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대표 복합건물 상가인 그랑서울에 28일 ‘스타필드 애비뉴’ 1호점이 오픈한다. 이 상권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 복합상권에 식음료 등의 매장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스타필드 애비뉴’는 애비뉴(길)이라는 상징적 키워드에 스타필드의 가치를 더해 다양한 브랜드와 사람, 경험이 교차하는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다. 신세계 측은 그랑서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약 1900평 규모의 공간에 총 42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약 90%가 F&B 브랜드로 구성돼 도심 속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으로 꾸려진다고 했다. 또 4층에서는 고감도 프리미엄 다이닝이 있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주옥’ 출신 이종욱 셰프의 스테이크 하우스 ‘마치’가 100평이 넘는 대형 규모로 론칭해, 티본, 포터하우스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식 가이세키 전문점 ‘이모와슌’, 고급 퓨전 한식 ‘암소서울’ 등이 있다. 2층은 소셜라이징 공간으로 일식 대가 신현도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자카야 ‘히카리모노’가 있다. ‘크루아타이 커진’은 정통 태국 레스토랑으로, 방콕 두짓타니 호텔 출신 셰프와 콜라보하여 개발한 게살 푸팟퐁커리, 랭쌥, 농어튀김 등을 선보인다. 우
도봉구청이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83명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선발했다. 심사는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선발이 진행됐다. 또 구청은 작년부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지역주민 참여 행사인 ‘반려식물 분갈이 축제’를 열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반려식물 치료 상담ㆍ분갈이, 반려식물 퀴즈, 식물 컬러링, 반려식물ㆍ유기화분으로 4행시 짓기, 나만의 푯말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가져와 참여할 수 있었다. 화분에 비해 지나치게 커진 식물을 다듬어 분갈이하는 시민도 있었다고 한다. 이성희 관장은 “이번 사업은 서초구 유기화분을 재활용하고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반려식물 문화에 관심 갖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되는 가드닝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창4동이 주최하는 창사랑 어울림 한마당이 11월 1일 오전 11시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풍물놀이, 국악공연, 식전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축제의 흥미를 더하는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하트풍선, 가상현실(VR) 체험, 윷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포토존, 바자회 등이 있다. 신용희 창4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 친구과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청은 창4동장은 “주민분들께서 직접 준비한 만큼 가족, 이웃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2025 강북 교육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대강당이며,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나선다. 강의 대상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2025년 이후 고교 신입생이다. 내용은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입시흐름의 변화 이해하기, 2022 교육과정과 교과편제, 고교학점제의 내신: 우리 지역의 유불리 어떠한가, 대학은 현재 2028 입시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등의 주제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푸른나무재단이 인천교육청과 지난 22일 ‘2025 청소년 디지털 인권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 인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디지털 인권 문제 해결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중고생 29명이 참가했으며, 강의와 조별 활동, 발표 등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 후 디지털 인권과 관련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디지털 기술 혁신, 디지털 불평등, 딥페이크 등)에 따라 조별 실습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지상 푸른나무재단 국제팀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윤리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6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또 11월 중 4~7세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도 한다.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25일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반려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사전 행사에서는 보호자가 노래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무대인 ‘펫 노래방’, 반려견이 준비된 간식을 가장 빨리 먹고 돌아오는 게임인 ‘펫 푸드파이터’ 등이 치러진다. 이어 본행사는 ▲반려가족 패션쇼 ▲강아지 안고 림보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게임 ▲펫티켓 OX 퀴즈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1:1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기초 위생ㆍ미용 ▲캐리커처ㆍ페이스페인팅 ▲견생네컷(4컷 사진) 등 홍보, 참여, 체험마당이 있다. 한편, ‘유기동물 입양 홍보’는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해 입양 대기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상담을 포함한다. 