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의 21개 청년단체에 최대 4500만 원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측이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삼성생명이 5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해 마련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서류와 현장실사, 면접을 거쳐 21개 청년단체가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세종3, 경기4, 강원1, 충남1, 전북3, 전남1, 경북2, 경남5, 제주1곳 등이다. 이들 단체에는 1곳당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교육 및 외부 컨설팅, 네트워킹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북 청년단체 장수청년산사공의 김민지 대표는 “지역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이달 20~29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ㆍ외 특성화고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의 차원이다. 강좌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직업 흥미도에 따른 직무탐색, 현직자 멘토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코칭 등이 있으며, 참여학생의 준비수준에 따라 분반으로 진행된다. 성동안심상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컨설팅은 1대1 또는 그룹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등의 입사지원서 컨설팅, 실무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그에 따른 피드백,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이 지난 11년 동안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한 소셜벤처들과 함께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인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14일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재단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거쳐간 선후배 창업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밸런스 게임 ▶소규모 네트워킹 ‘온라인 앤 굿라인 ▶온라인 콘서트 ‘온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컬처앤유, 업드림코리아, 레디앤스타트 등 60여개 소셜벤처가 참여했으며, 소셜벤처 보라도리를 이끌고 있는 배우 남보라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이세중 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사회적경제조직에 힘든 시간이었다. 첫 걸음을 내딛는 초기 창업자와 수년 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가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을 것”이라며 “사업을 운영해온 시간이나 비즈니스 모델, 조직 형태 등 각 기업마다 사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연대로 얻을 수 있는 긍정의 힘은 모두에게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학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네 명 중 세 명은 이미 겨울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1%가 관공서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쾌적한 근무환경(64.4%), 휴게시설 마련,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58.9%), 관공서 조직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51.6%) 등이 꼽혔다. 응답자 중 76.5%는 이번 겨울방학을 앞두고 관공서 알바자리에 이미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관공서 알바 직무로는 각종 서류 분류 및 전산 작업(44.3%), 공공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보조(35.3%), 기관 방문객 안내(10.9%) 등이 꼽혔다. 실제로 관공서 알바 경험이 있는 학생은 응답자 중 12.7%로, 이들 중 91.9%는 근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복수응답) 1위로는 쾌적한 근무환경(67%)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안암동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끌어안암 리빙랩 해커톤 대회가 내년 1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일 구청 홈페이지와 지원 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대회는 안암동 지역의 상생 방안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는 내용이다. 참가 대상은 만19~39세 이하 성북구 거주 청년 또는 성북구 소재 대학교 학생(휴학생, 대학원생도 가능)이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하며, 개인신청자는 팀원이 배정된다. 해커톤은 내년 1월 6~7일 진행된다. 해커톤 참가자들은 안암동 지역 상인과 청년이 함께한 ‘끌어안암 무한상상 공론장’의 이야기를 담아 지역의 고민을 해결할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우승팀 3개팀에는 최대 100만원의 프로젝트 실행비도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5~17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 행사를 연다. 센터에 따르면, 행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 공간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행사에는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 기업 및 유관 기관, 벤처 캐피털(VC), 엔젤 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이 참석한다. 투자 설명회(IR),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유튜브 경기혁신센터 채널에서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부업을 별도로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7%가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성별로는 남성이 37.3%, 여성 33.3%로, 남성 직장인의 부업 비율이 4%포인트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2.4%로 부업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40대 40%, 20대 29.5%였다. 결혼 여부로는 기혼이 44.4%, 미혼 32.8%로 다르게 나타났다. 부업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57.9%), 퇴근 후 주말 등 여유시간 활용(23.5%), 재택근무로 인해 여유시간이 생겨서(19.5%) 등이 나왔다. 부업의 종류(복수응답)로는 남성 직장인들을 배송(22.7%), 블로그/SNS(21.6%), 매장관리/판매서비스(19.3%) 등을, 여성 직장인들은 블로그/SNS(32.3%), 매장관리/판매서비스(16.5%), 디자인 관련 제작(12%), 쇼핑몰(11.3%)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이 부업으로 얻는 추가 수익은 월 평균 5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제 시행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를 연다. 