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니스센터가 다음달 6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3곳을 모집한다. 최근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3개 기업을 뽑는다. 402호(60.9㎡), 501호(156.5㎡), 510호(96㎡) 등 3개 보육실에 입주하는 기업이다. 입주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사업목적과 아이템이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에 속하는 업종이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발표평가(센터장+외부전문가), 최종선정(운영위원회 승인) 단계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6월말 ~ 7월 초로, 임대료가 ㎡ 당 284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입주기업은 서강대 창업지원단의 경영, 마케팅, 재무, 기술지원 등 보육서비스도 받는다. 단, 입주자는 입주계약개시일로부터 240일(약8개월) 시점에 주식 또는 현금으로 발전기금을 납부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 산하 종로 청년창업센터가 올 연말까지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무료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신중년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리고,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구청 측은 만 50세 이상 신중년 컨설턴트 2명을 선발했다. 이들 컨설턴트는 경력과 전문 지식을 활용한 재무ㆍ회계 분야, 마케팅과 창업지원사업 분야에 대해 창업자를 컨설팅해 줄 수 있다.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는 센터 측에 사전 예약한 뒤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1월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 규모 595㎡에 독립형 사무공간 6실(1실 4인), 개방형 사무공간 24석, 회의실 2개,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과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의 무급휴직 지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강북구 내 50인 미만 기업에서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된 근로자가 대상이다. 지원액은 1인당 50만원씩 최대 3개월(최대 합계 150만원)이다. 소상공인과 여행업, 관광숙박업, 영화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근로자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라고 구청은 전했다. 또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로 폐업 후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재기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급된다. 2020년 이후 신청일 이전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기업체로, 2022년 신규채용 인력 1명당 15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되는 방식이다. 신규 채용 3개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고용보험이 3개월간 유지되었는지 확인 후 지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정부 고용유지지원금과 고용장려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이 진행된다”고
강북구청이 이달 17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하는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은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일반노무 ▶청결강북 ▶행정서비스 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총 319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의 제한이 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와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해야 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구민들에게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북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삼양청년회관을 재개관했다. 이 공간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빈집을 활용해 만든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구청 측은 올해 3월 개관 3년차를 맞아 리뉴얼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케아코리아와 강북구 청년들과 함께 회관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회관은 기능과 유동성 두 가지를 강화해 새단장했다. 회관은 개인이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청년들이 회관을 카페처럼 자유롭게 드나들며, 커피나 배달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회관에서는 또 소규모 모임이나 스터디그룹을 할 수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된다. 이곳은 강북구 및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독으로 회관을 이용하는 경우 1시간당 1만원의 비용이 청구된다. 평일 오후 1~8시, 토요일 오전10~오후 6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건립하고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곳은 강북구 노해로23길에 있다. 올해 4월 오픈했으며 강북구의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었다. 이번 센터 입주자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특화창업, 일반창업 등 3개 분야다. 기술, 특화창업 분야는 선발 과정에서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 대상은 4월 28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 또는 생활권을 두고 있는 자 중 만 15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하지만 사치향락업종, 숙박업, 금융업, 부동산업, 사행산업 등의 업종은 입주에 제한이 있다. 입주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기업은 16일 오후 5시까지 강북청년창업마루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청 측은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최대 200만원과 임차료 및 관리비 전액 면제, 무료 사무공간, 창업실험실 등을 제공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쟁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주대 산학협력단이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ㆍ훈련을 병행해 취업과 연계하는 경기도 주관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있는 도시로 법률사무원 수요가 많다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법률사무소 근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 로스쿨이 협력, 전문직무교육 진행과 멘토링 및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6~12월에 걸쳐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대1 코칭’(1개월), ‘법률사무소ㆍ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30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받는다. 아주대 측은 지원자에 대해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출석률 9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노인 일자리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올해 지역 내 학교 49곳, 어린이집 93곳 등에 어르신 1041명을 파견했다. 이는 작년 대비 100여명 늘어난 수치다. 구체적 사업명으로는 학교에서는 ▶급식 준비 및 배식을 돕는 ‘할머니손맛급식도우미’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센터 내 물품을 관리하는 ‘할머니문방구’ ▶학교 환경정비와 텃밭 관리를 돕는 ‘실버벨울타리’ ▶스쿨존 교통안전봉사 ‘실버 경찰’ 등이 있다. 어린이집 대상 사업으로는 ▶교사 보조도우미 ‘베이비케어’ ▶‘실버주방도우미’ 등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인 교육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노인들에게는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연륜과 따스함이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면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이라는 것이 구청의 분석이다. 