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이 구민 문화 향유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공연은 노원구 대표 축제인 ‘2025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구청은 상계주공12단지 앞에서 오는 5월 6일 다음 무대를 진행한다. 방성호 지휘자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들어간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5월 17일월계 롯데캐슬루나 아파트 인근 우이천 차없는거리, 6월 7일 학도암,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0분 분량으로 무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을 위해 구가 먼저 찾아가겠다는 진심이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