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현직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급 사회심리학 책을 펴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학을 연구하는 현직 교사들이 학급을 심리학 관점에서 바라보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비상교육)’을 22일 출간했다. 이 책은 비상교육의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비상 티스쿨에서 진행했던 ‘학급 사회심리학’ 연수 과정 내용을 도서로 새롭게 구성했다. 학급을 사회심리학과 집단심리학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하는 한편, 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저자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를 비롯해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으로 활동 중인 구소희ㆍ조교금ㆍ최미파ㆍ하상범 교사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개인적 시각이 지배적인 학급을 분석하고, 이 같은 집단을 행복한 교육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51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1부 학급 집단의 이해와 발달 ▶2부 학급과 또래, 관계와 구조의 이해 ▶3부 행복하고 역량 높은 학급의 비법, 소속감과 응집성 ▶4부 학급 집단 심리 해결의 키워드,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
출판사 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이 다음달 3일 ‘오해’와 관련된 유머를 콩트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오해요’를 정식출간한다. 출판사 측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 책은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개그 콘텐츠 ‘오해요’를 초단편 콩트 만화로 재구성한 만화책이다. 동음이의어의 뜻을 서로 잘못 이해하거나 익살스러운 말장난 때문에 생긴 오해와 관련된 상황들을 풀어냈다. 각 에피소드는 2쪽 만화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책에서는 ‘외국인 으뜸이’, ‘할머니 에이미’, ‘래퍼 으뜸이’, ‘의사 에이미’ 등 기존 시리즈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흔한남매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세움은 출간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흔한남매 부캐 스티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미래스쿨이 초등 영어 학습서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ㆍ2권을 출간했다. 18일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두 권에 걸쳐 초등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자아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네 컷 만화를 따라 책을 읽으면 단어가 외워지도록 구성 방식이다. 또한 만화를 통해 우리말과 영어의 깊이 있는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한다. 책에서는 각 권마다 3~6학년 초등 교과과정에 있는 필수 영단어 중 중요 단어 150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단어 120개를 포함한 300여 개의 단어를 30일 동안에 익힐 수 있도록 꾸렸다. 책에 나오는 모든 영어 문장과 단어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직접 들어보며 공부가 가능하다. 출판사 측은 “스펠링을 쓰고 단어의 뜻만 달달 외우는 영어 학습보다 단어의 쓰임을 떠올리며 단어의 뜻도 함께 이해하게 하는 스토리 학습법이 영단어를 오래 기억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기에 어린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제5대 아동ㆍ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6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의회는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임기는 1년이다. 5월 발대식 때부터 다음 기수 신규 의원 위촉 전까지다. 활동은 상임위운영, 아동권리ㆍ민주시민 교육,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활동 여부가 검토된다. 일정은 5월에 발대식, 5~8월 상임위 활동, 9월 본회의 등이다. 모집은 선착순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31일이다. 공개모집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2014~15년생 어린이 일부가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매달 1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만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됐는데,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까지 수당이 지급되는 것이다. 성북구청이 최근 대상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에 따르면,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아동은 기존 만7세 미만 규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만8세 규정에 따라 다시 지급대상이 된다. 또한 2022년 1~3월분은 소급해서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2022년 1월 이전의 지급 중단 기간 아동수당은 소급해서 지급하지 않는다. 이들 어린이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 4월에 소급 지급이 진행되지만, 보호자나 계좌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CJ ENM의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이 서울에서 마지막 앵콜 공연을 열었다. CJ ENM에 따르면, 이 뮤지컬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다. 뮤지컬은 가은이 깊은 잠에 빠지고 별빛 초등학교 친구들이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이 생기자,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이번 뮤지컬에서는 신나는 음악, 화려한 홀로그램 무대 효과도 있다. 초연 종료 후 온택트 공연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주최 측은 다음달 1일까지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평일 50%, 주말 45%의 할인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 서비스 프로그램 ‘아기마중’ 신청을 이달 17일부터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은평구 거주 임산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매월 두 차례씩 사서가 직접 태교 서적을 골라 집으로 보내주는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가 있다. 또한 초음파 사진앨범 만들기, 임산부 요가,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DIY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또 도서관은 책담아 서비스 마지막 발송 때 임신부의 순산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선물도 제공한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 참여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정보공유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지쳐있는 임산부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이달 15~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와 함께하는 여덟 살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재단 측은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한걸음 더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 25년째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직접 지도하는 오은경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청운문학도서관, 종로구립도서관에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분석과 대비 특강을 오는 24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청의 2022 학부모특강의 첫 회다. 