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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아주대 산학협력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아주대 산학협력단이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ㆍ훈련을 병행해 취업과 연계하는 경기도 주관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있는 도시로 법률사무원 수요가 많다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법률사무소 근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 로스쿨이 협력, 전문직무교육 진행과 멘토링 및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6~12월에 걸쳐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대1 코칭’(1개월), ‘법률사무소ㆍ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30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받는다. 아주대 측은 지원자에 대해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출석률 9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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