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이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사업 참여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누구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지난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진행한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혁신 콘퍼런스’는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콘퍼런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중장년 앙코르 위크’의 첫 행사다. 노동정책 전문가, 기업 관계자, 중장년층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기조연설에서는 서울대 김대일 교수가 ‘숨어있는 성장동력, 중장년 계속근로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중장년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가 ‘초고령사회, 중장년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한 핵심 해법’을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참여기업의 중장년층 채용 경험과 사례가 공유됐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이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모델 지원사업으로, 근로자는 주 15시간 이상 36시간 미만 일하며 4대 사회보험 가입 등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고, 채용 기업은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는 내용이다. 끝으로 경기도는 전체 인구의 41%(약 560만 명)에 이르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를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했다. 주최 측은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326만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23일 중랑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열었다. 중랑구 보건소의 지역 재활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검진 동행 ▲결과 상담 ▲건강 강좌까지 수어통역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이해→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연속형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했다. 앞서 구청은 지난 5월 수어통역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청각장애인의 실제 건강검진 수검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검진 동행 지원을 추진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1:1 결과 상담을, 비대상자 및 희망자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제공하여 폭넓은 건강점검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전달 방식부터 장애 특성에 맞게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체감도 높은 건강지원 모델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위한 ‘육아에 통하다’ 교육을 개설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육아에 통하다, 스트레스 제로! 명문가 양육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강조를 열었다. 강의는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 10명이다. 교육은 정릉로27길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건강, 발달단계별 특징 및 놀이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놀이를 통한 대화기술 등이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 손자녀들과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문화재단이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를 다음달 7~8일 소월아트홀에서 미니어처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리골레토’는 1851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된 베르디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권력과 욕망, 부성과 운명이라는 인간 내면의 비극을 그려낸다.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오페라계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리골레토의 고뇌와 질다의 희생을 통해 부성애와 운명의 주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내용이다. 정월태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중심으로, 김어진 연출가, 김지은 음악감독이 공연을 이끈다. 유니버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협연한다. 윤광식 재단 이사장은 “축적된 기획력과 경험으로 선보이는 <리골레토>를 통해 오페라의 서사와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의 대표 복합건물 상가인 그랑서울에 28일 ‘스타필드 애비뉴’ 1호점이 오픈한다. 이 상권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 복합상권에 식음료 등의 매장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스타필드 애비뉴’는 애비뉴(길)이라는 상징적 키워드에 스타필드의 가치를 더해 다양한 브랜드와 사람, 경험이 교차하는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다. 신세계 측은 그랑서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약 1900평 규모의 공간에 총 42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약 90%가 F&B 브랜드로 구성돼 도심 속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으로 꾸려진다고 했다. 또 4층에서는 고감도 프리미엄 다이닝이 있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주옥’ 출신 이종욱 셰프의 스테이크 하우스 ‘마치’가 100평이 넘는 대형 규모로 론칭해, 티본, 포터하우스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식 가이세키 전문점 ‘이모와슌’, 고급 퓨전 한식 ‘암소서울’ 등이 있다. 2층은 소셜라이징 공간으로 일식 대가 신현도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자카야 ‘히카리모노’가 있다. ‘크루아타이 커진’은 정통 태국 레스토랑으로, 방콕 두짓타니 호텔 출신 셰프와 콜라보하여 개발한 게살 푸팟퐁커리, 랭쌥, 농어튀김 등을 선보인다. 우
도봉구청이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83명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선발했다. 심사는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선발이 진행됐다. 또 구청은 작년부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지역주민 참여 행사인 ‘반려식물 분갈이 축제’를 열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반려식물 치료 상담ㆍ분갈이, 반려식물 퀴즈, 식물 컬러링, 반려식물ㆍ유기화분으로 4행시 짓기, 나만의 푯말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가져와 참여할 수 있었다. 화분에 비해 지나치게 커진 식물을 다듬어 분갈이하는 시민도 있었다고 한다. 이성희 관장은 “이번 사업은 서초구 유기화분을 재활용하고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반려식물 문화에 관심 갖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되는 가드닝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창4동이 주최하는 창사랑 어울림 한마당이 11월 1일 오전 11시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풍물놀이, 국악공연, 식전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축제의 흥미를 더하는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하트풍선, 가상현실(VR) 체험, 윷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포토존, 바자회 등이 있다. 신용희 창4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 친구과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청은 창4동장은 “주민분들께서 직접 준비한 만큼 가족, 이웃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2025 강북 교육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대강당이며,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나선다. 강의 대상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2025년 이후 고교 신입생이다. 내용은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입시흐름의 변화 이해하기, 2022 교육과정과 교과편제, 고교학점제의 내신: 우리 지역의 유불리 어떠한가, 대학은 현재 2028 입시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등의 주제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푸른나무재단이 인천교육청과 지난 22일 ‘2025 청소년 디지털 인권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 인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디지털 인권 문제 해결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중고생 29명이 참가했으며, 강의와 조별 활동, 발표 등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 후 디지털 인권과 관련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디지털 기술 혁신, 디지털 불평등, 딥페이크 등)에 따라 조별 실습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지상 푸른나무재단 국제팀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윤리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6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또 11월 중 4~7세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도 한다.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25일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반려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사전 행사에서는 보호자가 노래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무대인 ‘펫 노래방’, 반려견이 준비된 간식을 가장 빨리 먹고 돌아오는 게임인 ‘펫 푸드파이터’ 등이 치러진다. 이어 본행사는 ▲반려가족 패션쇼 ▲강아지 안고 림보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게임 ▲펫티켓 OX 퀴즈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1:1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기초 위생ㆍ미용 ▲캐리커처ㆍ페이스페인팅 ▲견생네컷(4컷 사진) 등 홍보, 참여, 체험마당이 있다. 한편, ‘유기동물 입양 홍보’는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해 입양 대기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상담을 포함한다. 이어 행운권 추첨, 반려동물 응급의료카드 제작,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성북모아(MOA)마켓’이 11월 8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양도성 성곽을 주제로 성북구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성껏 준비한 내용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먹거리, 패브릭소품, 액세서리, 디자이너 의류 등 상생마켓존, 업사이클링 체험 등 원데이클래스, 공연 등이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주최 측은 “성북의 이야기와 개성이 한껏 담긴 로컬 상생마켓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