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과 함께 ‘도손도손 책읽기-도서관과 손잡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은평구의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선정도서인 ‘눈아이’ ‘나의 일곱 가지 감정 친구들’ 서적을 읽고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꿈담은, 마고정, 비전뜰, 두근두근, 큰꿈, 푸른꿈 등 각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사진과 후기 글을 인스타그램 인증을 통해 받으며, 선착순 1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이용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보다 밀접한 환경에서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교실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 접수를 11~15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8년차인 이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기 위한 구 대표 교육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는 7~8월 총 22개의 총 22개의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그 중에서 여름방학과 개학 준비 기간에 주 2~4회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동네 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 밖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행하는 ‘일반 돌봄 마을학교(14곳)’ ▶마을학교 간 연합을 통해 평일, 주말 4시간 이상 돌봄을 지원하는 ‘거점형 마을학교(8곳)’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이달 11~15일 도봉구 교육포털에서 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19일 양육자, 보육교사, 아빠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5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19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성교육을 한다.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강사와 구성애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날 오전 10~낮12시에는 양육자(실제 양육자) 대상 성교육, 오후 2~4시에는 보육교사 대상 성교육, 오후 7~9시에는 아빠 대상 성교육이 있다. 교육에서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양육자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신청은 이달 12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구청 측은 과일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 성장기 아동의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다. 작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가 참여해 295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구청 측은 사업 운영 전에 비해 채소 섭취율 2.6%, 과일 섭취율 6.3%, 유제품 섭취율 3.1%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아동ㆍ청소년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센터는 올해 말까지 주2회에 걸쳐 신선한 과일을 배송받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월1회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YBM넷의 주니어 영어교육기관 ECC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방학 독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어 독서 및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해 치러진다. 톱 AR 리더 부문과 라이팅 챔피언 부문이 있다. 톱 AR 리더 부문은 유치부, 초등 1~3학년, 초등 4~중등부 등 총 세 그룹으로 나뉘는데, 대회 기간 가장 많은 수의 책을 읽고 AR 독서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퀴즈를 맞힌 학생을 시상한다. 라이팅 챔피언 부문은 독서 레벨에 맞는 픽션 5권과 논픽션 5권을 읽고 나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글의 적정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레벨별로 시상한다. 회사 측은 ECC관계자는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 문해력”이라며 “이번 독서대회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고 문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의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나라’가 리뉴얼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 이곳은 국내 첫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지난 2010년 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은 개관 후 12년만에 진행된 전면 공사로, 이에 따라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를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리뉴얼 작업은 작년 9월부터 진행됐다. 이곳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있으며, 리뉴얼 이전까지 연 평균 13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부모 두 명 중 한 명은 이번 여름방학에 자녀를 위해 현장 체험학습을 늘릴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이달 17~21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8%가 ‘올 여름방학 자녀의 현장 체험학습 횟수를 작년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36.5%), 잘 모르겠다(8.3%), 작년보다 줄일 계획(6.4%) 순으로 답이 많았다. 또 이번 설문에서 올 여름방학 현장 체험학습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0.9%가 있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는 답은 39.1%였다. 한편, 응답자들이 꼽은 여름방학 기간의 현장 체험학습 예상 지출비용은 평균 26만838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여름방학 현장 체험학습 비용(평균 24만8600원)보다 약 1만9780원 많은 수치다. 계획 중인 현장 체험학습(복수응답)으로는 ‘박물관, 과학관 등 견학’(54.7%)이 가장 많았고, ‘농가, 생태, 숲 등 자연환경 체험’과 ‘유적지 탐방, 미술관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이 각각 37.4%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어학연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은 3.9%에 그쳤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가 오는 8월 27일 성북아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동요제 측은 다음달 8~22일 동요제 참가 어린이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4~12세로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어린이다. 2010~2018년생이 대상이다. 대회는 예선이 8월 9일, 본선이 8월 27일 진행된다. 자유곡 동요 1곡을 부르면 되며,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곡을 불러야 한다. 예선에서는 1절만, 본선에서는 전곡을 부른다. 또한 이 대회는 학년에 따라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등으로 나뉘며, 독창과 중창 부문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와 악보, 반주음원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1~8일 모집에 들어가는 2022년 여름방학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오는 8월 8~11일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과학센터에서 열린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3박 4일 일정으로 해양안전(생존수영), 해양과학(선박항해) 체험 및 시뮬레이션 학습이 있으며, 청소년 심신 단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교육에서는 수산과학, 해양문화 교육을 통한 과학적 사고 증진도 진행된다. 