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지역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최근 캠프에 따르면, 캠프 측은 지난 21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용기 70여개에 담겨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올 여름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 재능기부 수업도 진행했다.
이준호 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