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앱 ‘해주세요’의 운영사인 해주세요컴퍼니가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음식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음식 배달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후 서울 지역에서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0%의 수수료를 강점으로 앞세운다. 기존 배달앱의 수수료에 부담이 컸던 소상공인 등을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회사 측은 모든 배달의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 이하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유명 심부름앱으로서 기사와 소비자 확보 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0% 수수료 정책으로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게는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세계의 나비 전시회’가 열린다. 최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국내나비와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표본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에서는 ▲관찰하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몰포나비’ ▲세계에서 가장 큰 ‘아틀라스 나방’ ▲각양각색의 ‘호랑나비’ 및 ‘네발나비’ 등 다양한 나비 표본들이 공개된다. 또 인천나비공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를 접할 수 있다. 구청은 “아름답고 화려한 여러 나라의 나비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운영한 2024 지혜학교 :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가 마무리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을 다뤘다. 도서관은 서상욱 역사인문학자의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주 동안 꾸려졌다. 진시황, 이순신, 김종직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내용이었다. 교육 중에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은 12회차에 걸친 인문 심화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중장년층의 호응이 많았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ㆍ세척’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자전거 고장이나 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구청은 자전거 수리와 세척을 지원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전거 수리는 그동안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열린다. 운영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지난 29일 신장도서관에서 도서관과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시를 책으로 담아낸 ‘일상을 담은 시(詩)리즈’ 시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60세 이상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나만의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6~10월 5개월간 예술과 인문학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나만의 시집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아낸 멋진 풍경 사진과 떠오른 시상을 정성스럽게 다듬어 시집을 만들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께서 시를 쓰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아름다움과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하남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일상생활의 문화공간으로 편하게 찾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를 위한 ‘2024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1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강좌를 연다. 1차 강좌는 ‘스마트하게 내 손주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놀이가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차 강좌에서는 연령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긍정 훈육 방법과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낟. 또 풍선을 활용한 놀이, 그림책을 활용한 셀로판지 놀이 등이 진행된다. 강좌는 관내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50명 선착순 접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가 28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이천시 소기업ㆍ소상공인회 상생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3회인 이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다. 이천시장과 관계자, 소상공인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이 오늘 하루 뜻싶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조정, 10억원 규모의 소비지원금 행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청이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29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시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받는다. 분기별로도 거주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 중구에 울산청년미래센터가 30일 오픈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센터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설치돼 있다.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한다. 센터에서는 전문인력 14명이 전문인력들이 관내 대학,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한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들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4만 명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지난 29일 육아정책연구소와 ‘놀이를 통한 배움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놀이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클라우스 크리스텐센 레고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21세기 역량: 한국에서 창의적 놀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창의적 놀이의 힘을 체험하는 ‘오리 조립하기’ 활동과 ‘레고 플레이 웰 스터디 2024’의 핵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놀이 저해 요인을 분석했다. 이 외에 맹진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이 ‘한국의 놀이중심 교육의 실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11월 3일까지 서촌 옥인길, 자하문로, 필운대로 일대에서 ‘서촌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서촌 골목길과 한옥 사이에서 서촌만의 감성, 로컬 브랜드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상촌재와 통인정자 등에 서가와 독서 장소를 조성,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촌의 책장’도 있다. 구청은 또 주말마다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접수, 김민호 화가의 도안과 수채화 키트를 제공하고 서촌의 가을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채우는 ‘서촌의 선과 색’ 행사도 진행한다. 가이드와 함께 서촌 구석구석을 거닐며 이 지역의 감성을 느끼는 ‘서촌의 골목’ 행사도 있다. 구청은 “서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한주가 될 것”이라며 “서촌의 매력을 보고, 걷고, 경험하고, 맛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진행해온 대표 부부교육인 신혼부부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신혼부부가 가족의 출발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갈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함께 배우고, 평등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교육과 멘토링, 체험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된다. 현장에는 결혼 3년 이내 부부와 예비부부 등 총 65커플이 참석 가능하다. 예약금 5만원은 참석 완료 후 전액 환급해 준다.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는 지금까지 15년간 3만7328명의 신혼부부를 교육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준비한 ‘가을야행’ 축제가 지난 17일 진행됐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해 상점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날 오후 2~8시 진행됐으며, VR 체험, 펄샤이닝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캐릭터 인형탈 포토타임과 같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다. 버스킹 공연과 거리 마술도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별도로 상인회는 바가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청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점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김희선 상인회장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로로로(LOLOLO) 청년축제는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청년 축제다. 로로로는 “너와 나의 노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구청은 앞으로 이를 청년축제 명칭에 사용해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청년가요제, 청년 예술인 공연, 제로웨이스트 마켓, 토크쇼, 코미디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 중에서 가요제는 올해 첫 시도된다. 예선을 거친 노원의 청년들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총상금 3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뽐낸다. 또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업하여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노원 등 단체들도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1월 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민활력을 높이는 도봉 아이디어 공모’ 대회는 지역 활성화와 구민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 공모는 도봉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임신ㆍ출산, 아동ㆍ양육, 주거ㆍ환경의 3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임신ㆍ출산 분야에서는 출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을, ▲아동ㆍ양육 분야에서는 유연한 보육 시스템, 경제적 지원 확대, 양육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주거지 활용제고, 주거환경 개선, 노후지역 개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공모 제안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금상)부터 30만원(노력제안)의 시상금이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