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및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36곳 총 2만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작년에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청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11월 중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을 증정한다. 구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는 ▲수분 줄이기 ▲부피 줄이기 ▲올바른 배출요령 지키기 등을 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