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이달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아동 돌봄! 이제는 역량이다!’를 주제로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AI 시대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포럼에서 재단은 아동 돌봄 정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행사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미래역량의 필요성과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 ‘서울미래아이’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혜민 전 YTN PD가 진행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캐릭터 스튜디오, 시민 앙케이트 등이 진행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아동 돌봄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합동 위촉식이 지난 12일 오전 성북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 의회 의원과 참여위원, 대학생 보좌관(멘토)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 학생들의 부모도 수십여명 참석해 구청 강당이 가득찼다. 이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신분증을 수여받았다. 또 이들 학생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이 구청장 및 임 의장과 단체 사진을 찍는 한편,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위촉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거주 초4~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9세~24세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구정 체험과 구정 의견 제시 등에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2025 남성양육자 대상 맞돌봄 프로젝트 ‘아빠와 좋은 날!’ 프로그램은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여 양육 참여도를 높이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8~13세 학령기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5월은 서로 존중-경청하기, 6월은 자녀행동 수용성 증진, 7월은 공동양육 놀이방법 등을 진행한다. 수어로 수신호 만들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력 활동 및 스토리텔링, 감정 얼굴 콜라주, 가족 보드게임 운동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가족 보드게임 운동회는 가족과 함께 참석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민속촌이 이달 19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5월부터는 금요일에도 야간개장을 한다. 최근 민속촌에 따르면, 민촉촌은 이번 시즌에는 ‘혈안식귀’, ‘살귀옥’, ‘조선살인수사’, ‘연분’ 등 4가지 몰입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혈안식귀는 조선시대 기근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실내 공포 체험이다. 살귀옥은 400m 규모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국내 최장 야외 공포 체험이다. 두 가지 모두 만 13세 이상만 가능하고 노약자 등은 제한된다. 관람객이 직접 암행어사가 돼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모으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관람객 참여형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 빛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공연 연분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공식 서포터즈 ‘노르웨이 연어 러버’를 뽑는다. 최근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원산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노르웨이 연어를 활용하는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이 활동을 기획했다. 서포터즈들은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활동한다. 이들은 소셜 채널에 가장 좋아하는 노르웨이 연어 요리 등을 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평소 노르웨이 연어 요리를 즐기며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선정된 서포터즈 단원에게는 노르웨이 연어 필렛과 함께 서포터즈 웰컴 선물이 증정된다. 우수 활동자는 해산물 뷔페 식사권과 연말까지 매월 노르웨이 연어 추가 제공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 취업아카데미는 구청이 구민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문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인ㆍ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을 겨냥해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9개 교육이 있다. 급식조리 실무자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등은 교육 수료와 함께 취업 연계를 꾀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공모를 통해 꼼꼼히 따져보고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한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한 해 아카데미는 8개 과정을 운영해 171명을 교육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이달 1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의 내한공연을 연다.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현악 4중주단이 선보이는 무대다. 이들은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여성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보수적인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꺠고 여성 연주자들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탄생한 콰르텟이다. 이 공연에는 리더이자 제1바이올린을 맡은 에카테리나 프롤로바, 제2바이올린 마르티나 미들, 비올라 안토니아 오니무스, 첼로 우르줄라 벡스 등 저명한 연주자들이 나선다. 공연에서 이들은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136 라장조’,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를 위한 4개의 소품 작품번호 81’, 푸치니의 ‘국화’, 휴고 볼프의 ‘사장조 이탈리아 세레나데’, 라흐마니노프의 ‘현악 4중주 1번’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4~5월 ‘누구나 디지털 클래스’ 중부동행 특강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달 25일 센터는 ‘디지털 신기술 신규직종’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한다. 