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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돋보기]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입점업체 모집

성동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3개소에 대한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구청은 또 청년창업공방 및 수제화 제작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은 성수역 및 뚝섬역 교각 하부에 각각 8개소로 총 1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매장별로 10~30㎡ 규모로 소비자들이 나만의 구두를 신어보고 고를 수 있다. 
 
이번 입점 업체는 최초 3년, 최대 5년 입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400만 원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성장과 지원을 한다는 것이 구청의 계획이다. 
 
입점 자격은 일반 수제화 제작업체 또는 수제화 및 가죽공예 청년창업공방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수제화 완제품 제조 공장 대표 또는 완제품 제조 기술 보유자이거나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지원 가능하다. 
 
그 중에서 청년창업공방 분야는 구두 디자이너, 수제화 또는 가죽공예 공방 창업예정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성동구민(대표 1인 이상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성동구 주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점이 있다. 

 

또한 성동구청은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제화 및 가죽공예 특화 교육도 진행한다. 입문 및 심화의 6개월 간 기술전수 교육을 통해 총 27명(수제화 7명, 가죽공예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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