이어 행운권 추첨, 반려동물 응급의료카드 제작,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성북모아(MOA)마켓’이 11월 8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양도성 성곽을 주제로 성북구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성껏 준비한 내용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먹거리, 패브릭소품, 액세서리, 디자이너 의류 등 상생마켓존, 업사이클링 체험 등 원데이클래스, 공연 등이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주최 측은 “성북의 이야기와 개성이 한껏 담긴 로컬 상생마켓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방학중 3학년 김채은(15) 선수가 전국대회 우승을 해 화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8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에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에서 우승했다. 김 선수는 전문 씨름선수가 아닌 서울시씨름협회 소속 생활체육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나이 제한 없이 성인 선수와 겨뤄 당당히 우승을 했다고 한다. 구청은 방학중학교 씨름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재 13개 학교와 전문체육클럽에 매년 두 차례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을 지원하며 청소년 스포츠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다음달 9일가지 ‘2025년 가을 이웃만들기 행사’를 꾸린다. 최근 연합에 따르면, 이 행사는 새로 가입하는 조합원은 물론, 이웃에게 추천한 기존 조합원에게도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행사 기간에 신규 가입하는 조합원은 △가입비 면제를 비롯해 △3000원 할인쿠폰 △갓 도정한 유기농 쌀을 진공 소포장한 ‘농사응원쌀’ 증정 쿠폰 △한살림 대표물품인 두부ㆍ유정란 20% 할인쿠폰 △제초제와 화학비료 없이 키운 주곡 10% 할인쿠폰 등 총 5종의 혜택이 있다. 게다가 기존 조합원이 이웃을 추천할 경우 △추천 횟수에 따라 중복 지급되는 3000원 할인쿠폰 △농사응원쌀 증정 쿠폰 △주곡 10% 할인쿠폰 등 3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한살림 장보기’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가입도 가능하다. 또 이 기간 동안 비조합원도 한살림 매장에서 누구나 조합원가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지난 18일 방학동 원당샘공원에서 제14회 도봉한글잔치 ‘우리말, 한글 쓰기’를 열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해방 전후 우리말 ‘한글’을 되살리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주제로 했다. 행사에서는 해방 이후 한글의 사용 실태와 한글 정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한글연보전 “우리말, 한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80명과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 80가지를 나열한 △기획전시 “훈맹정음”과 △공간전시 ”다시 찾은 빛“, (사)한국문인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한 △시화전 ”도봉의 문인들“까지 4종의 전시가 선보였다. 또 행사에서는 시낭송회, 탭댄스, 서예 행위예술, 태권도,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제19회 도봉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도 같은 날 진행돼 약 300명이 참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투썸플레이스가 팝업스토어인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 팝업’을 11월 6일까지 연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팝업과 식음료의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에서 MZ세대를 겨냥해 진행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투썸의 ‘아박’은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층층이 쌓은 미국 홈메이드 스타일 디저트로, ‘떠먹는 케이크’ 트렌드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팝업에서는 시그니처 아박 3종과 팝업 한정 스페셜 3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인업은 △아박몬(떠먹는 아박) △말박몬(떠먹는 말차 아박) △베박몬(떠먹는 베리 아박)이다. 이 외에도 스페셜 라인업은 케이크 위에 유쾌한 몬스터 눈 장식을 더한 △마멜몬(마쉬멜로우 아박) △피넛몬(피넛 버터 아박) △민초몬(민트초코 아박)이 있다. 또 팝업에는 제품에 ‘아박몬 케이크 픽’과 ‘아박 전용 스푼’을 함께 제공해 떠먹는 케이크 본연의 매력을 한층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샘표가 ‘저당 불고기양념’과 ‘저당 제육볶음양념’ 등 저당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앞서 선보인 △저당 태양초 고추장 △저당 양념쌈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 비빔장 등 저당 장류 4종에 이어 나왔으며, 이로서 추가 라인업이 맞춰졌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샘표 저당 불고기양념’은 100g당 당 함량이 0.7g(기존 양념 대비 97% 감소)이며,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샘표 저당 제육볶음양념’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살려 텁텁함 없이 깔끔한 매운맛을 냈으며, 양파와 생강으로 조화로운 풍미를 살려 추가 양념 없이도 백반집 느낌의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토종 벼베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5일 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 토종벼 벼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강북구 공동체가 함께 가꾼 논에서 자란 조동지ㆍ붉은차나락ㆍ녹토미ㆍ붉은메ㆍ노인도ㆍ북흑조 등 토종벼 6종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체험장은 매년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논을 만들고 직접 모내기와 김매기, 병해충 관리 등을 진행하며 토종벼를 키워왔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체험장에서 수확한 토종 볍씨들로 올해 직접 모를 내고 키워서 대를 이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강북구 내 30여 개 단체와 학교, 주민 모임이 참여해 삽으로 논흙을 뒤집고 물을 채우는 전통 방식으로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진행된 생태 농사 덕분에 참새와 산비둘기가 모여들었지만, 주민들은 이를 자연과 공존하는 배움의 시간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25일 행사는 중학생들과 어른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시작되며, 논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뒤 톱낫을 이용한 안전한 벼베기, 볏단 나르기, 통돌이ㆍ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으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