센터 측은 “학교생활기록부 준비의 필요성과 중여성이 증대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 기록과 대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학생이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김명엽 혜원여고 교사가 나선다.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주요항목 소개 및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대비,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 안내다. 참가 대상은 성북구 관내 학부모 및 중고생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를 최근 출간했다. 11일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부부 생활에 참고가 되는 내용을 담은 결혼 에세이다. 저자는 스물여섯에 동갑인 아내를 만나 19년 동안 함께 부부 생활을 해왔다. 자녀는 없다고 한다. 책에서는 부부생활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중심으로 집필돼 있다. 저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며, 결혼으로 묶인 부부는 서로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기 때문에 결혼은 사랑의 결말이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짚었다. 또한 저자는 크고 작은 다툼으로 지친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서로가 먼 훗날에는 뒷모습만 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지난 10일 구청 강당에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강북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꼽힌다.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가졌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 재능을 충분히 갈고 닦지 못하는 지역 내 학생들을 찾아 그 재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은 작년 11월 구청 홈페이지 공고 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6개 분야에서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명을 추린 후 기존의 재능장학생 27명을 포함하여 총 37명에 대해 2차 현장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신규 장학생이 4개 분야 5명이 선정됐고, 기존 재능장학생 중에선 25명이 재선정됐다. 이들 장학생들은 향후 1년간 재단으로부터 학원 수강료, 대회 참가비, 관련 물품구입비 등 재능계발에 필요한 교육경비 등 30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받게 된다. 매년 재심사를 통해 꿈을 향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경우엔 계속적으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올해로 재단의 장학 사업은 10년을 맞았다. 재단은 지난 2012년 4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149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2700만원
뉴질랜드가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는 조치를 2월 3일 공식화했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지난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엄격한 국경 폐쇄 조치를 해왔다. 2020년 10월에는 석박사 유학생 입국 허가 발표, 2작년 1월에는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 1000명 입국 허가를 발표했다. 이어 작년 10월에는 대학 이상 과정 유학생 1000명에 대한 특별 입국 허가를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올해 4월 13일 이후에는 추가로 5000명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했다. 또 한국인의 경우 뉴질랜드와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는 3개월 이하 단기 연수를 위한 입국이 가능하다. 대사관 측은 올해 10월부터는 학생 비자 신청이 정상적으로 가능해 지며, 내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장기 유학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것이 전면 자유화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란트 맥퍼슨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장은 “뉴질랜드 교육계와 뉴질랜드로 유학하기 위해 준비하던 학생들은 팬데믹으로 매우 험난한 시기를 겪었다”면서 “그동안 오랜 인내심으로 기다려온 학생들이 이제는 좀 더 확실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제9기 성북구 어린이 및 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9기 의원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소재 학교 재학생으로, 만 7~18세다. 아동의회가 만7~10세 5명, 어린이의회가 만11~12세 25명, 청소년의회가 만13~18세 25명 등이다. 이들 의원들은 연간 모의 의정활동(상임위 및 본회의),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아동권리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하지만, 참여자가 많을 경우 참여의지를 평가하여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아출판이 9일 오후 11시 ‘우리 아이 평생 학습을 좌우하는 문해력’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진동섭 이사가 학부모 커뮤니티 도치맘, 동아출판과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도치맘 계정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방송에서 진 이사는 ‘우리 아이 평생 학습을 좌우하는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공부머리의 정의와 중요성, 공부머리와 문해력의 관계 ▶독서의 중요성, 연령별 문해력 키우는 방법 ▶좋은 교재 선택하는 방법, 올바른 교재 사용법 ▶대학 입시에 문해력이 미치는 영향 등 문해력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방송은 자녀의 학습과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사 측은 “국어 학습과 문해력, 입시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공립도서관인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이달부터 ‘디즈니플러스’ 채널을 구독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디즈니플러스 채널 구독서비스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대상 이용객이 많은 특성에 따라 준비된 서비스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객은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증을 받아 1일 최대 2시간까지 관림이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이 외에도 약 900개의 DVD 자료에 대하여 관람 및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문화생활이 제약되는 요즘, 도봉기적의도서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지역 구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