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소한 은평구 불광로 ‘마음건강심(心)터’는 은평구청이 민ㆍ관ㆍ학 협치로 추진한 주민 상담시설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불광로 불광롯데캐슬 아파트 내 유휴공간에 세워졌다. 명지대 지역사회아동문화연구소에서 영유아 및 양육자, 지역주민 등의 정서ㆍ심리 지원을 위한 전문가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제공하고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시설에서는 이달 말부터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선별된 사회성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 양육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를 위한 개별상담 등은 다음달부터 본격 진행된다. 시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오후 8시, 토요일 오전10~오후 6시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과 관과 학이 함께 협치해 사회성 발달 지연 및 과잉행동, 충동성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와 양육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4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우선 관내 임신부 1446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1만4660개를 무상 지원한다. 1주일 2회씩 기준으로 5주 사용 가능한 분량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임신 중인 도봉구 주민은 이달 31일까지 신분증과 임신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족속 또는 형제자매의 대리 수령도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부터 모든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더 많은 영유아에게 책과의 첫 만남을 선사하고 , 아기의 출생 시점부터 책과 함께 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의미로 이 사업의 대상을 이달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신생아 부모가 노원구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수령하는 식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구에 거주하는 모든 출생 가정에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동시에 책꾸러미 지원대상자가 된다. 꾸러미에는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육아 안내 책자, 에코백이 들어있다. 2019~22년생 중 올해 3월 이전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은 이전처럼 노원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 및 신청을 통해 개월 수에 맞는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영유아기에 양육자가 읽어준 그림책의 경험이 평생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아이들의 인성과 정서 발달을 촉진하고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가 이달 24일 한국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원 행사 ‘QS 월드 그래드 스쿨 투어’를 개최한다.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영국의 케임브리지와 임페리얼 칼리지를 비롯, 뉴욕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15곳의 해외 대학이 참가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행사 참가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등록을 하면 가능하다. 또한 최대 5곳의 대학까지 사전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영문 이력서를 제출하면 각 대학이 행사 전 미리 지원자들의 프로필을 검토한 뒤 25분간 개별 인포 세션에 초청해 참가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ETS가 진행하는 세미나, 학교별 발표, 입학 안내 세미나, 라이브 Q&A,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초4~6학년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초등고전소설토론 교실 5기 접수를 받는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5일 오후 2시부터 구민을 우선으로 접수를 받는다. 타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7일 오후 2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강좌는 초4~6학년 어린이가 우리나라 고전소설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역사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이달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4~6시에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12기 꿈동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다문화가족자녀의 기초 학습능력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에 한글, 수학 등 기초 학습 지도를 비롯, 어린이의 사회성 발달, 진로탐구 활동 등 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어린이 외에 타 가족 구성원도 함께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6~7세)이나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강북구 가족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강좌는 이달 26일 비대면 입학설명회와 입학식이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는 성신여대 봉사자 선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꿈동이 예비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국어, 수학 등 학문 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키자니아서울에 있는 관세청 체험관이 봄을 맞이해 28일 리뉴얼했다. 영상, 자석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사고력 및 탐구력을 기를 수 있으며, 체험 활동 후에는 명예 세관원 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오프식에는 키자니아 코리아 최성금 대표와 임재현 관세청장이 참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가족센터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집콕교육 예비부부교실’을 다음달부터 진행한다. 이 강좌는 예비 배우자와의 관계와 결혼 후 삶에 대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결혼준비교육이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서울생활권 예비부부다. 5회기 중 심화편을 제외한 3회기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총 5회기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예비부부에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예비부부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수강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3월 19일에는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1회기)와 행복한 커플 대화법(2회기)이 다뤄진다. 26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강좌(3회기)가 있고, 너와나, 인생곡선 그리기 강좌(4회기)가 있다. 끝으로 4월 2일에는 심화편으로 예비 부부를 위한 재무설계 강좌(5회기)가 있다. 센터 측은 참여하는 예비부부에게 간식꾸러미를 제공한다. 또 3회기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준다. 접수는 다음달 7일 오전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가족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결혼이민자 대상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입국 초기 상담 통역,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동행 통역 등을 지원하는 통역서비스, 모국 관련 서류, 기관 홍보지, 교육 자료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을 지원하는 번역서비스, 임신ㆍ출산ㆍ양육, 귀화 및 비자 연장 관련 서류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제공 서비스 등으로 꾸려져 있다. 센터 측은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등을 자체적으로 또는 타 가족센터와 연계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어 교육, 상담, 언어발달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는 구에 거주 중이거나 구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참여위원'을 모집한다. 어린이참여위원들에겐 아동 정책 참여 기회를 준다. 위원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리더십과 사회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5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 모집은 3월 11일까지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했거나, 성동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6세~12세 미만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식을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발대식을 거쳐 노후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과 아동정책 토론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정책제언문 활동 등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구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입학했어요’라 명명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의 학교체험과 읽기학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 적응 프로그램은 송파구 드림스타트 마천센터에서 진행한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과 연계해 3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의 학교체험에선 물건에 이름쓰기, 시계보기, 경청하기 훈련, 모둠활동 등을 가르친다. 읽기학습에선 읽고 쓰기와 그림일기 쓰기 등 기초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참가 아동 전원에게 인공지능을 탑재한 조명 '클로바 램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대입전형의 이해’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강좌는 다음달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3학년도 대입일정, 최신 입시경향, 대입전형의 변화 및 주요 내용, 대학/계열/성적별 주요 전형 및 합격 사례, 올바른 수험생활 등이다. 강사로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인 김선욱 서울여고 교사가 맡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2022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3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작년부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작년에는 10명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부는 현재 요양보호사로 근무 중이다. 올해는 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바리스타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12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학원비와 시험 응시료도 전액을 지원한다. 구청 측은 이들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속적으로 알선한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북한이탈주민의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들이 학습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ㆍ영ㆍ수 중 1과목을 선택해 주 1회 1:1 맞춤형 방문 수업을 지원한다. 노원구에는 이달 1일 기준 104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자 북한이탈주민의 16% 수준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탈주민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
동작구청이 결식 아동이나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23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ㆍ차상위ㆍ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이 외에도 학교 담임교사나 사회복지사, 통장, 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기타사유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 꿈나무카드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1일 1식 7000원이 충전된다. 동작구 관내에 259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앞서 동작구는 작년 기준 아동 1만 6000여명에게 약 24억5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아름꿈도서관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영어 스토리텔링’ 9기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된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레벨1반이 초등 1~2학년 대상, 레벨2반이 초등 3~4학년 대상이다. 내용은 영어 원서를 읽고 책에 나온 단어와 문법을 다양한 예술활동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수업 전 기간인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 사이에 키트를 수령해야 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