구청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외롭고 무기력했던 노인들에게는 보람과 활력을, 지역사회에는 세대를 잇는 고리가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어린이 돌봄 활동으로 가정을 넘어선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통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족센터가 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평등한 가정(성)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100시간 분량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내담자를 보호하고,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다음달 2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한국어 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의 결혼이주여성이다. 센터는 교육 90% 이상 이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 상담원 수료증을 부여한다. 이 중에서 5명을 선발해 결혼이주여성 상담원 인턴 과정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봄 ‘산타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타맘은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타와 엄마의 합성어로 영유아기, 아동기(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육아 관련 가사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해 설립한 시니어 고용기업으로 만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한편, 산타맘과 해피클린 건물청소, 소독 및 방역, 주거개선, 할미꽃 손수건, 열쇠고리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6기 산타맘 베이비시터 교육이다. 구청 측은 지금까지 총 15기에 걸쳐 21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오는 6월 13~24일 진행되는 이번 16기 교육에서는 영유아교육, 놀이지도 등 총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또한 산타맘으로 활동한 선배 어르신들의 경험을 듣고, 베이비시터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한편, 보건소 약사를 초청해 상황에 맞는 올바른 약 사용법도 배운다. 구청 측은 교육 3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직업적합성면접, 건강상태 등을 확인 후 고객대면심사를 거쳐 구인 가정과 연계한다
성동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3개소에 대한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구청은 또 청년창업공방 및 수제화 제작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은 성수역 및 뚝섬역 교각 하부에 각각 8개소로 총 1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매장별로 10~30㎡ 규모로 소비자들이 나만의 구두를 신어보고 고를 수 있다. 이번 입점 업체는 최초 3년, 최대 5년 입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400만 원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성장과 지원을 한다는 것이 구청의 계획이다. 입점 자격은 일반 수제화 제작업체 또는 수제화 및 가죽공예 청년창업공방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수제화 완제품 제조 공장 대표 또는 완제품 제조 기술 보유자이거나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지원 가능하다. 그 중에서 청년창업공방 분야는 구두 디자이너, 수제화 또는 가죽공예 공방 창업예정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성동구민(대표 1인 이상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성동구 주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점이 있다. 또한 성동구청은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교육 브랜드 솔루니가 솔루니 선생님을 모집한다. 솔루니는 예비 초등부터 중등까지 홈스쿨, 교습소, 학원, 온라인, 방문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솔루니 선생님이 되려면 회사가 무상 지원하는 온ㆍ오프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해야 한다. 제품 마스터, 상담 마스터, 고객 관리 마스터 과정 등 양성 과정을 통해 독서토론논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또 회사 측은 입사 1년까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신입 선생님 정착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교사 연구용 워크북 무상 지원, 수업용 도서 조건부 지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산재, 고용 보험, 우수 교사 포상, 관리자 전환 기회 제공, 경조 및 여행 등의 제도가 있다. 회사 교사 채용 담당자는 “이번 모집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일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기회”라며 “내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고,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학부모라면 누구든 독서토론논술 교육 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 지원은 6월 6일까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를 볼 수 있는 ‘2022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 전시회가 오는 6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983년 첫 개최 이후 40회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국내외 식품관련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국내 식품기업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전시에서는 30개국 800개사, 1600부스가 꾸려질 전망이다. 또 주최 측은 국내 식품 업계를 위한 다양한 B2B 지원프로그램과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기업들과의 1:1 상담회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서울푸드 어워즈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등이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함깨일하는재단이 에쓰오일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창업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서는 전국 청년 푸드트럭 52곳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15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받는다. 성과가 우수한 4개팀에는 추가로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이 지원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만 19세 이상 ~ 만 39세 미만)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푸드트럭 사업수행 사회적경제기업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푸드트럭 창업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충남연구원이 최근 ‘국내ㆍ외 할랄푸드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연구원과 충청남도,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충남경제진흥원 등이 공동 구성한 ‘충남신남방교류연구회’가 주최하는 세미나다. 충남의 주요 교역 지역으로 부상 중인 이슬람권 문화의 이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충남은 최근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인도, 중동 등 신남방 지역과의 교역을 대폭 늘리는 추세다. 작년 기준 충남의 주요 수출 지역은 중국이 25.9%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이 2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인도와 중동 등으로 교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 지역은 작년 기준 총 인구 대비 외국인 비중이 5.7%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이날 세미나에서 배민식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주제 발표에서 “세계적으로 이슬람권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할랄 시장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현지 시장으로 진출하려면 국가나 지역별 할랄 시장의 환경 및 제도 등 철저한 사전 조사와 타깃 시장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회는 6월에 충남에 거주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