문태연 백석예술대 교수, 김한재 강동대 교수 등 전문가 2인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 교수진은 웹툰 및 3D 모델러, AI 기반 웹툰 제작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유망 직종을 소개하게 된다. 2차 특강은 다음달 15일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대응과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녀를 둔 보호자, 교육 종사자, 사회복지사 등 디지털 성범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이달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봄꽃페스타를 연다. 이 행사는 수목원이 4만평 부지를 봄꽃들로 가득 채워 상춘객을 맞이하는 축제다. 이 축제에는 튤립, 수선화, 철쭉, 진달래, 목련, 겹벚꽃 등 각양각색 봄꽃이 있다. 수목원은 9만 본 이상 튤립이 식재된 튤립길을 비롯, 한국정원, 야생화정원 등을 주요 포인트로 소개했다. 또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리마켓 행사가 있다. 또 5월 첫주와 둘째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공연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꿈의 무용단 광진은 광진문화재단이 발레를 일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내용이다. 커리큘럼도 발레를 일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렸다. 지원 자격은 광진구 생활권의 9세부터 12세 남녀 어린이로 광진구 거주자이거나, 광진구 소재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는 20일까지다. 재단은 사회ㆍ문화 취약계층 예술 꿈나무들을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이상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우선수강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용 교육은 김인희 무용감독이 단장을 맡았으며, 제인스 전 감독, 전소영 안무가가 함께 교육에 나선다. 단원들은 꾸준한 강의를 통해 자유자재로 안무를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울 수 있으며 나루아트센터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릴 특별 공연, 정기공연 출연기회가 있다. 선정된 단원은 활동평가를 통해 5년간 연속으로 단원 활동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구청과 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꾸려지는 교육이다. 무너미는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북한산 골짜기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교육은 강좌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주요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10월 18일) ▲독립과 통일에 일생을 바친 여운형 등이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현장 답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 홀튼이 오리지널 블렌드 홀빈과 오리지널 블렌드, 프렌치 바닐라, 콜롬비아, 메이플 등 미세 분쇄 원두 커피 등의 소매 제품군을 발매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롯데마트 천호점 식료품 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백화점과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미에카 번스 팀 홀튼 포장 소비재 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소매용 커피 제품 역시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정성스레 로스팅하고 완벽하게 블렌딩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팀 홀튼은 최근 들어 수도권에서 매장을 늘리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6개 매장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과 도봉구불교연합회이 지난달 31일 도봉산 원통사에서 ‘도봉산 산신대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도봉구민의 행복과 도봉산 등산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불교 제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행복을 발원하는 ‘범음, 범패’의 식전행사로 시작해 삼귀의와 육법공양, 발원문 낭독 등으로 꾸려졌다. 산신대제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 이수자 스님들을 중심으로 염불, 바라, 승무, 축원 등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도봉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봉산 지킴이’ 발대식도 열었다. 도봉구 불교연합회장 혜안스님이 단장을 맡은 ‘도봉산 지킴이’는 도봉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가치 높은 문화유산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혜안스님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같은 참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달 12일 방학사계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 소원탑(연등) 점등식을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지도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과정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강한다. 내용은 △기초 코딩 교육 △미래 체험 교육 △실전 강의 스킬 △AI 기반 교육 도구 활용 등이다. 센터는 이들 교육생에게 참여 촉진 수당 35만원 지급(조건 충족 시)을 비롯해 교재비ㆍ실습ㆍ재료비 전액 지원, 자격증 검정료 지원, 강사 이미지 메이킹ㆍ퍼스널 컬러 특강 진행, AI 활용 이력서ㆍ자기소개서 교육 및 컨설팅 진행, 1:1 취업 상담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이 외에도 △사회복지사 재취업 과정 △감정 커뮤니케이션 강사 양성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터 양성 과정 △생애 주기별 맞춤 조리사 양성 과정 △이모티콘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강소기업 행정사무원 양성 과정과 함께 여성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AI를 활용한 소호 & e비즈니스 창업가 양성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도서관은 이번 주간을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짰다.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연결하는 ‘2025 도서관 우수회원’ 선정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회원 가입, 선물은 덤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외에 숨겨진 책을 찾아보는 ‘히든 북스 : 잊혀진 책을 찾아서’ 행사도 있다. 또 사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속 사서의 흔적’과 도서관 관련 도서를 전시한 ‘책 속의 도서관’ 행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