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최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일대로 행복 동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3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을 시작으로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정착돌보미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