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9일 대사 관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아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 대리를 비롯, 문신용 엠여성병원 교수, 줄리 콜딩 올센 덴마크 보건부 고문,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안야 핀보르코펜하겐 대학병원 교수,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 정책 △생식의학 및 보조생식기술 △패널토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양국의 정부, 의학계, 환자단체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맞벌이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엄마, 아빠랑 노는게 제일조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증진을 위한 신체발달놀이 활동이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기관은 참가자를 6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2019~2021년생 자녀를 둔 12가구다. 행사는 2025년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놀이터 자유놀이 등으로 꾸려진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으로, 행사는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신청을 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현욱 작가가 서울 종로구 SVA 앤드류장 갤러리에서 ‘Three Priests’ 작품 전시를 한다. 이 전시는 CAD 프로그램 안에서 시작된 서현욱 작가의 직관적 조형 실험이다. 정밀 설계 도구였던 CAD는 상상과 습관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드로잉’의 공간으로 전환되고, 계획 없는 창작 속에서 조형은 관계를 맺고, 관계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점에서 출발한 무의식적 드로잉이 세 명의 사제와 주변 인물이 살아가는 하나의 세계로 확장되며, 디지털 직관과 조형의 서사화 사이, 그 시작점에 서 있는 전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23일(금)부터 시행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이다.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되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ㆍ군ㆍ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는 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국민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6월 20일부터, 우리은행은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ㆍ군ㆍ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첫 첫 앰버서더 프로그램인 ’레고 빌더스 클럽’을 출범했다. 국내 성인 팬덤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앰버서더는 어른 겨냥 레고 어덜트 시리즈의 확산을 위한 취지다. 레고 보태니컬, 테크닉, 아트 등 어덜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빌더스 클럽 멤버들과 협업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배우 고민시, 가수 츄, 방송인 덱스, 커플 인플루언서 ‘젤라필(젤라비X재필)’을 ‘레고 빌더스 클럽’의 첫 멤버로 선정했다. 모두 실제 레고 팬으로, 각자 1년간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레고 어덜트 시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성인들을 위한 레고의 다양한 제품군을 알리고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실제 레고 팬으로 구성된 앰버서더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가 단독 출시한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200만병을 넘어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발매된 이 소주는 이같은 성과가 나타났다.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규격은 640ml 페트다. GS25에서는 ‘선양오크소주’ 흥행 효과에 힘입어 최근 3개월, 전체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다고 한다. 특히 페트 소주가 2배 이상인 39.4% 증가하며 소주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기존 소주에 오크 원액을 더해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점과 저도주, 제로슈거 등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 전략이 선양오크소주 흥행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특급호텔들의 김치 경쟁에 서울드래곤시티도 뛰어들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호텔 한식 셰프의 노하우로 정성스럽게 담근 프리미엄 김치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론칭했다. 이 제품은 재료를 모두 국내산으로 쓰고,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부재료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기본 맛을 살렸고,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대파와 건표고버섯, 갈아넣은 배, 밤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의 여름 축제인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가 6월 7~8일 열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2023년 시작돼 성장 중이다. 공릉동 지역의 자생적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세계 커피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축제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는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대표 커피 산지의 원두를 시음할 수 있으며, 고유한 커피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릉동 로컬 카페와 디저트 가게를 포함, 강릉 ‘보헤미안’, 부산 ‘히떼로스터리’, 군산 ‘미곡창고’, 김해 ‘에센티아’, 의성 ‘카페비야’ 등 유명 카페가 참가한다. 이 외에도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는 ▲WCC(세계커피대회) 수상자들의 시연과 시상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6월 10일부터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실은 6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응봉근린공원 내 인공암벽공원에서 운영된다. 기수별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는다. 성인은 2시간씩 8회, 어린이는 2시간씩 4회 과정이다. 보험료는 자비 부담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암벽등반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 증진 및 균형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며,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 시설은 암벽등반 교실 참여자 외 일반 주민의 경우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7일 전까지 회차별 5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더 확대된 적극행정 지원을 천명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중순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지원 확대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앞서 구청은 작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특별승진 등 보상을 했다. 올해 구청은 상ㆍ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또는 선정 시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도 진행한다. 불명확한 법령ㆍ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추진으로 말미암아 징계ㆍ소송ㆍ수사단계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 면책보호관을 지
노원구청이 구민의 외국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한 ‘중계글로벌교육원’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교육원은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원어민 영어어학당’을 전면 개편하고 중국어ㆍ일본어 회화 수업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며, 100% 원어민 강사진으로 교수진을 꾸렸다. 또 평일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는 성인 직장인반도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1기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기는 9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출석률 70% 이상 시 2기까지 연속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일반의 경우 기수별 5만 원, 주말반은 2만 5천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교육 신청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노원평생교육포털에서 받으며, 추첨을 거친다. 영어 강좌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수준을 진단한 뒤, 결과에 따라 반을 배정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6월 13일까지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강북 미래교육캠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정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캠프는 7월 28일~8월 1일 5일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하루 5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영훈초가 진행한다. 영훈초는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원어민 담임 선생님 두명이 한 학급을 지도하며 일반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이머전 교육을 20년 이상 실시해왔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가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을 학습한다. 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2학년 30명,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별 15명씩 총 6개반이 운영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참가비가 면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
잡코리아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오픈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은 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목적이다. 잡코리아는 수도권 소재의 ▲여행 ▲항공 ▲숙박 ▲MICE 분야의 각 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슈퍼관광기업’ 탭이 있는데,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국내 대표 관광기업들의 채용 정보 및 상세 기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잡코리아는 서울시관광협회 고용지원센터와 함께 구직자 대상 취업도우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 컨설팅, 인적성검사, AI 면접, 역량테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잡페어, 무료 특강, 관광분야 현직자 멘토링 등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관 서비스는 잡코리아 개인ㆍ기업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채용관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간 집중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수거 후 연 2회 (6월, 12월) 전문업체가 물리적으로 완전 파기하는 방식이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ㆍ접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설치된 파기 수거함에 저장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파기는 HDD, SSD, USB, CD, 메모리카드 등 개인정보 저장이 가능한 각종 디지털 저장장치가 가능하다. 또 신청자 요청 시 이메일 또는 문자로 파쇄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이달 30일 표창원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중랑 이음:인문학’ 강좌의 일환이다. 이 시리즈는 “어제의 질문이 오늘의 배움으로,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가능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표 교수는 5월 강연자로,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 공존을 통한 지속’을 주제로 강의한다. 도서관은 이어 6월 이낙준 작가, 7월 오은 시인, 8월 정혜진 변호사 등 명사 특강을 계획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