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설 연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병원, 운수회사, 주유소의 세차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도봉천, 방학천 등 주요 하천을 확인한다. 우선 점검은 설 연휴 전 사전 홍보 및 계도,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과 점검 등으로 시작된다. 또 구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예방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후 설 연휴인 9~12일에는 구청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 대처한다.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ㆍ영세 사업장에 환경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작동을 돕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정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137개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도로, 보행로 등에서 무단방치 자전거 점검에 나선다. 우선 구청은 무단방치 자전거에 안내문을 부착한 뒤,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하여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한 해 강북구청은 방치 자전거 1561대를 적발했다. 이 중에서 1222대는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339대는 매각 또는 보관했다. 작년에는 1827대가 적발됐으며, 이 중 1462대가 주인이 찾아가고, 365대는 매각 또는 보관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30~31일 청진동 소재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다. 시민 누구나 설맞이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여 지역은 거창군,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여주시, 정읍시 등 6개 도시와 강원특별자치도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난해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것을 기념해 특별 판매 부스를 설치했다. 품목으로는 오징어순대, 딸기, 사과, 배, 고구마, 옥수수, 서리태, 매실청이 있다. 또 구청은 이달 31일 오후 1시부터 40억원 규모로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할인율 5%에 1인당 5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동네 어르신들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 미풍양속은 살아 있다. 최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는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봉사회는 불고기전골과 떡 케이크, 과일 등을 준비했고, 회원들이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효도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닭볶음면 밀키트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이다.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밀키트는 닭다리살과 불닭소스, 사리면이 들어 있다. 닭다리살은 100% 국내산이고,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차이가 있다. 두 제품은 냉장보관이며, 프라이팬에 닭다리살과 소스를 넣고 약 5~6분간 익힌 뒤, 물(240㎖)을 붓고 더 익히다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 사리를 넣고 약 4분간 조리하는 방식이다. 취향에 따라 치즈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LG생활건강이 갑진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디자인한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인공지능이 그려낸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물음에서 착안한 청룡 디자인이 적용됐다.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해 디자인을 만들었다. AI가 만든 이미지에 디자이너가 재구성과 마무리 작업을 거쳤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청룡의 이미지들을 AI가 제시해주어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AI를 활용하면 초반 디자인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트는 오가니스트, 온더바디, 페리오 등 LG생활건강 대표 브랜드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치약을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후 보도블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19년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해왔다. 작년까지 관내 정비대상 82.16km의 정비대상 중 약 50%에 해당하는 40.88km가 정비를 마쳤다. 하지만 자재비용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정비 체계를 마련한다는 이야기다. 우선 구청은 C등급 노후도로를 면밀히 파악해 우선 순위를 관리하고, 경계석이 양호한 경우는 기존 측구만 보수한다. 또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유지에 보행로가 설치된 경우는 더욱 깐깐하게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보도정비계획을 다음달 중 공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서일대 흥학관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한 봉사단체인 ‘의지메이트’가 구민 대상 체험부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기획했다. 서일대와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힘을 보탰다. 공연에서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가 ‘학교 가는 길’ 연주를 맡았다. 22곡의 디즈니 메들리와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서 최문석 마술사, 뮤지컬 그룹 ‘뮤페라N샤르망’이 공연에 나섰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서울장미축제에서 구민들이 모은 마음이 다시 중랑구의 문화복지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시설으로 찾아갈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레고 장미 꽃다발’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성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레고 조립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식물 테마 시리즈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의 새 제품이다. 822개 블럭이 있어, 장미 12송이와 안개꽃 4송이로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다. 완성품의 높이는 최대 31cm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재단 산하 둘리뮤지엄이 전시장 공사로 다음달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 휴관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하는 내용이다.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따라 뮤지엄관은 이 기간 동안 휴관에 들어가며, 4월 2일 재개관한다. 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굽네치킨이 새 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배달앱 요기요와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최근 회사는 다음달 4일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아임뉴’ 프로모션을 한다. 참가시 맵단짠 칩킨 등에 쓸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맵단짠 칩킨은 최근 굽네에서 출시한 메뉴로, 하바네로 고추가 함유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에 나쵸칩을 올려 매콤ㆍ달콤ㆍ짭짤함을 살렸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올해 굽네의 야심작인 맵단짠 칩킨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24일 직업교육훈련 설명회와 명사 특강을 겸한 ‘도전하는 당신이 빛나는 법 위드 서부’ 행사를 열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운영 예정인 미취업 청년 여성 및 경력보유여성 대상의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지원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설명회다. 또 행사에서는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이 강연에 나서, ‘도전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이라는 주제로 지혜를 전했다. 김성아 센터장은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 여성 및 경력보유여성에게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실무형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지원의 ‘미래기술융합 브랜드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인기 쫄면 브랜드인 ‘배홍동쫄쫄면’을 기존보다 3배 맵게 만든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 발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다음달 13일 출시한다. 올해 비빔면 시장의 키워드를 강렬한 매운맛으로 잡고 출시 4년 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바탕으로 경쟁을 격화한다는 분석이다. 배홍동쫄쫄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의 맛을 조화롭게 만든 쫄면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에디션은 여기에 하늘초를 활용한 강한 매운맛을 살렸다. 배홍동 제품군은 작년 기준 330억원 어치 판매됐다. 이 중에서 배홍동쫄쫄면이 30%인 100억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임 등 주요 안건을 통과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울산YWCA는 이날 총회에서 김태경 이사를 신규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조명화 이사, 제2부회장에는 지창완 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법인이사로 11명이 선출됐다.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봉직한 김덕순 직전회장은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YWCA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반자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YWCA는 2024-2025 주요 사업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을 결의하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ㆍ탈석탄 에너지전환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초교 15곳, 특수학교 4곳, 유치원 5곳, 어린이집 14곳 등의 주변 3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순찰에 들어간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청 감사담당관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ㆍ훼손 여부와 도로 노면표시 탈색ㆍ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ㆍ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ㆍ관리 등을 확인한다. 구청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 어린이 위험요소 등도 순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