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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소설가, 중화문학도서관 상주작가로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학작품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홍 작가를 상주작가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김 작가는 김홍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어쨌든 하루하루」로 등단한 이후, 「엉엉」, 「여기서 울지 마세요」 등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으로 2023년 제 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11월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중랑구민을 위해 ▲고전으로 만나는 나 ▲우리끼리 장르 워크샵 ▲메일링 서비스 ▲작가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문학을 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상봉도서관도 이 프로그램에 2021~2023년 참여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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