현재까지 85만 4000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번 사태로 대규모 피난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아동이 굶주림과 추위, 질병 등 심각한 위험에 노출됐다고 단체는 지적했다. 폭력 사태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아동은 심각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수면장애의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큰 소음을 듣거나 무기를 소지한 사람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격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단체는 지적했다. 또 부모와 떨어질 위험이 커진 아동들을 보호할 시스템도 필요하다. 특히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지뢰가 많이 매장돼 있어 어린이 등이 폭발물에 다치거나 사망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7월 이후, 민간인 사상자의 70% 가량이 지뢰 및 폭발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리나 사고얀 세이브더칠드런 동유럽 지역 디렉터는 “현재 국제사회는 전쟁의 벼랑 끝에 섰다”면서 “아동들이 집이 폭격을 맞는 것은 아닌지, 친구가 다친 것은 아닐지, 평범한 일상과 안전이 사라져 버릴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체 측은 “우크라이나 전역의 아동 및 부모와 연대하여 모든 행위자들이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도록 촉구한다”면서 “국제사회는 목숨을 걸고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 외교와 대화만이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결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마 바하우스 유엔여성기구 사무총장과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이달 11일 세계여성과학인의날을 기념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유엔여성기구 성명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에서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세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명석한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과학자 중 여성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두 사람은 “이런 눈에 띄는 격차는 우리 모두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능력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또 “여성은 학계의 고위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과소대표되고 있다”면서 “2021년 유네스코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연구지원금 수혜를 덜 받고, 승진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여성은 기업의 리더십이나 기술직 역할에 덜 존재하며, 이러한 평등한 기회의 부족은 여성을 연구직에서 몰아내고 있다고 두 사람은 덧붙였다. 이에 두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평등의 원칙을 실행에 옮겨, 과학이 여성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22%, 공대 졸업생의 28%가 여성이다. 또 이들 여성이 스타트업 분야에 진출하더라도, 남성들이 받는 것의 3% 미만 수준의 벤처 캐피탈 투자를 받는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언하는 첫 단계는 여성에게 더 많은 과학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작년 출범한 성평등을 위한 기술혁신행동연대는 그런 움직임의 일환이다. 연대의 목표는 2026년까지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라다. 또 이런 목표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 지속된 차별과 무의식적인 편견을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두 사람은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복지재단과 협업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에게 건강식 키트를 제공한 사진을 공개했다. 복지관은 ‘가온: 따뜻함을 더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매주 1회씩 지역 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43가정에 건강식 키트를 배달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과 재단이 지난 5년간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