이 행사는 중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다. 매번 100명 넘는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현지 인사를 초청해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및 이슈와 네트워킹을 제공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인천의 투자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센터 측은 K-바이오랩 허브를 비롯한 스타트업파크와 창업마을 드림촌 등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투자 재원인 인천혁신모펀드를 활용한 투자 생태계 조성 케이스와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등을 알린다. 2부에서는 북경ㆍ상해ㆍ성도의 창업 육성 기관ㆍ투자사ㆍ액셀러레이터 초청 세미나가 있다. 현지 비즈니스 트렌드와 진출 방법과 우리 기업의 진출 방향이 다뤄진다. 3부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위기와 기회가 다뤄진다. 행사는 또 인천광역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인차이나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스타트업 바로고가 최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회사 측은 자사의 가족친화 인사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1시 자율출근제를 한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는 매월 최대 40만원의 해피 패밀리 수당이 있다. 임직원 출산시에는 100만원의 축하금과 30만원의 선물을 준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시에는 100만원, 중고교는 30만원씩, 대학교는 10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부여한다. 그 외에도 분기별 복지포인트 지급,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의 제도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를 확대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로고 회사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이 맞아야 업무 능률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종로구 특화 사업을 운영한 지역 기반 사회적 기업인 ▶세상에없는세상 ▶한효문화재 ▶서울패션공예협동조합 ▶나인벨류 등 4곳을 발굴ㆍ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 측은 이들 4개 사회적 기업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과 온라인 홍보,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 조합은 창신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종로여가에서 상품 전시회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이 상품을 체험ㆍ구매할 기회도 지원했다고 한다. 이에 세상에없는세상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보온 보냉팩을, 한효문화재는 한국 전통 단청 문양 마스크를, 서울패션공예협동조합은 전통 재료를 활용한 패션 장신구 디자인을, 나인벨류는 발 길이와 높이, 볼을 측정하는 마이풋키트 등을 개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최근 발간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20년, 성과와 과제’ 정책이슈페이퍼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제언를 전했다. 보거서에서 재단 측은 ▶공과대학 여학생 비율제고를 위한 유입 확대 정책 ▶사회진출 장벽 해소를 위한 적극 고용개선 정책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 및 경력 누수 방지 정책 ▶육아기 남녀 과학기술인의 연구ㆍ가정 양립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여성 과학기술인력 육성정책을 진단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에 대해 비전을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력 정책 속 4대 주요 이슈를 유입확대, 진출촉진, 경력유지, 환경개선 등 4대 키워드로 짚었다. 유입확대는 공과대학 여학생 비율제고를 위한 유입확대 정책이다. 진출촉진은 사회진출 장벽 해소를 위한 적극 고용 개선 정책을, 경력유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 및 경력 누수 방지 정책을 말한다. 끝으로 환경개선은 육아기 남녀 과학기술인의 연구-가정 양립 지원정책이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여성과학기술이 유입정책은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진입 시에 직업 미스매칭이 아닌, 과학기술분야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음달 3일 글로벌 여성기업 포럼을 진행한다. ‘여성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강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포럼은 국가별 여성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기업의 혁신 성장을 다룬다. 포럼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알렉스 드노블 샌디에이고주립대 교수, 할리드 하피즈 래스터캐슬비즈니스스쿨 교수,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은경아 글로벌이노베이션사업단 부단장 등이 나선다. 참가 대상은 여성기업인과 여성 예비창업자, 여성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다.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당일 생중계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7일부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기 강좌는 내년 1~3월 수업에 들어가며, 건강, 요리, 아동/청소년, 미술, 음악, 인문학, IT/커리어 등 분야별 120여개의 수업이 준비돼 있다. 1기 강좌에서 인기가 많았던 건강, 요리, 아동강좌를 중심으로 확대ㆍ구성하고, 아침과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는 것이 센터 측 설명이다. 2기 교육 신청은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3일 이틀에 걸쳐 ‘은평구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28일 교육 공고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에 대한 전반적 사항 및 경영 실무 등으로, 첫 날에는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상권입지 분석,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창업세무, 창업자금, 소상공인지원사업, 노무관리, 창업준비절차, 창업가정신을 배우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을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워케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직원 복지 차원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65.5%)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51.8%) ▶업무 집중도가 올라갈 것 같아서(31.8%)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아서(8.7%)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는 가장 일하고 싶은 국내 휴양지(복수응답)로 제주도(76.3%), 강원(29.4%), 부산/울산/경남(24.3%) 등을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