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오는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구청과 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꾸려지는 교육이다. 무너미는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북한산 골짜기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교육은 강좌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주요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10월 18일) ▲독립과 통일에 일생을 바친 여운형 등이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현장 답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