구청 측은 노원구 거주 초등 4~6학년 90명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이 60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30명 등이다.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의 경우 참가비를 구청이 전액 지원하며, 일반 학생은 구청이 반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동주민센터 추천 공문에 의한 접수를 병행한다. 모집정원이 초과할 경우 전산으로 추첨한다. 또 구청 측은 입소 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양성이거나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퇴소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가 9월까지 지역 어린이집ㆍ유치원 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도문화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26일 구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예의범절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한국전통문화를 맛보게 하기 위한 취지다. 이달부터 시작한다. 교육에는 지난 3월부터 다도문화 예절교육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절교육 활동가 20명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관내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약 500명 대상으로 교육을 14회간 진행한다. 활동가들이 우리의 효 정신과 다도를 융합한 인성교육지도법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데, 구체적으로 바른 자세로 인사하는 법, 바른 공수 자세, 올바른 몸가짐에 대한 예절교육과 함께 다기의 명칭과 용도, 차 마시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치회 측은 교육 진행시 개인 찻잔 사용, 신체 접촉 자제, 감염 예방용품 비치 등으로 안전에 힘쓴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다도문화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경로효친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전통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도 프로그램 등 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지스에듀 출판사가 ‘영어동화 100편’ 시리즈의 전면 개정판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명작동화, 과학동화, 위인동화를 3권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음원은 원어민이 연극을 하듯 감정을 실어 재미있게 읽어 주기 때문에 영어 듣기 능력을 높여 준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또한 문장 속 핵심 단어 옆에 이미지를 배치해 초등 필수 영단어의 뜻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 책을 편집한 이지혜 이지스에듀 대리는 “이 책으로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과 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학습 효과는 극대화하도록 구성했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원어민의 녹음 파일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었고, 스토리마다 ‘퀴즈 타임’을 신설해 읽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독해 훈련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미국인 선생님이 감수해 더 믿고 쓸 수 있는 영어 리딩 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판사는 또 이지스에듀 ‘바빠 공부단’ 카페에서 미리보기 PDF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매 전 미리 체험을 해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한 시기다. 이제는 공항에서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도 진행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집에서 격리하면서 치료를 마치면 된다. 물론 순탄한 과정은 아니었다. 모든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웃사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십만명씩 폭증하는 과정 속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안정기로 금세 돌아올 수 있었다. 말이 거창했지만,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요즘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자는 생각에 차를 몰고 잠실로 향했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가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키자니아가 얼마나 변했는지, 또 아이가 훌쩍 커버린만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했다. 우유 두 병과 물 세 병, 간단한 간식을 싸서 갔다. 오랜만에 눈에 들어온 점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입장권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가면서 항공권 수요가 폭증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마일리지는 애물단지가 되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아깝지만 마일리지를 빨리 처분하기로 했다. 내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마일리지 5100마일을 사용해 평일 오후 2부 키자니아 티켓 3매(성인2 어린이1)를 구입했다. 사전에
성북구청이 다음달 14일 온라인으로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연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 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이며, 이날 강좌에서는 수시 모집요강을 분석하고 지원전략을 논하게 된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인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가 나선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다락원체육공원, 방학사계광장, 둘리뮤지엄 등 3곳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1일 개장한다. 단, 중랑천변 물놀이장 2개소는 추후 개장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1회차 12:00~12:45, 2회차 13:00~13:45, 3회차 14:00~14:45, 4회차 15:00~15:45로 하루 4번 나뉘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들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다칠 염려가 적으며, 따로 입장료, 수영복 등이 없이도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간이 탈의실도 있다. 구청 측은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물놀이장을 주민여러분께 개방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물놀이장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쌍문채움도서관이 다음달 1~25일 루부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 활동은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느낌있는 청소년’이라는 의미로, 쌍문채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홍보단이다. 올해 단원들은 도서관 SNS 홍보 및 도서 서평 콘텐츠 제작 등을 맡는다. 또한 도서관 측은 글쓰기 교육, 미디어 콘텐츠 홍보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대학생 서포터즈와도 교류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도봉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생 청소년이 대상이다.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단원들에게 다음달 3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후 본격 활동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